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신부가 차를 비틀거리게 몰았어요. 그러자 경찰이 그걸 보고 차를 세웠어요. 『신부님, 술 드셨나요?』 알죠, 신부가 어떤지요. 그러자 그 신부는 『아뇨, 난 뒤에 있는 물을 마셨을 뿐입니다』라고 했어요. 그래서 경찰이 뒷좌석을 보니 물이 아니라 와인이 한 병 있었어요.
농담이요? (그녀가 한대요) 농담 있어요? 좋아요. 중국어요, 영어요? (영어요) 좋아요. (랜드로버 차 뒤에는 『4x4』라고 쓰여 있는 바퀴가 달려 있죠) 4x4 바퀴요, 네. (어떤 사람이 그 차를 샀죠. 새 차인데 다음 날 누군가가 『=16』이라 써 놨어요) 랜드로버 바퀴의 『4x4』 옆에 『=16』라고 쓴 거죠. (새 차라서 주인은 그걸 다 지우고는 다시 멋지고 깨끗하게 만들었는데 다음 날 또 같은 일이 벌어졌어요) 또요. (그러자 주인은 좋은 생각이 났죠. 페인트를 가져다 거기에 『=16』을 멋지고 아름답게 그려 넣고는 생각했죠. 『오, 해결됐군』 그런데 다음 날 차에 채점 표시를 발견했어요. 『정답』) 맞다는 거죠? (네) 네, 네. (맞다고요) 다른 농담이 생각나네요.
한 남자가 주차장에 소박한 차를 주차하면서 차 밖에다 종이를 붙여 놓았어요. 『차 안에 귀중품 없음』 알죠? 모두 알아요? (아뇨) 네. 차를 못 따게 하려고요. 『차 안에는 정말 귀중품이 없습니다』 이렇게 썼는데 그가 돌아와 보니 차는 망가져 있었고 차 안은 온통 난장판이 되어 있었죠. 그가 말했죠. 『세상에나! 왜지? 「귀중품 없음」이라고 써놓기까지 했는데 대체 왜 차를 부수고 들어온 거지?』 그러곤 차 안을 들여다보니 차 안에 이런 종이가 있었어요. 『당신 말이 사실인지 확인해 봤음』
좋아요. 또 있어요? 당신이요? 누구 있어요? 차고나 위층에 농담해 줄 사람 있나요? (부끄러워요) 부끄럽다고요? 나도요. 하지만 다 가족이잖아요. (네) 가족요! 네? (못하겠어요) 그래요? 오, 유감이군요! 오, 좋아요.
(『결혼한 술주정뱅이』란 농담이에요) 무슨 가족이요? (결혼한 술주정뱅이요) 네. (한 남자가 술에 취해서 집에 갔어요.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깨어 보니 아내가 그를 위해 성대한 아침상을 차려 놓았어요. 매번 그가 술에 취해 집에 들어오면 다음 날 아침에는 영락없이 화난 아내가 온갖 바가지를 긁어대곤 했기에 그는 어리둥절했죠. 그래서…) 여러분 이해했나요? (아뇨) 좋아요, 좋아요. 남편이 술 취해 들어오면 아내는 늘 바가지를 긁었는데 이번엔 전날 밤 술에 취해 귀가했는데도 아침에 멋진 아침상이 준비되어 있어서 그는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했다는 거예요. (네, 그래서 아들에게 물었죠. 『간밤에 뭔 일 있었니?』 아들 왈 『엄마가 옷을 벗겨주려 하니까 아버지가 「손대지 마, 난 임자 있는 몸이야」라고 했어요』) 『내게서 손 떼, 난 이미 결혼했어』 술에 취해서 그렇게 말한 거죠. 아내가 그의 옷을 벗기려 하자, 그는 취한 상태에서 『내게서 손 떼! 난 결혼했다고!』라 했어요. 그래서 아내 기분이 좋아진 거죠. 좋은 발상이에요. 네, 아주 좋아요. 왜냐하면 사람들은 술에 취하면 진실을 말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아내는 남편이 충실해서 기뻤던 거죠. 그런 거예요. 네. (많이 안 취했을 수도 있죠) 어쩌면요! 그건 모르죠. 그는 아무 말 안 했어요. 그런 척한 거라고요? 그가 연극을 했다고요. 얘기할 사람? 네, 좋아요.
(여기 하나 있습니다) 집에 안 가나요? (하나 더 있습니다) (아주 짧은 거예요) 좋아요. 괜찮아요! 길게 해 보세요. (윈스턴 처칠은 그리 좋은 사람은 아니었다고 들었어요. 하루는 한 여자가 그에게 말을 걸었어요. 『내가 당신 아내였다면 당신에게 독을 마시게 했을 거예요』 그가 대꾸했죠. 『당신이 내 아내였다면 난 그 독을 마셨을 거요』) 그걸 마셨을 거라고요. 와. (세상에!) 맙소사! (잔인하군요!) (와!) 내가 농담할 때는 그렇게 박수치지 않았잖아요. 해 보세요!
(콜롬비아의 견공이 정글에서 주인과 함께 있다가 길을 잃었어요. 이때, 표범이 그를 막 잡아먹으려 했어요. 그가 말했죠. 『오, 맙소사! 이제 어떻게 하지?』 그는 작은 개였거든요! 그는 표범이 자기를 막 공격하려는 순간 발톱을 닦기 시작하며 말했어요. 『방금 먹은 표범은 꽤 맛이 좋았어!』 그 소리를 듣고 표범이 놀랐죠. 『오, 세상에! 위험한 개로구나!』 그래서 도망갔어요. 그러자 개를 지켜보던 원숭이가 표범에게 가서 말했어요. 『이 멍청한 표범아, 그 개가 널 속인 거야』 표범이 물었죠. 『어떻게?』 『내가 다 봤는데 그 개는 표범을 한 마리도 안 먹었어. 그곳에 다른 동물의 해골이 있었던 것뿐이라고』 『그럼 나한테 증명해 봐! 함께 가 보자』 개는 필사적으로 표범의 행방을 알아내려 애썼지만 알아낼 수가 없었어요. 그때 원숭이와 함께 다시 나타난 표범을 봤죠. 『맙소사! 저 원숭이』 표범이 말했어요. 『좋아, 넌 여기 있어. 이제 내가 그 개를 먹어 주겠어』 개는 필사적으로 말했죠. 『맙소사! 부디, 제발! 내게 말 좀 해봐요!』 표범이 좋다고 하자 개는 다가가서 말했어요. 『저 멍청한 원숭이가 다른 표범을 데려오는데 왜 그리 시간이 걸린 거죠?』) 뭐가 오래 걸려요? 멍청한 원숭이 뭐라고요? (놓친 표범을 데려오라고 보냈더니 멍청한 원숭이가 너무 오래 걸렸다고요. 그런 의미입니다. 죄송해요) 오, 네, 알겠어요. 다들 이해했어요? (여기 또 하나 있어요) 이해를 못 했나요? 표범이 원숭이와 돌아왔기 때문에 개는 필사적으로 말했어요. 『오! 저 멍청한 원숭이! 두 번째 표범을 데려오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린 거야?』 개가 표범을 잡아먹으려고 원숭이를 시켜서 데려오게 한 것처럼 속인 거죠. 하! 하! (감사합니다)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무알콜 샴페인이 더 필요합니다) 손가락이 몇 개죠? 오세요.
(세 남자가 있었어요. 반데메르웨와 친구들이요. 그들은 사막에서 램프를 발견했어요. 반데메르웨가 말했죠. 『이 램프를 문질러야 해. 안에 지니가 있을지도 몰라)』 뭘 해야 한다고요? 오, 램프를 문지른다고요. (그래서 그들은 램프를 문질렀어요. 그러자 갑자기 『펑』하고 지니가 나타나서 말했어요. 『각자에게 소원을 하나씩 들어주겠습니다!』 반데메르웨의 한 친구가 말했죠. 『아! 난 물만 있으면 돼. 이 뜨거운 태양 아래서 몸을 식힐 수 있는 물 말이야』 지니가 『소원을 이루어 드릴게요!』라고 말하자 『펑!』하고 물이 나왔어요. 그 친구는 기뻐하며 물을 마시고 몸을 식히느라 바빴어요. 이어서 반데메르웨의 다른 친구가 말했어요. 『아! 난 더위를 쫓아줄 부채만 있으면 돼. 뜨거운 태양 아래서는 그게 더 좋을 거야』 지니가 『소원을 이루어 드릴게요!』라고 말하자, 또 『펑!』하고 부채가 나왔어요! 그는 부채질을 하며 매우 기뻐했어요. 반데메르웨는 앉아서 아주 골똘히 생각했죠. 『무슨 소원을 빌까?』) 세 번째 친구요? (네) 네. (그러더니, 『아! 알았다!』하고 말했어요. 『차 문을 만들어 줄래요?』 지니는 그를 보더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곤 외쳤어요. 『소원을 이루어 드릴게요!』 그러자 『펑!』하고 자동차 문이 생겼어요. 다른 두 친구는 물었죠. 『차 문이라고?』 한 명은 물을 얻고 다른 한 명은… 『왜 차 문을 원한 거야?』 그들은 반데메르웨에게 가서 물었어요. 『반데메르웨, 하고많은 소원 중에 왜 하필이면 차 문을 원한 거야?』 반데메르웨는 말했죠. 『더워지면 창문을 내리면되잖아!』) 네. 좋아요! 재미있네요!
그 틈에 농담 하나 하죠. 그녀 얘기에 생각났어요. 한 남자가 램프를 발견하곤 계속해서 문지르자 지니가 나타났어요. 『네, 주인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크고 강력해 보였죠! 그러자 이른바 「주인」이 말했어요 『물론 훌륭한 소원을 빌 거야. 한데 몇 개나 빌 수 있지?』 『한 가지 소원만 빌 수 있어요』 『좋아. 생각 좀 해볼게』 그는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죠. 『아! 그거 알아? 난 매일 강을 건너기 위해 아주 멀리까지 운전해야 하는데 그냥 다리를 하나 놓아주면 안 될까? 그러면 멀리 돌아갈 필요가 없잖아』 이 농담 이미 알죠? 상관없어요. 그래서 지니가 강을 보니까 아주 넓고 큰 강이었어요. 『오, 이런! 아주 어렵겠는데요! 다리를 만들려면 10년은 걸리겠어요!』 그러자 남자가 말했어요. 『좋아. 그게 어렵다면 내가 아내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줘!』 그러자 지니가 말했죠. 『알겠어요. 다리는 어떤 색으로 해드릴까요?』 이것 알죠? 아무튼 인터넷에 있어요.
다음은 뭐죠? 늦은 것 같은데 이제 집에 가야죠? 가족은요? (아니요!) 아니라고요? 가족들이 안 기다려요? (네!) (제 가족은 여기 있어요) 알아요. 근데 가족들이 이제 당신이 집에 와야 한다고 생각할까 봐 걱정돼요. (이게 저희 가족이에요) 여러분 괜찮아요? (네) 좋아요. 덥죠? (문을 열면 나을 겁니다) (농담 하나 하겠습니다) 해봐요! 드디어! 거북이 같군요. 여태 조용했잖아요.
(한 경찰관이 차를 몰고 가다가 어떤 차가 길에서 비틀거리며 달리는 걸 보곤 그 차를 세웠어요. 차 안을 들여다봤더니 한 신부가 있었어요. 경찰이 물었어요. 『술이라도 드셨습니까?』 신부가 말했죠. 『아뇨, 아뇨. 차 뒤에 있는 이 물만 마셨는걸요』 그래서 경찰이 뒷좌석을 보니 포도주 한 병이 있었어요. 경찰이 술병을 들고는 말했어요. 『이건 물이 아니잖아요!』 그러자 신부가 말했어요. 『오, 하느님! 또다시 이적을 행하셨군요!』) 좋아요. 재미있네요. (재미있습니다, 네) 네. 이해했죠? 아니군요. (이해했어요) (못했어요) 이해를 못 했다고요. 좋아요. 한 신부가 차를 막 지그재그로 몰았어요. 그러자 경찰이 그걸 보고 차를 세웠어요. 『신부님, 술 드셨나요?』 알죠, 신부가 어떤지요. 그러자 그 신부는 『아뇨, 난 뒤에 있는 물을 마셨을 뿐입니다』라고 했어요. 그래서 경찰이 뒷좌석을 보니 물이 아니라 와인이 한 병 있었어요. 그러자 신부가 말했어요. 『오, 하느님! 또 이적을 행하셨군요』 예수께서 물을 포도주로 바꿨잖아요.
(하나 더 있습니다) 하나 더요. (비슷합니다) 네, 네. (비슷한 겁니다. 그리 웃기지는 않지만 어쨌든… 하루는, 충돌사고가 발생해서 두 자동차가 완전히 부서졌어요. 운전자 두 사람이 차 밖으로 나왔어요) 네. (남자와 여자였어요. 그들은 서로에게 말했죠. 『보세요! 차는 완전히 박살 났는데 우린 긁힌 데 하나 없이 멀쩡하군요. 이건 운명이에요』) 네. (남자가 말했죠. 『이것 봐요! 여기 포도주 한 병이 있군요. 다른 건 다 망가졌는데 이 술병만 멀쩡한 걸 보니 우리가 술을 마셔야 한다는 하늘의 뜻이 분명해요』 그러자 여자가 말했어요. 『좋아요. 나눠 마셔요』 남자가 말했어요. 『좋아요. 내가 딸 테니 당신부터 마셔요』 여자가 말했어요. 『그냥 당신이 먼저 마셔요』 그래서 그는 포도주를 반 병 마셨어요. 그가 여자에게 물었죠. 『당신은 안 마셔요?』 그녀가 말했죠. 『네,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리려고요』) 알겠어요. 그럼 경찰은 다 그 남자 탓으로 돌리겠죠. 이해했어요? 그런 거예요. 그러니 안 마시는 게 낫죠. 그럼 우리 탓은 아니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