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선 수행자가 있었는데 그는 절벽 위 바위에 명상할 자리를 잡았죠. 절대 잠들지 않으려고요. 밑으로 떨어질까 봐 긴장할 테니까요. 왜냐하면 이렇게 절벽에 앉아서 저 아래 협곡 전체와 깊은 계곡을 바라보고 있으면… […] 깊은 계곡으로 떨어질까 봐 걱정이 될 테니까요. 떨어지면 사망이니까요.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나처럼 졸린 사람도 계속 깨어 있으려고 노력하죠. 하지만 결국 그는 쓰러졌죠. 그도 우리 동료 수행자 중 한 명이었나 봐요. […]
고마워요. 하지만 너무 낮아요. 좋아요. 들리나요? 2일 선 덕분에 더 좋아 보이는 것 같군요. 마이크가 작동이 안 돼요. 뭐가 문제죠? 너무 낮아요. 네, 괜찮아요. 하지만 입에 가까이 대야 해요. 내 예쁜 입술을 가리네요. 몰랐을까 봐 말해주는데 사실 난 여기 와서 여러분과 『자고』 싶었어요. 이틀간의 선행사 덕분에 좋아보이는군요. 이틀 동안 『잠』을 잤으니까요. 그래서… 선행사가 유익하다고 여러분은 늘 내게 말했죠. 선행사를 다녀오면 매번 좋아진다고요. 나도 동의해요. 그저 며칠 동안 『잠』을 더 많이 『자는』 거죠. 나도 이곳에 와서 좋아지고 싶었어요.
여러분이 여기 있다는 걸 우연히 알게 됐죠. 막 캄보디아에서 돌아왔거든요. 공항에서 내려왔는데 누가 비건 음식을 먹자고 날 초대했어요. 중앙 호텔에서요. 돈은 내가 냈고요. 그러다가 추가 보너스를 얻었죠. 여러분이 여기서 『자고』 있는 걸 알게 된 거예요. 그래서 들른 겁니다. 난 생각했죠. 『오, 잘 됐군, 나도 너무 졸린데』 왜냐하면 어젯밤과 그 전날 밤에 긴급한 문제가 생겨서 잠을 못 잤거든요. 그리고 캄보디아에 가서 밤부터 아침까지, 아침부터 밤까지, 그리고 다시 밤부터 아침까지 일을 하느라 잠을 전혀 못 잤죠. 그래서 이곳에 선행사가 있다는 보고를 받았을 때 난 생각했죠. 『와, 완벽한 환경이네. 모두 함께 「잠」을 자겠군』 그래서 나도 참여하기로 했죠.
네, 내게 얼마나 많은 문제가 있든 상관없어요. 이런 단체명상에 오면 바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유유상종이니까요.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게 기뻤고 그래서 그냥 곧바로 왔어요. 하지만 내가 여기 왔을 때 여러분은 모두 깨어 있었죠. 왜죠? 이제는 혼자 자기가 너무 부끄럽네요. 왜 모두 다시 잠을 청하지 않는 거죠? 아니면 이미 충분히 잠을 잔 건가요? 어제요. 그런 거죠?
좋아요. 명상은 어때요? 다 괜찮나요? 좋습니다. 가능해요? 불가능해요? 가능해요? 불가능해요? (가능합니다) (가능합니다, 가능합니다) (스승님이 가능하다 하셨죠) 『다이』는 죽는다는 뜻이죠? (네) 그중 70 명을 왜 그렇게 빨리 『죽이는』 건가요? 계율에 어긋나잖아요. 네, 모르겠어요. 난 태국어를 못해요.
왜 오늘 『잠자는』 시간을 갖는 거죠? 이유가 뭔가요? 그냥 휴식하는 거죠? (내일은…) 내일도 여기 있을 건가요? 3일 동안요. (어머니날입니다) 내일도 여기 있을 거예요? (내일은…) 다른 곳으로 가나요? (다른 곳으로요, 네) 와! (구 센터로요) 왜 그런 움직이는 선행사를 하는 거죠? 이동식 선행사군요. 휴대폰처럼요. 왜 여기서 안 하고요? 기분전환을 위해서요? (잠잘 곳이 없어서요) 잠잘 곳이 없다고요. 거기는 잠을 잘 자리가 있나요? 그럼 여기서 자요. (모두 집에 갑니다) 아, 알겠어요. 집에 간 후 장소를 바꿔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태국어로 말하세요. (집에 가서 자고 내일은 다른 장소로 선행사를 하러 갑니다) (오, 그녀가 말하길, 오늘은 끝나고 그냥 집에 간다고 합니다) 오. (내일은 다른 장소로 갈 수 있으니까요) 오, 그건 달라요. 어쨌든, 어디로 가든 상관없어요. (맞습니다)
매일 바뀌는군요. 그게 무슨 선행사죠? 신발도 갈아 신고, 옷도 갈아입고, 잠자리도 바꾸고 선행사 장소도 바꾸고요. 네, 여기서 『자는 것』과 우리 센터에서 『자는 것』이 뭐가 다른가요? 좋습니다. 어쨌든 그들이 『잘』 때는 장소를 개의치 않으니 바꿔도 괜찮아요. 하지만 옛날 장소는 일정 인원만 수용할 수 있잖아요. 그곳에 자리가 충분할까요? (내일은 정기 단체 명상이라서 사람들이 더 적게 옵니다) (사람이 더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 내일은 정기적으로 『자는』 시간이군요. 그렇죠? 『수면』 세션이요. 『선행사 수면』이 아니라 정기적인 『단체 수면』이요. 알겠어요. 내일 몇 명이 갈 예정인가요? 손 들어보세요. 거의 다 갈 거군요. 일부는 바깥 잔디밭에서 『자야』 할지도요. 아니면 망고나무 위에서요. 네. 뭐라고요? 네, 오, 이미 알고 있군요. 게다가 그곳에는 다른 『잠자는』 곳도 있어요. 가령 지붕이요. 하지만 아주 단단히 매달려 있어야 해요. 거긴 명상하기 좋은 장소예요. 여러분은 몰라요. 이렇게 지붕에 계속 매달려 있으면 잠을 잘 수 없으니까요. 계속 깨어 있어야 하죠.
옛날에 선 수행자가 있었는데 그는 절벽 위 바위에 명상할 자리를 잡았죠. 절대 잠들지 않으려고요. 밑으로 떨어질까 봐 긴장할 테니까요. 왜냐하면 이렇게 절벽에 앉아서 저 아래 협곡 전체와 깊은 계곡을 바라보고 있으면… 좋아요. 영어는 미쳤어요. 내가 모르는 온갖 단어들을 만들어내죠. 깊은 계곡으로 떨어질까 봐 걱정이 될 테니까요. 떨어지면 사망이니까요.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나처럼 졸린 사람도 계속 깨어 있으려고 노력하죠. 하지만 결국 그는 쓰러졌죠. 그도 우리 동료 수행자 중 한 명이었나 봐요. 아니면 나와 같았거나요.
어쨌든 그가 쓰러졌는데 보살이, 천사가 공중에서 그를 잡아줬어요. 호법신장이 공중에서 그를 붙들어서 다시 바위 위로 올려다 놨죠. 그러자 그가 말했죠. 『오, 정말 감사합니다. 왜 저를 구해주셨나요?』 호법신장이 말했어요. 『우리는 선한 수행자를 보호하기 때문이오』 그러자 그 수행자는 매우 자랑스러워하며 물었죠. 『저처럼 훌륭하고 신실하고 진실한 구도자가 태국 전체에 얼마나 있나요?』 네. 그러자 호법신장이 괘씸해하며 말했어요. 『당신은 너무 거만하오. 진정한 수행자, 훌륭한 수행자는 우주에 널렸다오. 하지만 당신 같이 형편없는 잠꾸러기들은 어디에나 있다오! 훨씬 많소, 대다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