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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에 관해 전쟁 왕이 밝힌 진실, 7부 중 7부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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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말해주고 싶은 좋은 소식이 있어요. 나를 해치려고 업의 틈새에서 악한 마법을 사용했던 흑마법사 이야기 기억하죠? 날 죽이진 못했지만 내게 어느 정도 해를 줬어요. 그 특별 마법 주술로 나의 장이 손상됐어요. 여러분에게 말해준 후로도 몇 개월간 상처가 지속됐죠. 마치 누군가 총을 쏜 것처럼요. 총알 같은 게 스쳐간 것과 같았어요. 주요 장기들은 빗나가 죽음은 면했죠. 그냥 스쳤는데, 장기 근처를 스쳐가면 상처를 입을 수 있죠. 마찬가지로, 난 장에 상처를 입었는데 큰 통증이 없어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상황이 달랐어요. 그래서 그냥 놔뒀어요. 상처가 크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죠. 가운뎃손가락의 3분의 1 정도 크기였죠. 그렇게 크지 않은 거죠. 내게 충분히 치료할 힘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나도 바빴기 때문에, 작은 상처 하나만 생각하고 있을 순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계속해서 다른 일들을 했어요. 여러분도 외부 일, 내부 일, 사업, 명상 등 매일 일어나는 모든 일로 너무 바쁘잖아요. 나도 마찬가지예요. 안거 중이라도, 세상의 업이 너무 무겁게 쌓여 있으면, 때때로 뭔가가 침투해 들어오죠. 난 항상 바빴어요. 그래서 그 상처에 대해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몇 달이 지난 후, 한 4개월 전쯤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죠. 하지만 난 업의 틈새에서 온 마법에 관해 전부 잊었었죠. 그냥 전반적인 세상의 업이겠거니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내가 매번 무언가를 물어볼 때마다 그들은 『세상의 업』이라 말해줬으니까요. 그래서 당연히 그렇겠거니 했어요. 더 이상 묻지도 않았죠. 나도 요즘은 매 순간, 매초를 매우 바쁘게 살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바쁘다 보니 장에 난 상처도 잊어버렸는데, 갈수록 문제가 심각해졌고, 급기야 위장에 문제가 생겼죠.

그러다 다행히도, 최근에, 장에 상처가 있고 그 상처에서 나온 진물이 위장으로 들어가서 그렇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위장에 문제가 생겼던 거예요.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죠. 약간의 통증에 부글거리기만 했으니까요. 너무 기운이 빠진다거나, 병약하거나, 아프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어요. 나는 원래 하던 일들을 계속 해왔고 그러다가 최근에 이런 통보를 받았죠. 그제야 뭘 해야 할지 알았죠. 그걸 기억해 냈으니까요. 그래서 지금은 나아졌어요. 신의 은총과 모든 보호의 힘에 감사해요. 나는 그 정보원에게 『왜 진작 말하지 않았죠? 그러면 내가 더 편안했을 테고 상처가 계속 그렇게 남아있지 않아도 됐을 텐데요. 만약 상처로 인해 장이 파열돼 병원에 가야 했다면 어쩔 뻔했어요? 지금은 안거 중이라 갈 수도 없는데요』라고 물었죠. 그러자 『세상의 업 때문에 말하는 게 허용되지 않았다』고 했어요. 난 『또 세상의 업이군요. 알았어요』라고 했죠.

난 위장 문제와 상처를 치료하는 몇 가지 가정요법도 알고 있어요. 하지만 잊고 있다가 최근에 이런 말을 듣고서 기억났죠. 『거기 상처가 있어, 그 진물이 위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장의 상처에서 나온 소위 「진물」이란 것이 위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이게 정확히 그들이 한 말이죠. 난 그 점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어 전혀 몰랐어요. 장의 상처에서 나온 진물이 위장으로 들어가, 위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죠. 소화가 잘 안되고, 더부룩하고, 마치 누군가 뱃속에 돌을 넣어 놓은 것처럼 위가 무겁게 느껴지는 등 온갖 증상이 일어나죠. 난 이 모든 걸 알면서도 도움을 청하지 않았죠. 바빠서 생각할 틈도 없었죠. 사실 일이 바빠서가 아니라 세상의 업이 그렇게 만드는 거예요. 이해하지 못하고 잊어버리게요.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데도 잊어버리죠. 치료할 약이 있어도 잊어버리게 되죠. 그래서 업은 끔찍한 거예요.

이 이야기를 통해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게 그거예요. 여러분에게 말해도 되는지 신께 묻기까지 했어요. 왜냐하면 어떤 고통, 아픔, 슬픔은 여러분이나 누구한테 말하는 게 허용되지 않거든요. 말해줄 수 있어 기쁩니다. 그래야 여러분이 업력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죠. 개인의 업뿐 아니라 주변의 업과 세상의 업에 대해서도요.

어떤 때는 내가 시자 같은 사람들을 같이 데려가는데, 평소에는 아주 처신을 잘하던 사람도, 나와 다른 제자들과 어딘가에서 함께 머물게 되면 다른 사람이 돼요. 완전히 달라지죠. 가령 내게 밥을 안 해줘요. 아무것도 안 하죠. 명상을 한다는 핑계로 온종일 방에만 있죠. 좋아요! 결국엔 내가 일을 중단하고 가서 먹을 것을 만들고, 그녀가 먹을 것도 준비하죠. 매일 그런 식이었죠. 우리가 이사를 하기 전까지 적어도 두 달간 그랬어요.

내가 밥하고, 그녀는 놀았죠. 그리고 늦게 와서 먹고요. 저녁 6, 7, 8시에요. 그럼 난 그녀에게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내라는 등 모든 걸 상기시켜야 했죠. 난 개의치 않았어요. 세상의 업장이 그녀가 그런 식으로 행동하게 만든다고 생각했죠. 한데 나중에, 천국은 그런 게 아니라고 했죠. 난 그럼 왜 그녀가 그러냐고 물었죠. 그들이 말하길… 어떤 단어를 썼냐면, 그들이 한 말을 그대로 전하고 싶은데 잊곤 해요. 오래전 일이니까요; 이미 많이 지났죠. 기억이 안 나요. 네, 정확한 단어는 기억이 안 나는데 이런 말이었어요: 내 옆에, 내 옆방에 있는, 나를 따르고 나를 돕기로 되어 있는 그 사람은, 내가 임대하고 있던 집의 주인인 다른 두 사람의 업장에 영향을 받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었죠.

그러니 업은 겁나는 거예요. 이제 여러분은 왜 많은 요기들, 많은 영적 수행자들이 아무도 올라올 수 없는 머나먼 곳, 히말라야 봉우리나 히말라야 끝으로 가는지 이해할 겁니다. 일 년 내내 눈이 내리는 히말라야의 가우무크처럼요. 거기는 한 여름에도 눈이 두껍게 쌓여 있어 아무도 올라갈 수 없죠. 군부대가 히말라야에 와서 모든 도로의 눈을 깨끗이 치워야 비로소 순례자들이 올 수 있죠. 그래야 사람들이 히말라야의 외진 산악지대에 있는 요기들이나 수행자들에게 음식을 가져올 수 있어요. 그러면 그동안은 늘 음식을 받게 되죠. 그리고 그 히말라야 지역이 눈으로 덮여 들어갈 수 없는 6개월간을 지낼 건조식품도 조금 받고요. 나는 군대가 눈을 치우고 지나간 뒤에 그런 지역을 통과했어요. 눈이 너무 많이 쌓여서 여전히 길 양쪽으로, 눈과 얼음으로 된 3, 4미터에 달하는 벽이 세워진 것 같았죠. 그렇게 길이 치워진 뒤에야 순례자들이 갈 수 있죠.

정말, 업장은 끔찍한 거예요. 직장에 나가거나, 뭔가를 하러 가거나, 누구를 만나러 갔는데 갑자기 기분이 달라질 때가 있죠. 공격적으로 되고, 편안치 않고, 속이 불편해 토할 것 같고, 두통이 있다든지 그렇게요. 그게 늘 자신의 업으로 인한 것만은 아니에요. 주위 사람들의 업에 영향을 받은 거죠. 어떤 제자들은 외부의 TV를 보면 언제나, 항상 두통을 겪어요. TV를 보지 않을 때는 두통이 말끔히 사라지죠. 따라서 갑자기 어떤 증상이 생기거나 뭔가 그런 걸 촉발한다면, 주의 깊게 살펴서 그런 상황을 피하고, 그런 프로를 보지 말고, 그런 이들을 만나지 마세요. 가능하면 완전히 피하세요. 말 나온 김에 하는 거예요.

말해줄 수 있거나 말해줄 수 없는 많은 것들이 있어요. 허나 나도 너무 바쁘니 매일 얘기만 하고 있을 순 없죠. 지금은 상황이 달라요. 안거 중이라 내면의 일이 많고 그것이 사실 수프림 마스터 TV 일보다 더 중요하지만, 난 여전히 그 둘을 병행해야 해요.

그러니 오랫동안 내가 연락하지 않아도, 이해해 주세요; 내면으로는 늘 여러분을 돌보고 늘 함께 있으니까요. 신께서 그런 은총을 주셨죠. 그러니 걱정 마요, 알겠죠? 우린 늘 함께 있어요. 신께서 그렇게 해주셨어요. 우리가 함께하고 신의 뜻에 따라 여러분이 나와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 신께서 기뻐하시니, 우리의 보잘것없는 작은 노력으로 우리의 삶이 나아지고, 우리 친척과 친지, 사랑하는 이들의 삶이 나아지고 온 세상이 나아질 겁니다. 그렇게 할 수 있게 해주시는 신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니 그 무엇도 너무 바라지 말고, 그저 늘 신의 뜻이 이뤄지고, 여러분이 신의 일을 하고, 결코 신을 잊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세요. 신을 잊지 않고 늘 신만을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사랑하며 신과 함께하길 갈망하도록 신께 기도하고, 신께서도 여러분을 잊지 않으시길 기도해요. 신은 잊지 않으십니다. 단지 우리가 옳지 않은 행동이나, 잘못된 개념이나 생각으로, 스스로 장애를 만들어 신의 현존으로부터 자신을 차단하면 신의 현존과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죠. 신은 늘 우릴 사랑하세요. 결코 우릴 잊지 않으시죠. 그저 여러분이 신을 잊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세요. 알겠죠, 내 사랑? 그래요. 이걸로 다 된 것 같아요. 난 이제 가서 다른 일을 해야 해요.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일도 기다리고 있고요. 다음에 다시 말할게요.

입문자든 아니든, 여러분 모두, 이 지구와 내가 닿는 모든 곳의 모든 존재들에게 내 모든 사랑을 전합니다. 내가 계속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신께서 축복하시길, 삶의 매 순간 신의 풍성한 축복이 여러분과 함께하고, 여러분이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이 사랑하는 이들과 모든 존재들이 신을 절대 잊지 않길 바라요. 그것이 나의 소망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아멘.

신이시여, 사랑합니다. 저희는 늘 당신의 인도와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하여 타인을 위해 올바른 일을 하게 하소서. 우리 자신을 위해서도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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