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관음법문에는 박티 요가도 포함되어 있어요. 전심으로 (내면 천국의)빛과 (내면 천국의)소리에 집중하니까요. 그것은 아무것도 없이 그냥 집중하거나, 우리가 보지 못한 신을 그저 상상하거나, 아무것도 보지 못하면서 우리가 (내면 천국의)빛이고 우리가 신이라고 생각하며 집중하는 것보다는 쉽죠. (내면 천국의)빛과 (내면 천국의)소리가 궁극적인 건 아녜요. 하지만 여러분에게 집중할 대상이 있다면 쉽사리 삼매에 들 수 있습니다. (내면 천국의)빛과 (내면 천국의)소리가 좀더 수월하게 집중하도록 해줍니다.
물론 여러분이 다 그런 건 아녜요. 내가 아는 바로는요. 왜냐하면 여러분이 성인이 되면 이 덧없는 세상의 많은 것들에 마음이 빼앗기니까요. 내면으로 들어가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젠 알고서 『(내면 천국의)빛이 있어, 그래 더 집중해서 더 많은 빛을 보자』 하면 사라지죠.
너무 간절하게 빛을 다시 보고 싶어하면 사라집니다. 다행히 (내면 천국의) 소리는 24시간 늘 있죠. 그게 여러분이 기댈 수 있는 바위인 거죠.
그건 여러분을 떠나지 않아요. 의식이 없을 때도 여전히 그 소리는 여러분을 돕고 여러분 영혼과 의식을 도우며 모든 방면에서 여러분을 돕습니다. 아직 갈 때가 아니라면요. 심지어 사고가 나도 그 소리가 사고의 충격을 가볍게 해줍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많은 방식으로 돕습니다. 여러분이 알지 못해도요. 여러분은 몰라요. 안 그러면 24시간 내내 무릎 꿇고 앉아 이럴 테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내게 이걸 해주고 저걸 해줘서 감사합니다』
스승의 힘, (내면 천국의)빛과 (내면 천국의)소리는 항상 여러분을 돕습니다. 하지만 그 사실을 잘 모르니 실제로는 별로 고마워하지 않죠. 일부 사람들만 고마워하죠. 때론 고마워하고 때론 고마워하지 않죠. 하지만 소리는 늘 있어요. 그게 우리의 진아입니다. 우리의 마스터 자아이죠. 자신을 돕는 건 당연하지 않나요? 누가 자기 자신을 도우려 하지 않겠어요? 배가 고프면 당연히 스스로 음식을 찾으려고 할 겁니다. 목이 마르면 스스로 마실 것을 찾으려고 할 것이고요. 왜냐하면 여러분은 자신을 먹이고 자신을 도우니까요. 마찬가지입니다. (내면 천국의)빛과 (내면 천국의)소리도 그렇습니다. 그건 여러분의 자아, 참된 진아입니다.
우리 작은 뇌를 생각해봐요. 대단한 컴퓨터는 못 되죠. 보통 사람은 고작 5%에서 8% 정도만 사용할 수 있죠. 그런데도 자신을 돌볼 줄 압니다. 우린 알죠. 『오, 이런 이게 내 몸이구나. 잘 돌봐줘야지. 좋은 옷을 입혀주고 따뜻하게 해주고 음식과 음료를 계속 먹여서 건강하고 행복해 보이도록 해야지』 그저 작은 뇌인데도 그렇게 돌볼 수 있는데 하물며, 여러분의 진정한 신적 자아가 어찌 여러분을 돌보지 않겠어요? 그게 여러분의 자아인데요. 그 자아가 돌보는 거죠.
그러니 사실 관음법문도 박티 요가의 한 형태입니다. 안에 포함하고 있죠. 어떤 식이든 순수한 집중은 건강과 영성과 정신과 육체에 어떤 효과가 있습니다. 가령, 간혹 심한 두통이 있을 때 여러분이 가서 곧바로 관음(내면 천국의 소리 명상)을 하면 두통이 곧 사라지죠. 안 그래요? (맞습니다) 네, 정말 그래요. 그처럼 빨리 낫게 해줄 수 있는 건 없죠.
두통 때문에 관음법문을 수행하는 건 아니지만 내 말은 그 자아가 스스로를 돌본다는 거죠. 그리고 나머지는, 때로 업 때문에 할 수 없어요.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치유도 할 수 있죠.
때로 어딘가에 통증이 있으면 두 손을 그곳에 대고 자기 치유의 힘에 요청하세요. 그 힘이 있다는 걸 못 믿겠다면 치유의 신에게 요청하세요. 그럼 좋아질 겁니다. 하지만 모든 병이 그렇게 낫는 건 아녜요. 의사가 필요해요. 더 깊이 치유하려면 전문가가 필요하죠. 문제가 심각하고 육체나 때론 아스트랄체의 문제라면요.
난 주로 직접 치료하지만 늘 그런 건 아녜요. 가끔 업장이 너무 많고 너무 압도적일 때는 약을 복용하고 병원에 가거나 여러분처럼 온갖 것을 다 해야 해요. 혈액을 검사하고 여기저기를 찌르고 X선 촬영을 하죠. 간혹 아무 이상도 발견되지 않아 의사는 내가 꾀병을 부린다고 생각해요. 뭐 하러 그러겠어요? 누가 병원에 가서 의사와 장난치고 싶겠어요? 그게 재밌나요? 좋아요? 아니죠.
병원엔 세균이 가득해요. 간혹 건강한 상태에서 병원에 갔다가 병에 걸려 나오기도 해요. 매일 청소를 한다 해도 병원은 사람들이 매일 들락날락하고 또 아직 회복되지 않은 환자들이 있어요. 그러니 결코 완전히 깨끗할 수 없죠. 그래서 간혹 의사들도 병에 걸려요. 몸이 병을 흡수하기도 하니까요. 호흡뿐 아니라 모공을 통해서나 온몸을 통해 무엇이든 흡수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어떨 땐 자주 화장실에 가서 소변을 보는데 별로 마신 것도 없는데 어떻게 그처럼 많은 물이 나오는지 의아해하죠. 공기에 습기가 있는데 모공과 머리카락과 호흡 등을 통해 우리가 그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이죠.
메모가 어디 있지? 오, 여기 있네요. 이게 다는 아녜요. 세상 일과 나의 일과 다른 일 등 온갖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가 말을 많이 하네요. 이야기를 읽어주려 했는데 내 이야기를 읽어줬군요. 반려동물, 반려견이 있는 경우, 그들을 많이 사랑하고 집중해서 그들에게 관심을 쏟으면 기분이 좋아질 거예요. 그래서 많은 경우 반려동물이 있으면 질병이나 우울증 등 여러 가지가 줄어듭니다. 또 여러분이 사랑하는 반려동물들은 남몰래 건강해지는 파장, 축복과 행복을 발산합니다. 그래서 간혹 여러분이 자신의 개를 볼 때 개는 그저 누워서 자고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개에게서 아주 많은 사랑이 느껴져서 여러분도 그들을 사랑하고 싶어지죠. 사랑으로 치유도 되고요. 그 순간 여러분은 오직 반려견만 보기 때문이죠. 다른 건 전혀 보지 않고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것도 박티 요가입니다.
천국은 우리가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이 우리를 사랑하도록 동물을 창조했어요. 최소한 어떤 순간만큼은 세상과 분리되어 온갖 번뇌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요. 그럼 우린 집 밖이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영향받지 않고 반려동물이나 남편, 아내, 아이들이나 친구들, 사랑하고 좋아하는 가까운 이들과 함께 잘 지낼 수 있어요. 서로에게 헌신적이라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영구적이지 않다는 거죠. 여러분은 아내나 남편을 매우 사랑하지만 그녀나 그는 일하러 가고, 어머니를 방문하거나 친구, 가족, 조카의 생일잔치에 가야 하고 일이든 뭐든 하고 밖에 나가야 합니다. 또 우리가 잠 잘 때는 배우자와 아이들, 부모와 반려동물들을 생각하지 않죠.
관음만이 여러분을 위해 늘 거기에 있습니다. 소리, 내면 (천국의)소리는 여러분을 위해 늘 있어요. 그래서 우리 기분이 항상 좋은 거죠. 물론 갚아야 할 업이 있으니 늘 좋을 수 만은 없죠. 안 그러면 관음, (내면 천국의)소리와 (내면 천국의)빛 덕분에 우리는 끝없이 돌봄과 축복과 사랑을 받을 겁니다. 우리가 그걸 못 봐도 늘 있어요. 그게 우리니까요. 우리 내면과 외면 말고는 다른 어디에도 갈 수 없죠. 우린 그 안에서 헤엄치고, 그것과 함께 먹고 자고, 생각하거나 생각하지 않지만 늘 인식하는 건 아니죠. 하지만 (내면 천국의)소리를 기억할 때마다 『아! 거기 있네』 하죠. 적어도요.
(내면 천국의) 소리가 모든 창조물의 가장 근원적 형태죠. 그게 우리죠. 그러니 소리와 교류하고 소리와 연결되면 당연히 기분이 좋죠. 설명할 필요도 없고 이유를 알 필요도 없어요. 어떤 것이나 어떤 대상, 신이나 성자나 개에게 잡념 없이 온전히 집중할 때 여러분은 진실로 세상의 모든 문제를 잊고 세상과 분리되기 때문이죠. 그러면 자유롭고 평온하게 느끼죠. 그것이 박티 요가가 작동하는 방식이죠.
하지만 박티 수행자들은 더 많은 걸 수련합니다. 우리가 개를 사랑할 땐 그 순간뿐이지만 박티 요가 수행자들은 가능하면 24시간 내내 신을 사랑하거나 스승이나 그들이 숭배하는 이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더 명확하고 더 깊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거예요. 이렇게 계속 한 가지에 마음을 집중하면 해탈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건 8만4천 수행 법문 중 하나이니까요.
그래서, 이미 말했듯이 여러분의 개, 고양이, 반려동물에 주의를 쏟고 그들의 사랑을 누리면 그때만큼은 세상의 물리적인 업을 의식하지 못할 겁니다. 그땐 아무것도 영향을 주지 못해요. 그래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대부분 건강해집니다. 더 건강해지죠. 왠지 더 행복하죠. 그로 인해 더욱 성공하게 되고요. 전에 미국에 한 백만장자가 있었어요. 그는 모든 걸 잃었거나 혹은 무슨 일이 생겨서 절망에 빠지고 노숙자가 됐어요. 그때 개 한 마리가 어디선가 나타났어요. 그 개는 그를 사랑했고 매일 사랑을 줬어요. 오직 사랑만을 줬어요. 그러자 갑자기 이 사람은 다시 강해졌고 그렇게 해서 수백만장자가 됐어요. 일을 했으니까요. 갑자기 방법을 알게 됐거나 더 행복해지고 재활 의지가 더욱 굳건해져서 나중에 수백만장자가 되었던 거예요.
그 후 그는 개들을 위한 집을 지었어요. 모든 개들 방에는 개들이 바깥을 볼 수 있게 유리창문을 만들었어요. 그는 개의 집, 개를 위한 센터이자 대저택을 열어 모든 개들이 인간처럼 안락함을 누리게 했어요. 개들 방에는 전부 유리문이 있어서 방 안에서 개들이 밖을 내다볼 수 있었죠. 개에 대한 고마움이 너무나 커서 그는 많은 개들을 받아들여 돌봐줬고 개들에게 돈을 썼어요. 개가 그에게 다시금 삶을 살아갈 용기와 영감을 주고 삶과 행복, 성공을 위해 분투하게 해줬으니까요. 실제 있었던 실화예요. 그래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다고 알려져 있죠.
신은 이 많은 조력자들을 우리에게 보냈어요. 그들은 사랑스럽고 무조건적이며 여러분이 좋은 걸 주든 나쁜 걸 주든 여러분 곁에 붙어서 모든 사랑을 줍니다.
이거 알아요? 여러분이 오래 전에, 수년 전에 도와준 개들도 그래요. 세상을 떠났지만 그는 다시 돌아오죠. 그가 여러분을 찾지 못할 수도 있고 여러분이 그나 그녀와 만나지 못할 수도 있고 그들이 딴 주인과 있을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요. 하지만 그래도 당신을 돕죠. 나의 경우엔 알고 있어요. 소소한 도움이 아니라 큰 도움을 줍니다. 일부 큰 문제를 피하도록 도와주죠. 여러분도 알듯이 내 문제는 크고 평범한 게 아닌데도 그 개는 여전히 멀리서 날 도울 수 있습니다. 날 보거나 육신이 함께 있지 않아도요. 지금도 날 돕고 있어요.
모든 걸 말해줘도 될지 모르겠군요. 생각해 볼게요. 왜냐하면 간혹 내가 말을 하면 효력이 사라지거든요. 상관이 있거나 나를 해치려는 이가 알게 되니까요. 너무 자세히 말하면 알게 될 겁니다. 사실 그는 평범한 개가 아니에요. 모든 개가 평범하지 않죠. 모든 반려동물이 그렇고 어쨌든 모든 동물이 그래요. 하지만 이 개는 특별히 비밀 요원처럼 날 돕도록 파견됐죠. 내가 너무 바빠 때로 자신을 돕지 못해서요. 또 어떤 상황에서는 그게 용이하지 않죠. 왜냐하면, 예를 들어 누군가 날 해치려 하는데 내가 경고했듯이 그 힘을 다시 돌려보내면 그 사람은 큰 곤경에 처할 겁니다. 그래서 그 개가 그걸 천천히 희석시킵니다. 내가 그걸 돌려보낸다고 바로 해결되는 게 아니죠. 어떤 경우엔 그들이 교훈을 배우도록 돌려보냅니다. 그들이 대가를 치르고 우릴 내버려 두도록요. 난 그들에게 해를 주지 않았으니까요.
내가 전생에 그들에게 빚을 졌다거나 이번 생에 그들에게 잘못을 한 게 아녜요. 난 확인했지만 아니었어요. 때로는 그냥 악의와 질투나 탐욕 때문이죠. 간혹 그들은 내가 그들에게 많은 돈을 줄 수 있는데 안 준다고 여겨요. 난 모두에게 그냥 돈을 주지는 않아요. 정말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이들에게 줍니다. 여러분에게 돈이 정말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여러분에게도 주지 않아요.
돈은 내게 아무것도 아녜요. 필요한 곳에 줄 뿐이죠. 내가 그저 멋져 보이고 기분이 좋도록, 또 사람들이 내 주변에서 종일 찬사를 보내도록 돈을 여기저기 낭비하라고 신이 돈을 맡긴 게 아니죠. 그렇지 않아요. 신이 내게 준 모든 것을 난 경의와 감사의 마음으로 잘 돌보면서 좋은 방식으로 써야 해요. 가령 부모가 돈을 주면 여러분은 나가서 그 돈을 뿌리진 않잖아요? 그 돈을 저축하고 은행에 맡기고 사업을 하고 더 좋게 만듭니다. 더 많이 벌어 자신과 남을 돕죠. 사실입니다.
신은 우리를 돕고 사랑의 성품을 일깨우려고 많은 동물을 보냈어요. 신은 사랑이니까요.
우리 사랑이 깨어난다면 그게 완전한 정도는 아니어도 우리는 천국의 좋은 곳으로 가게 됩니다. 그럼 그때부터 천국에 거주하는 과거의 스승들이나 여러 천국을 오르내리는 현재의 스승이 우리가 위로 올라가, 이토록 고통스런 다양한 형상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도록 우릴 도울 겁니다. 일부 동물들은 업 때문에 동물이 되었죠. 그건 확실해요. 하지만 대개는 우리를 도우려고 자원해서 내려옵니다. 예컨대 내 개들이 그렇죠. 그들은 그럴 필요. 없었지만 그런 수호자들이라서 내가 알아야 할 것들을 꼭 알려줍니다. 늘 사전에 내게 알려줘서 내 자신을 보호하게 하죠.
지구의 이 시기에는 스승이 죽임을 당하지 않을 거라 했지만 위험에 처하지 않는단 건 아니죠. 스승이 늘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죽는 것만이 위험한 상황인 건 아닙니다. 조만간 우린 죽죠. 사는 동안에 많은 장애와 함정이 있고 주고받으면서 치러야 할 업장이 있다는 거죠. 그러니 죽는 게 쉽죠. 죽는 건 간단하고 자유롭죠. 살면서 고통받아야 하는 게 더 나쁩니다. 스승이나 많은 수행자에게 죽음은 아무것도 아니니까요. 고향으로 가는 것임을 알죠. 죽는 게 문제는 아니에요. 죽는 게 아니라 죽지 않는 게 문제죠.
그러니 동물은 우리의 최고의 친구예요. 개나 고양이를 키우거나 길거리나 입양 센터에서 동물을 입양한 많은 이들이 갑자기 건강이 좋아지거나 더욱 부유해지고 사업이 번창해서 사람들이 그들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갑자기 모든 게 더 좋아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힘, 반려동물의 무조건적인 힘과 완전한 집중 때문이죠. 개들은 누가 어디에 있든 개의치 않고 여러분한테만 집중합니다. 여러분을 사랑하니까요. 그것밖에 모르죠.
심지어 신들이 내려와도 신경 쓰지 않아요. 짖어서 쫓아버리죠. 『저리 가요! 워 워 워 나가요!』
네, 때로 내 개들은 수호자들이 주위에 있어도 짖어댑니다. 난 말했죠, 『누구지?』 『이들은 친구들인데 왜 짖는 거니?』 그럼 말해요. 『상관없어요. 혹시나 해서 짖는 거죠』 예방이 치료보다 낫단 거죠. 다른 개들이 가까이 와도 그들을 향해 짖거나 내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막습니다. 혹시나 나쁜 개들일까 봐서요.
그들은 또 우리가 생활방식을 바꾸도록 돕죠. 왜냐하면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입양한 개, 고양이, 새 등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어느 날 문득 다른 개들, 다른 돼지들, 소들, 오리들도 자신의 개들과 똑같은 동물임을 깨닫게 되니까요. 그래서 비건식, 채식으로 바꾸죠. 그러니 개는 보이지 않게 돕기도 합니다. 사랑 많은 우리의 진아로 돌아가도록 돕고 그런 뒤 서서히 운이 더 좋아져서 스승을 찾거나 좋은 수행법을 만나게 해줍니다. 그럼 우리도 해탈합니다. 그때 개의 임무는 끝나죠.
일부 개들은 어떤 이유로 다시 환생해 여러분을 찾아온 겁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필요한 걸 봤겠죠. 그들은 개가 아녜요. 개의 모습을 한 것뿐이죠. 그처럼 성가신 몸으로 이 낮은 세상에 내려오는 희생을 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