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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위한 칭하이 무상사의 용기 있는 일, 12부 중 9부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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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 하나 할게요 짧게요. 어울락(베트남)에서‍ 있었던 실화예요. 아주 오래전에‍ 닭죽을 만들어‍ 팔던 사람이 있었어요. 그러면서 닭고기도‍ 같이 팔았죠. 하루는 그가 병이 났어요. 그러더니‍ 여러 날 병석에 누웠죠. 죽진 않았지만 아무 반응이‍ 없었어요. 미약하게‍ 숨만 쉬고 있었죠. 또 심장도‍ 약하게 뛰고 있었고요. 그래서 가족들은 장례를‍ 치르진 않았는데 병자는‍ 한동안 그런 상태였어요. 이야기를 읽은 지‍ 오래됐어요. 어울락(베트남)엔‍ 이런 이야기가 많아요. 한 가지만이 아니죠. 어릴 때 읽곤 했는데‍ 잊어버렸어요. 난 어렸을 때부터‍ 환생과 영적인 부분에‍ 관심이 아주 많았어요. 많은 걸 읽었어요. 이건 그 중 하나일 뿐이죠. 비슷한 이야기들이라‍ 다 말할 필요는 없고‍ 한 가지면 충분해요. 이게 가장 근래에 읽은‍ 거예요. 그래서 기억났어요.

그는 오랫동안 병석에‍ 있었지만 죽진 않았어요. 죽음이나 고통의‍ 징후는 없었죠. 가족들이 약을 먹였지만‍ 회복이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나중에는‍ 그냥 눕혀 놓고 지켜보며‍ 그가 생을 마감하면‍ 장례를 치르려고 했죠. 장례 준비도 모두‍ 끝난 상태였어요. 그런데 그가 깨어났어요. 그는 체험을 말했어요. 또 바로 생업을 바꿨어요. 그는 『닭들을 풀어줘요. 다 풀어줘요. 그들에게 먹이를 주고‍ 명대로 살다 가게 해요. 암수를 분리해서‍ 병아리가 더 생기지‍ 않도록 하고요. 있는 닭들은 죽는 날까지‍ 먹이를 주고‍ 자연사하면 제대로 잘‍ 땅에 묻어줘야 해요. 이제 죽이면 안 돼요』‍하고 말했어요. 그 사람의 가족과‍ 이웃들과‍ 의사와 지인들은‍ 모두 깜짝 놀라며‍ 이렇게 말했죠. 『하지만 대체 왜요? 병 때문에‍ 머리가 어떻게 된 거요? 두뇌가 손상을‍ 입은 건가요? 그 사업은‍ 잘되고 있었잖아요. 죽었다 살아나더니‍ 왜 별안간 이 일을‍ 더 해선 안 된다고‍ 하는 건가요』‍

그는 말했죠. 『지옥에‍ 갔다 왔어요』 (오)‍ 『염라대왕을‍ 만나고 왔어요. 그에 앞서‍ 많은 닭이 달려들어‍ 내 온몸을 쪼았는데‍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닭들은 날 쪼고‍ 또 쪼고‍ 계속해서 쪼았어요. 그만하라고 애걸했지만‍ 멈추지 않았어요. 주변에 있던 마귀들은‍ 구경만 하고 있었죠. 난 간청했어요. 「제발 그만‍, 닭들아,‍ 날 쪼지 마.‍ 제발 아프게 하지 마」‍ 아무도 안 들었죠. 아무도 듣지 않았는데‍ 관음보살님이 어렴풋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난 빌었어요. 「제발 구해주세요」』‍

어울락(베트남)이나‍ 아시아 사람 대부분은‍ 이런 장사를 하거나‍ 동물을 죽이면서도‍ 여전히‍ 기도를 해요. 대다수가‍ 불교를 믿으니까요. 보살의 존상이나‍ 그림을 집에 모시고‍ 매일 향을 사르고‍ 꽃을 올리고‍ 음식과 과일을 바쳐요. 그 사람도 평생‍ 그렇게 해와서‍ 그 순간 관음보살이‍ 떠올랐고‍ 그래서 빌었던 거죠. 그러자‍ 관음보살이 왔고‍ 닭들에게 멈추라고 했죠.

『기다리세요. 얘기를 나누려 하니‍ 이 사람을 잠시만 놔줘요』‍ 그러자‍ 닭들은 바로 멈췄어요. 당연히 닭들은 모두‍ 관음보살의 말을 따랐죠. 그러자 그 사람, 지옥에 간 병자는‍ 감사하다고 말하며‍ 관음보살에게 절했고‍ 자신을 도와달라고‍ 관음보살께 간청했어요. 먹여 살릴 가족이 있어서‍ 그렇게 죽을 순 없다고, 그렇게 벌을‍ 받을 수만은 없다고요. 그러자 관음보살이 말했죠. 『그대는 매월 초하루에‍ 채식을 한 것 말고는‍ 좋은 일을 한 것이 없어요. 그리고 이렇게 아주 많은‍ 존재들을 살생했어요. 어떻게 다시‍ 살 생각을 하나요? 이렇게 영원히‍ 벌을 받아야 할 거예요. 적어도 아주 아주‍ 오랫동안 벌을 받아야‍ 올 수 있어요. 그렇게 벌을 다 받고‍ 이들 영혼이‍ 모두 환생한 후에야‍ 그대도 닭으로 다시‍ 환생하게 될 거예요』

『여러 번 거듭 환생해서‍ 죽임을 당하고, 끓는 물에 들어가고, 목이 잘리고, 살아서 털이 뽑히고‍, 발에 차이고 계속해서‍ 털이 뽑힐 거예요. 다시 또 다시‍ 그런 일을 당하고‍ 수천 번 당해야 해요. 그대가 죽인 닭들이‍ 그만큼 많고‍ 닭들에게 준 고통이‍ 그처럼 크기 때문이죠. 그대는 계속해서 고통을‍ 받고 또 받아야 하며‍ 곱절로 받아야 합니다』‍ 그 사람은 겁이 덜컥 났죠. 너무도 겁이 났어요.

그는 관음보살에게‍ 계속 절하며‍ 머리를 조아렸어요. 『도와주세요 무슨 방도가‍ 없을까요? 제발 살려주세요. 다른 사람이 되겠습니다. 선행을 하고‍ 닭들을 돌보겠어요. 그런 악독한 일은‍ 다신 안 할게요, 절대로요. 생업을 바꾸겠습니다. 죽는 한이 있어도 바꿀게요. 제발 도와주세요. 제발 어떻게 좀 해주세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래서 관음보살이‍ 말했죠. 『좋아요, 그대‍ 형벌을 크게 줄여주겠어요. 하지만 최선을 다해‍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선하게 살아야 해요. 최대한 많이 돕고요. 사람들을 도우세요. 재산을 다 팔고‍ 최소한으로만 갖고‍ 가난한 이들에게 주세요. 그리고 최대한 많이‍ 그 동물들을 보살피세요. 자신과 가족이 살 수‍ 있을 만큼만 지니세요. 그런 다음 선행을 하고‍ 자선을 베푸세요』

『그리고 최대한 자주 절에 가서 그대가 죽인‍ 닭들의 영혼을 위해‍ 경을 외도록 하세요. 최대한 많이, 매일‍ 매일, 매일, 매일‍ 밤낮으로 쉬지 말고 할 수 있는 한 계속‍ 항상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그대가 죽인‍ 닭들에게 그 모든 공덕을‍ 돌리세요 그럼‍ 풀려날 겁니다』‍ 그래서 그는 그리 하겠다고‍ 했어요.

그런 뒤에 말했죠. 『지금 가게 해주세요. 어서 다시 돌아가서‍ 약속한 대로 하겠습니다』‍ 그래서 관음보살은‍ 닭들에게 물었어요. 그를 용서를 하고 그에게‍ 속죄하고 만회할 기회를‍ 주는 데 동의하는지를요. 그러자 닭들이 말했죠. 『보살님 말씀이라면‍ 저희는 늘 따릅니다. 저희도 해탈하고 싶고‍ 선하게 살고 싶습니다. 이 또한 저희가 잊은‍ 저희 업이기도 하겠지요. 그래서 닭이 된 거고요』‍

심오한 대화가 오간 뒤‍ 관음보살은 말했죠. 『알겠어요. 좋아요. 이제 지옥의 왕인‍ 염라대왕에게 청해서‍ 그가 어떻게 나올지, 풀어줄 건지 봐야 해요』‍ 그러자 염라대왕이 말했죠. 『보살님이 중재하시니‍ 가능합니다. 저희는 다 보살님을 존경하니까요. 하지만 죄가 너무 중해‍ 가기 전에 일부‍ 죗값은 치러야 합니다. 그렇게 안 하면‍ 온 우주가 보고 있는데‍ 공평하지 않으니까요. 저는 판관이니‍ 제 소임을 다해야 하죠』‍ 그래서 관음보살도‍ 완전한 면제를 청할 순‍ 없었죠. 알겠죠? (예, 스승님)‍

『알겠습니다. 그럼 어떤‍ 벌을 받아야 합니까?』‍ 그는 말했죠. 『뜨거운‍ 철환을 삼켜야 합니다. (와)‍ 뻘겋게 달군 철환을 여러 개 삼킨‍ 후에는 가도 좋습니다』‍ 그래서 관음보살은‍ 그 사람에게 그렇게‍ 하겠냐고 물었어요. 그는 말했죠. 『물론입니다. 무척 고통스럽겠지만‍ 그렇게 하겠습니다. 다른 방도가 없다면요』‍ 물론 다른 방도는 없었죠. 그러자 마귀가 그를 꼼짝‍ 못하게 한 뒤 무릎을 꿇고‍ 입을 벌리게 했어요. 그는 입을 다물고 싶어도‍ 다물 수 없었죠. 그냥‍ 이렇게 벌어져 있었어요. 그리고 뜨거운 철환이‍ 하나씩 들어갔어요. 다 들어가서 끝날 때까지요. 아주 고통스럽죠. 마치 육신에 그렇게‍ 하는 것처럼 느끼니까요. (예, 스승님)‍

그러니 아스트랄체로‍ 있으니 고통을 못 느낄‍ 거라고 생각 말아요. 훨씬 더 고통스러워요. (와)‍ 모든 게 열려 있으니까요. 모든 감각이 열려 있죠. 그래서 무방비상태가 돼요. 하지만 죽지는 않고‍ 고통만 느끼죠. 무력하게요. 그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입을 다물 수도, 도망칠 수도 없어요. 오직 고통만 느끼는 거죠. (예, 스승님)‍ 여러분이 그런 걸 아는‍ 것조차 난 원치 않아요. 하지만 됐어요. 여러분은 이해하죠. 그걸 상상할 수 있죠. 어떨지 상상해 봐요. 그런 벌을 받은 뒤‍ 지옥의 마귀 둘이서‍ 그를 다시 육신으로‍ 데려갔어요. 그래서 그는 육신으로‍ 돌아왔어요. 여전히‍ 고통스럽지만 지옥에서처럼‍ 불에 타는 것 같진 않았죠. 그는 회복했고‍ 그런 뒤 바로‍ 그 사업을 정리했어요. 닭들을 더는 죽이지 않고‍ 그들을 보살폈으며‍ 팔 수 있는 재산은 팔았죠. 자신과 가족이 쓸 정도만‍ 남기고요.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작은 책으로 펴냈고‍ 인쇄했어요. 내 기억으론 그 책에서‍ 가능하면 누구든 그 책을‍ 더 인쇄해서 사람들에게‍ 나눠주라고 했어요. 교훈을 얻도록요. (오)‍ 하지만 어울락어(베트남어)로만 되어 있죠. 이런 이야기는‍ 큰 뉴스거리가 안 돼요. 국제적인 뉴스, CNN이나 폭스 뉴스‍ 등과는 다르죠. 그래서 그냥 그 마을‍ 내에서만 알려지거나‍ 어울락(베트남)의‍ 다른 지역까지만 약간‍ 퍼졌을 거예요. 그 내용을 믿는 이들이‍ 그걸 인쇄해서 나눠주고요. 나도 한 부 얻었을 뿐이죠. ‍나는 전에 그런 이야기를‍ 어울락(베트남)에서 많이‍ 읽었죠. 관심이 많았거든요. 이러면 질문에‍ 답이 된 거죠? (예 스승님) 네. 좋아요.

질문 더 있나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추가 질문입니다, 스승님)‍ 그래요. (스승님께서 말씀하시길‍ 코로나 바이러스는‍ 영혼이 영리해서 변이를‍ 일으킨다고 하셨죠) 네.‍ (신의 은총으로‍ 현재 백신 개발에‍ 성공했는데요, 그 사실은‍ 그들 영혼이 위안을 받아‍ 더 이상 변이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의미인가요?)‍

그건 아니에요, 아니죠! 계속 변이할 거예요. 과학자들이 발견했죠. ‍여섯에서 일곱인가‍ 변이가 더 있죠. 코로나 변종이요. 다른 거예요, 신종이죠! 새로 발견된 거예요. 어제 뉴스 표제에서‍ 내가 본 거예요. 난 읽을 시간이 없어서‍ 여러분에게 보내줬어요. 대본팀인가에 보냈죠. 알아두라고요 관심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더 조사해서 기사나‍ 프로그램 대본으로 쓸‍ 필요가 있을지 몰라서요. 내가 보냈어요. 난 여러 곳을 훑어요. 여섯이나 일곱, 여덟이죠. 하지만 어쨌든 많아요. 적어도 여섯 가지죠. 그건 기억해요. 변종이 나왔어요. 그러니 모르겠어요. 새 백신이 효력이 있을지, 이들 변이 바이러스에‍ 도움이 될지 나는 아직‍ 확인해보지 않았어요.

바이러스 변종이‍ 여섯 가지가 발견됐죠. 여러 곳에서 사람들은‍ 닭들도 계속 죽여요. 수천 마리, 수만 마리, 수십만 마리를‍ 계속해서요. 그리고 밍크도‍ 또 오리도요. 그렇게 살처분하는 건‍ 독감이나 코로나 때문이죠. 계속 죽이고 있죠. 그 모든 게 뭔 소용이죠? 그냥 깨어나면 되잖아요? 세상에나, 내 말이 이치에 맞죠? (예, 스승님)‍ 우리는 사람들한테‍ 아무것도 원치 않아요. 우리는 그들이 누군지‍ 어디 사는지도 몰라요. 또 전화번호도 몰라서‍ 연락을 할 수도 없죠. 전혀요.

내가 바라는 게 전혀‍ 없다는 걸 여러분도 알죠. 여러분이 내 증인이죠? (예, 스승님)‍ 우린 그 누구한테도‍ 바라는 게 없잖아요? (예, 스승님) 그저‍ 그들이 잘되길 바라고‍, 세상이 잘되길 바라고‍, 지구가 계속 평화롭고‍ 모두가 풍요를 누리길‍ 바랄 뿐이에요. (예)‍ 그래요. 그런 질문이었나요? 이걸로 대답이 됐나요? (예, 스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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