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이제 알겠죠. 그래서 말한 거예요. 내가 트럼트 대통령이 좋은 사람이라고 하면 날 믿어야 한다고요. (예, 스승님. 믿습니다) 존 보이트 씨에게 물으면 그도 그렇게 말하겠죠. (예) 그도 그걸 봤으니까요. 내 말 알겠어요? (예, 스승님)
(존 보이트 씨가 그런 말을 한 건 정말 뜻밖이었습니다. 보통 미국인들은 그러지 않거든요) 미국인이 아닌가 보죠. 미국인인가요? (예, 제가 알기로는요) 배우니까 미국인이겠네요. 할리우드에 있겠군요? (예) 네, 어쩌겠어요?
어떤 이들은 특별한 능력이 있어요. 그렇죠? (예, 스승님) 어떤 이들은 멀거나 가까운 과거와 미래를 다 볼 수 있습니다. 오래전, 수십 년 전, 수백 년 전을 보고 수백 년 후를 내다보곤 하죠. (와, 예) 노스트라다무스처럼요. 알겠어요? (예)
그들 모두 『고대 예언』에 나가도 되겠어요. (예, 스승님) 어떤 사람은 가능해요. 어떤 사람은 마음을 읽고, 어떤 사람은 멀리서 말하는 것도 들을 수 있죠. (예) 사람마다 능력이 다르죠.
(스승님, 트럼프 대통령이 좋은 사람이라면 왜 그가 확실하게 당선되지 않고 지금처럼 혼란스런 상황이 될까요?)
나도 같은 질문을 했는데, 업이에요. 알겠어요? 천국에선 오래전에 그가 이겼다고 했죠. (오, 와) 하지만 물론 난 말하고 싶지 않았어요. 보통은 그러고 싶지 않았죠.
그의 행운을 빌 뿐이죠. (예, 스승님)
왜냐하면, 부정 사례가 있었다고 주장해도 이젠 입증하기 어려우니까요. 알겠어요? (예) 원인이 뭔지는 모르죠. 사람 때문이거나 기계 오류일 수 있어요. (예. 알겠습니다) 기계는 내 컴퓨터와 같아서 때론 나도 곤란해져요. 난 컴퓨터를 잘 모르니까요. 알겠어요? (예, 스승님)
잘 모르는 누군가가 기계에 오류를 일으켰을 수 있어요. 알겠어요? (그렇군요, 예) 그런 다음 다 끝나고 고쳤어도 표들은 이미 혼합된 상태고요. 섞인 거죠. (예, 스승님)
그래요. 나도 왜일까 생각했어요. 천국에서 말한 것과 지금의 상황이 달라서요. 그렇죠? (오) 단지 업인 것이죠. 알겠어요? (예, 스승님) 그러니 어쩌겠어요?
(예, 우리나라가 정말 염려됩니다. 바이든 씨에 관해선 말씀을 안 하려 하시니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더 말씀해 주시겠어요?)
내가 말하고 싶지 않은 게 아니라 보통 긍정적인 게 아니면 다른 사람 얘기를 안 하고 싶기 때문이에요. 알겠어요? (예, 알겠습니다, 스승님) 그 사람에게 불공평한 일이죠. (예, 스승님)
누구나 기회는 있어요. 그가 나쁘다 해도 상황도 바뀌고 사람도 바뀌죠. (예, 그렇습니다) 언제든지요. 때로는 곧바로 선하게 바뀌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렇죠? (예) 천성이 선한 사람도 있죠. (예, 스승님) 심성이 착하거나 이미 정해져 있는 거죠. 운명적으로요.
누구는 그렇게 태어나고 누구는 그렇지 않죠. 선하게 태어나서 나쁘게 되기도 하고요. 나쁜 영향 때문에요. (예) 그러므로 난 누구에 대해 확정적으로 말하고 싶지 않아요. (네. 이해합니다, 스승님) 사람들에겐 늘 기회가 있어요.
잠시만요 돌아올게요. 끊지 말아요. (예, 스승님) 팬 소리가 너무 커서 끄고 왔어요. 머리가 아프네요. (오) 조금요. 걱정 말아요, 고칠 테니 걱정 말아요. 그러니 여러분한테 뭘 숨기려는 것도 아니고 답하기를 회피하는 것도 아니에요. 알겠어요? (예, 스승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뭘 더 알고 싶죠? 그래요, 다른 내용도 있지만 말할 수 없어요. 차 마실 시간이 나면 귓속말로 해주겠다고 말했죠. 됐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더 해주실 말씀이 있으신지요? 선한 사람이고 다섯 천사가 주변에 있다고 말씀하셔서요) 네. (다른 말씀 더 있나요?)
영안이나 영능력이 있는 사람은 볼 수 있어요. 쉬운 일이죠. (예, 스승님) 영안이 있는 사람은 사람들의 아우라를 보고 그 사람 주위를 천사나 악마가 에워쌌는지 볼 수 있어요. (오) 그런 거예요. 알겠어요? (예) 사실이 증명하듯이 누가 선행을 했다면 알 수 있죠? (예, 스승님)
이란에 대한 보복 작전을 막은 게 언제였죠? 작전이 진행되면 150여 명의 희생자가 발생한다고 해서 그가 구하려 한 거요. 언제 중지시켰나요? 언제였죠? (2019년이었을 겁니다) 2019년, 알겠어요. (예) 그러니 그건 아마 즉석에서 결정한 것이겠군요. 선거를 의식한 게 아니니까요.
(예, 공격 개시 10분 전에 그가 그 작전을 중단시켰던 걸로 압니다) 오, 세상에. (예) 정말 다행이군요. (예) 정말 다행이죠. 그래요.
살생은 결코 옳지 않아요. 내가 늘 말하죠. 어떤 경우에도 그래요. (예, 스승님)
언제든 생명을 구할 방도를 찾으려 할 수 있죠. (예) 또 뭘 말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그러니 그가 한 일을 보면 그가 좋은 사람이고 늘 평화를 위해 일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그건 세계를 위해서도 좋죠. 미국만이 아니라요. 그렇죠? (예, 스승님)
왜냐하면 미국이 전쟁을 하면 국민들도 죽으니까요. (예) 어떤 식으로 다치든지요. 알겠어요? (예, 스승님)
전쟁을 하면 반드시 전투에서 누군가가 죽거나 팔다리를 잃고 비참해지고 불구가 되고 온갖 불행을 겪게 돼요, 그렇죠? (예, 스승님) 군인들만이 아니고 가족들도요. 자녀들과 아내와 부모 혹은 친구들도요. 많은 사람이 연관돼 있죠. 그렇죠? (예)
그럼 업이 계속되겠죠. (오) 하지만 여러분이 멈추면 업도 멈출 테고 보복이 반복되는 일도 없을 거예요. 알겠어요? (예, 스승님) 그것만 봐도 그가 좋은 사람임을 알 수 있죠. (예, 스승님)
트럼프 대통령만이 아니죠. 만약 여러분이 대통령인데 여러분이 그 힘을 그처럼 좋은 일에 사용한다면 여러분도 좋은 사람이죠. 명예나 권력 놀음이나 돈에 (예, 스승님) 눈이 멀지 않고요. (예, 스승님)
권력의 자리에 있으면서 타인에 대한 연민을 갖긴 매우 어려워요. (예) 그러니 날 믿든 안 믿는 그는 분명 좋은 사람이에요. 증거가 확실하니까요. (예, 맞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의아할 거예요. 왜, 어째서 선한 이의 삶이 늘 순탄한 것만은 아닌지 말이에요. 그건 이런 거죠. 이 세상은 그런 높은 의식을 받아들일 만큼 영적으로 발달돼 있지 않아 모든 게 순조롭게 잘 되진 않는 거죠.
(그렇군요) 네, 그래도 지금은 훨씬 나은 거죠. 예수 시대나 부처 시대에 비하면요. (예) 그래요. 다른 선지자 시대보다도요. 그렇죠. (예, 스승님) 그래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천만에요.
(스승님, 이번 선거와 관련해 읽은 건데 논란의 여지가 있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승복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요? (예, 선거 과정에 문제가 있으면 대법원이나 의회 하원으로 사안을 상정해서 대통령을 선출한다고 합니다) 오, 그렇군요.
(예, 각 주는 한 표씩 행사하고요. 공화당을 지지하는 주가 더 많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군요. 알겠어요. (그러니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승복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요, 그럴지도요. 그래서 천국에서 그가 이겼다고 했나 봐요.
그가 이겼다고 했죠. 개표 전에요. 알겠어요? (와) 그가 이겼다고 했죠. 사람들이 개표하기도 전에 천국에서 그렇게 말했어요. (오) 그래서 난 『그래요. 아주 훌륭하고 공정하고 정의롭다』고 했죠. (예) 그래서 난 걱정 안 했죠. 잘 먹고 잘 잤죠. 원래는 그래야 하죠. 그렇죠? (예, 스승님)
★★ 만화 ★★
News Anchor: 속보 생방송
Biden: 만세! 만세!
Trump: 부정선거! 부정선거!
SMCH: 어?!
*만화(농담) 수상작 - 감독, 글: 칭하이 무상사 그림: 익명의 국제협회원들 모두 비건!
(사실상, 세 부문에서 3개의 상을 수상: 있으나마나, 허튼소리, 비유머 코미디 부문. 칭하이 무상사 단독 투표 만장일치 가결!!!)
그런데 뉴스를 보니 그리 유리하지 않았어요. 상황이 바뀔 수도 있을 거예요. (예, 그러길 바랍니다) 훌륭한 대통령은 인정받고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할 기회를 더 가질 자격이 있어요. (예, 스승님)
물론 미국을 걱정하겠죠. 많은 이들이 걱정해요. (예, 스승님) 각 후보를 찍은 수천만 사람들이 염려할 겁니다. (예) 난 투표를 안 하니 크게 염려는 안 해요. 말이 나온 김에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죠. 어떤 결과가 나오든 천국의 뜻이고 사람들의 업보입니다. 알겠어요? (예, 스승님)
물론 기도를 할 순 있죠. (예, 스승님. 감사합니다) 네. 좋아요.
미국의 영매들 다수도 그것을 봤어요. (예) 일부 정치인들은 영매의 도움을 받아 상황을 해결하거나 결정을 내리거나 이기는 방법을 찾거나 해요. 혹은 누가 이길지 알아내죠.
그렇게 해서 이러저러한 사람을 선택하고 다른 사람을 피하는 거죠. (예, 스승님) 당 같은 데서요. 워싱턴DC만이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그래요. (예) 자신은 그런 걸 알 수 없으니 뛰어난 심령술사를 써서 자신의 미래 등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네.
많은 영매들은 정말 내다볼 수 있어요. (예) 어떤 이들은 정말 잘 보죠. 돌팔이 술사들 말고요. 나도 전에 우연히 두어 사람을 만났죠. 전에 갔던 곳은… 코코넛그루브가 어디죠? 미국인가요? 그래요, 마이애미예요! (예, 그럴 겁니다) 그 부근이었어요. 차로 30분 정도 걸려요.
근데 코코넛그루브는 아주 유명해요. (예, 들어봤습니다) 그럴 거예요. 플로리다에 있죠. 그곳을 지나갔어요. 때때로 들렀거든요. (예, 스승님) 이유는 잊었지만요. 아마 그냥 구경하거나 뭔가를 먹거나 영화를 보러 갔겠죠. 간혹 제자들이 나를 거기 데려갔거든요. 와서 그런 곳을 보여줬죠. 관광으로요.
그래서 제자들과 갔는데 두 영매가 날 잡았죠. 이러면서요. 『이리 오세요. 당신을 한번 볼게요』 난 『됐습니다. 필요 없어요』 했죠. 근데 지인이 원했어요. (예) 지인 제자가 날 시험해 보려고 했거든요. 『가요, 가서 한번 봐요』 (예)
난 말했죠. 『여기선 스승이라고 하지 말아요. 그냥 자매라고 하든지 다르게 불러요』 그래도 그 영매는 알죠. 그녀는 별 말 안 했어요. 우린 돈을 내고 나왔어요.
그 후 다음 날인가 다음 번에 다른 영매를 만났죠. 난 지나던 길이었는데 그녀도 똑같이 말했죠. 『오, 당신은… 세상에! 당신은… 제가 좀 봐도 될까요?』
난 말했죠. 『됐어요. 볼 게 없어요』 그러자 그녀는 『괜찮아요. 돈은 안 받을 테니 이리 오세요』 했죠. 그래서 갔는데 그때 다른 영매가 지나가는 걸 보고 내 손을 들여다보던 그녀는 타로 카드를 내려 놓으며 내게 이렇게 속삭였어요. 『저 영매는 당신한테 접근해서 그 기운을 훔치려 하는 겁니다』
난 아무 말 안 했죠. 아직 젊을 때였죠. (예, 스승님) 그런 건 깊이 알지 못했어요. 들어보긴 했지만 그렇게 주의하진 않았죠. (예) 하지만 나중에 그녀는 내가 한 일, 하는 일, 누군지를 말했죠. 세상에, 난 정말 놀랐고 충격을 받았어요.
자기 사무실로 오라고까지 했어요. 내가 『왜요?』 하니까 『당신 같은 분들은 사무실로 초대하거든요. 더 큰 도움을 주고 더 많은 걸 말해주고 제 사무실이 축복받게요』 난 말했죠. 『글쎄요. 약속은 할 수 없군요. 지금은 영화를 보러 가야 해요. 아마 다음에 또 보겠죠』
그녀는 내가 책을 썼고 아주 유명하고 내 주위에 많은 천사가 있다고 했어요. 난 아무 말도 못했고 『고마워요, 칭찬해줘서 고마워요』라고만 했죠. 그녀는 『칭찬이 아닙니다. 칭찬 아니에요』라 했어요. 그런 뒤에 난 말했죠. 『알겠어요, 가야겠어요』 난 그런 일은 잘 알지 못했어요. (예, 스승님)
사실 그때는 책을 쓰지도 않았고요. 그때는 아직 내 인생의 초창기였죠. (그렇군요, 예) 내 사명이요. 책을 안 썼다고 했더니 그녀는 이랬죠. 『아마 직접 쓰진 않았겠지만 다른 사람이 대신 쓸 겁니다. 혹은 이미 썼을 겁니다. 직접 썼을 수도 있고요. 아니면 나중에 책을 쓸 겁니다. 책들을 쓸 겁니다. 집필할 겁니다. 그래서 크게 유명해질 거예요』
그리고 이런저런 것들과 많은 걸 말했어요. (예) 날 속속들이 아는 듯했죠. 그래서 내 동료, 친구한테 말했죠. 『가요, 늦었어요』 우린 돈을 주고 떠났어요. 다음에 또 그 영매와 마주쳤죠! 그녀는 그냥 돌아다녔고 난 밖에서 앵무새가 재주 부리는 걸 봤죠. 그러곤 돈을 좀 냈죠. (예) 그저 도움을 주기 위한 구실이었어요.
그녀가 내게 다가왔죠. 『아, 네! 당신을 기억해요. 저리로 가서 조금 더 얘기하시죠』 아주 열성적이고 신실해서 차마 거절할 수가 없었어요. 그땐 나 혼자뿐이었고 아무도 없었죠. (예) 핑계거리가 없었고 거짓말은 안 하고 싶었죠.
영화를 보러 간 것도 아니고, 아무 일도… 왜 거기에 갔는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어요. 맛있는 피자 때문이겠죠. 비건 마르게리타 피자요.
그녀는 말했죠. 『제가 음료를 대접하겠습니다』 난 말했죠. 『아니에요. 제가 대접할 테니 가요』 관대하고 친절하더군요. (예) 아주 친절하게 보였죠. 흑마술하는 마녀 같진 않았어요. (예) 처음 만난 다른 여자는 좀 마녀 같았어요. (예) 말투도 그렇고 내 친구를 따로 불러내서 조용히 뭔가를 얘기하려 했죠. 난 모르게 하고요.
난 묻지 않았어요. 신경 안 썼으니까요. 난 젊었고 그런 건 관심 없었으니까요. 난 단순했어요. 그땐 제자가 많지 않았거든요. (예, 스승님) 내 마음, 내 두뇌가 아직 비어있는 상태였죠. (예) 복잡함이나 고뇌, 의구심, 의심 등 그런 게 없었어요.
우리는 식당에 갔고 그녀가 음료를 시켰는데 내가 지불하려고 하자 그러지 못하게 했죠. 『됐어요』 하면서 말했어요. 『당신을 위해 해줄 게 있어요. 제 사무실로 안 오셔서 거기서 할 수 없으니 그냥 여기서 할게요』
난 말했죠. 『뭘 하려고요? 손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뭘 하려는 건가요? 비밀 주문인가요?』 그녀는 『걱정 마세요. 나쁜 짓은 안 할 테니 걱정 마세요. 신께 맹세해요』라 했죠. 신께 맹세한단 말에 믿었죠. 그녀는 그다지 믿지 못했지만 신은 믿었죠. (예)
난 말했죠. 『며칠 전에 본 그 심령술사도 그렇게 말했어요』 그녀는 말했죠. 『아뇨. 그녀는 나의 어머니인데 우리 모녀는 가는 길이 달라요. 전 더…』 더 낫다는 뜻이었죠. (예) 더 깨끗하고 더 순수하다고요. 『어머니와는 달라요』 난 『알겠어요』 했죠. 네.
그런 뒤, 그녀는 웨이터에게 생수를 한 병 달라고 했죠. 뚜껑을 따지 않은 걸로요. (예) 새 것으로요. 알죠? (예) 그러더니 내게 그걸 들고 계속 흔들라고 하더군요. 우린 화장실에 가서 그렇게 했어요. 그녀는 사람들이 보는 음식점에서 하길 원치 않았죠. (예, 스승님)
그래서 우리는 여자 화장실로 갔고 내게 흔들라고 해서 흔들었고 그녀도 흔들었죠. 그러고 나서 그녀는 내게 병을 열라고 했죠. 뚜껑이 잘 안 열렸어요. (예) 약간 힘을 들여서 열어야 했어요. 밀봉된 물병을 열 때처럼 잘 안 열렸어요. 물병을 열었더니 물이 온통 까맸어요. (오)
방금 전까지도 맑았는데요. 흔들기 전까지는요. (예) 그녀가 손에서 뭘 넣은 것도 아니었고요. 우리가 만나게 될 것을 그녀도 모르던 상태였고 약속하고 만난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우연히 만난 거죠. 손에 감춘 건 없었고 내 앞에서 병을 흔들었죠. 이해하겠어요? (예) 또 내가 병을 계속 들고 있었죠. 그런데 열라고 해서 열었더니 온통 까맸어요.
내가 『이게 뭐죠?』 했더니 이러더군요. 『이렇게 하면 당신의 수명이 12년 더 늘어납니다』 (오, 와) 내가 『왜 내게 그렇게 좋은 일을 하죠?』 했더니 『당신은 세상에 이로움을 줄 분이니까요』 했죠. (오)
오 세상에! 난 다른 건 몰라도 물이 까맣게 변한 건 믿었어요. 업이었겠죠. (예) 제자들의 업이요. 그런 뒤 그녀는 갔죠. 돈 같은 건 받으려 하지 않았어요. (와) 그녀는 웨이터에게 팁까지 줬어요. 5달러를요. 그건 확실히 기억나요.
왜냐하면 그녀는 단지 물을 한 잔 마셨고 나도 물인가 주스인가를 마셨는데 그녀가 이미 돈을 낸 상황이었거든요. 그런데 5달러 팁까지 주니 무척 관대하다고 생각했죠. (예) 그래서 기억하는 거예요. (예, 스승님)
5달러를 주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음식점에서 보면 1달러를 주거나 아예 주지 않거나 해요. 때론 50센트도 주죠. (예) 잔돈까지 다 받는 이들도 있어요. 웨이터에게 한 푼도 안 주고요. 비난하는 건 아니에요. 나쁘단 말은 아니에요. 아마 그럴 여력이 없어서겠죠. 내 말 알겠어요? (예, 스승님)
누구나 식당에서 5달러 혹은 10달러를 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그렇죠) 팁으로요. 그래서 그걸 보고 그녀가 후하다고 여겼죠. 그래서 기억하는 거예요.
그녀는 그냥 떠났죠. (와) 그녀에게 축복을 빌어요. (놀랍군요) 그녀가 죽으면 내가 천국으로 가게 도울 거예요. 최소 4세계, 해탈하게요. (와) 날 도운 많은 이들이 거기로 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