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한 왕이 있었어요. 그는 매우 유명해요. 양나라 황제, 중국에선 그를 『양무제』라 불러요. 그는 달마 조사께 자신이 얼마나 많은 공덕을 쌓았는지 물었죠. 많은 사원을 짓고, 많은 승려들을 육성하고, 많은 경전을 인쇄하라고 시켰으니까요. 이는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모든 공덕 중에서도 가장 높은 공덕들이죠. 허나 달마대사는 말했죠. 『아무 공덕도 없습니다』 […]
자선사업을 하는 사람들, 여러분들조차도 그런 것에 의존하면 최대한 높이 가봤자 3세계인 범천 세계까지밖에 못 갈 겁니다. 그럼 여러분은 다시 지구로 돌아와야 해요. 그건 해탈의 길이 아니니까요. 천상과 지상을 위한 공덕만을 쌓을 뿐이죠. 여기서 부처님이 그걸 말씀하셨을 때, 그건 부처의 상황이 아니었어요.
주 예수님도 사람들에게 형제자매 인간들을 도우라고 조언하셨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신께 도달할 것이며 아버지의 저택으로 돌아갈 거라고 말씀하시진 않았죠. 안 그러면 왜 12명의 사도들에게 당신을 따르라고 하셨겠어요? 그냥 계속 외면의 일을 하라고 하지 않고요. 그러면 낚시 일이 좋지 않으니 물고기주민을 죽이지 않는 다른 일, 즉 살생과 무관한 일을 하라고 조언했을 테죠. 허나 자신을 따르라고 했죠. 비록 그들의 종말이 가장 무서운 공포 영화에서도 상상이 안 될 정도로 너무 비극적이고 너무 끔찍했다 해도요. 세상에, 어떤 스승이 다시 이 세상으로 돌아올지 모르겠어요. 우리가 서로를 대하는 방식, 우리가 성현들을 대하는 방식은 끔찍합니다. 심지어 동물주민과 나무, 땅, 바다, 강, 호수들을 대하는 것도요. 그것들을 서서히, 혹은 급속히 파괴하는 것 같아요. 요즘은 세상 대부분의 물이 이런저런 것들에 의해 오염되어 있어요. 우리에게 좋은 게 없죠.
보다시피, 좋은 일을 하고 부자가 되어 자선을 베푸는 것만으로 해탈할 수 있다면 부처님은 그것을 옹호하셨을 겁니다. 부처님은 신실한 이들에 대한 옛날이야기를 들려주셨죠: 한 여인이 부처님께 누더기 천 한 조각을 바침으로써 무수히 많은 생에서 풍요롭고 안락한 삶 등을 누렸으며 항상 비단 천을 몸에 두른 채 태어났다고요! 허나 기억하세요. 부처님께 한 번 공양한 걸로 생로병사의 미로 속에서 수많은 생을 살며 모든 어려움도 겪었다는걸요! 오직 올바른 명상을 하며 올바른 삶을 사는 것만이 여러분을 영원히 해탈시킬 겁니다!
『이때, 부처님은 온 회중과 아난을 이렇게 상기시켰다. 「아난아, 너는 그때 그 가난한 여인이 지금 흰 비단을 두른 비구니임을 알아야 한다」』 『「그녀는 그때 이처럼 순수하고, 신실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천 한 조각을 그 당시 부처님께 공양한 까닭에, 그 후 91억겁 동안 그녀가 태어날 때마다 늘 깨끗한 비단 조각을 두르고 있었다. […] 그리고 늘 부유하고 힘 있는 명망가에 태어나 풍족한 삶을 살았다」』
하지만 소유물도 없고 보장된 음식도, 옷도, 주거지도 없는 출가승이 되려는 사람들을 부처님은 전부 받아주셨어요. 그런 점을 옹호해 주셨죠. 물론 우린 그렇게까지 너무 힘든 상태로 수행할 필요는 없죠. 집에서도 명상을 잘하면 그걸로 충분해요. 물론 선행도 해야 하죠. 허나 그건 이웃으로서의 당연한 의무예요. 이웃들을 돕고 다른 동료주민과 동물주민들을 돕는 것은 우리의 의무, 이 세상에서 주고받는 것일 뿐이죠. 우린 신께서 부여하신 자비심을 가져야 해요. 허나 그것이 해탈은 아녜요.
자선 활동을 하는 건 해탈을 위한 게 아니에요. 그걸로는 충분하지 않죠. 다시금 상기시킬게요. 모든 성현들이 옛날에 하신 걸 보면 내가 말하는 게 사실임을 알 거예요. 그리고 이건 말만이 아니라 내가 직접 깨달은 거예요. 내가 직접 깨달아서 아는 겁니다. 성현들이 영적 수행에 대해 알려주신 이러저러한 지침을 귀담아듣는 것과는 별개로, 여러분은 스스로 그것을 깨닫고 완전히 이해하고, 자신의 영적 체험을 통해 그것의 진정한 의미를 깊이 알아야 합니다. 그건 다른 거죠. 스스로 깨닫는 게 지혜이고 신을 아는 것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깨달음입니다.
예컨대, 만일 여러분이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위해 일하고 있고,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만들고 운영하는 스승을 정말 믿는다면 공덕을 얻을 겁니다. 또한 비건이고 신실하며 순수하다면 당연히 스승은 여러분을 고양시켜 해탈하게 해줄 겁니다. 하지만 그건 여러분이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일을 하거나 그저 앉아서 명상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게 아니라 배후에 있는 스승이 스승의 힘으로 여러분을 돕기 때문이죠. 간혹 바깥사람들이 길에서든 어디에서든 우연히 스승을 만나거나 스승과 눈을 마주치게 되면, 그에 맞게 높이 고양되는 것과도 같은 이치죠. 심지어 이번 생이나 다음 생에 해탈을 할 수도 있어요. 그건 깨달은 스승의 힘이 주는 축복 덕분입니다.
선행만 하면, 이번 생이나 몇 생후에 축복을 받아 해탈할 수 있다는 게 아니에요, 아니죠. 스승의 힘이 핵심이고; 그것이 해탈과 높은 깨달음을 얻기 위한 주요 요건이에요. 위대하고, 훌륭하고, 진정한, 주류 종교의 모든 경전에서 그 점을 언급하고 있어요. 나는 여러분 각자의 신앙, 각자의 종교 가르침을 일깨워 주려는 것뿐이에요. 시크교도라면 시크교 경전 그란 사히브를 살펴보세요. 무슬림이라면 코란을 살펴보세요. 기독교인이라면 성경과 기독교의 가르침을 살펴보고, 에세네 경전에 기록된 예수님 가르침의 핵심을 잘 살펴보세요. 모든 곳에 언급되어 있는데 알아채지 못했을 뿐이죠. 그냥 건성으로 보고 지나쳤거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수 있어요.
자이나교도라면 주 마하비라와 기타 다른 자이나교 스승과 선생들의 가르침을 살펴보세요. 불교도라면 부처님의 가르침을 살펴보세요. 그들은 항상 부처님의 가피를 말하죠. 부처님은 당연히 깨달음을 얻은 스승이었죠. 스승이 가고 나서 세워진 그 어떤 종교이든, 모두 스승을 만나고 참된 스승의 축복을 받는 것의 이로움을 언급하는 걸 알 수 있죠. 아무 스승이나 대보세요. 카비르도요, 모두 같아요. 힌두교, 힌두교인이라면 힌두교 경전들을 살펴보세요. 그러면 내가 말하는 게 모두 옳다는 걸 알 거예요. 이건 여러분 각자의 종교에서 확인해 볼 수 있죠.
그 모든 스승들이 단지 고행을 하거나 선행과 보시를 하고 남을 돕는 것만으로, 영원한 해탈을 얻을 수 있단 걸 알았거나 깨달았다면 그렇게 말했을 테지만. 아뇨, 그리 말하지 않았죠. 네, 자카트(보시)를 하거나 기독교, 불교, 힌두교, 시크교, 자이나교 등 어떠한 종교 방식으로든, 자선을 행하고 선행을 하기만 하면 해탈할 수 있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어요. 아니에요, 다만 공덕을 쌓을 거라고 했죠. 천국의 축복을 받고 현생과 다음 생이 안락할 거라고 했어요. 하지만 보시를 통해 해탈을 하고 부처가 될 거라는 언급은 없어요.
최고의 보시, 가장 좋고, 훌륭하고, 효과적인 보시는 법보시라고 했죠. 즉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하는 거예요. 여러분은 물론 모든 스승, 살아계신 스승의 진리의 가르침을 전파하죠. 그렇지 않다면 왜 부처님이 다시 태어나 그 많은 고행과 고난과 시련을 겪고, 암살 시도까지 당하면서 또 다른 부처가 되려고 하셨겠어요? 고대부터 수많은 부처님이 내려왔잖아요. 석가모니 부처님도 당연히 이 점을 얘기했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왜 또 다른 신의 아들로 환생해서 내려와 십자가의 고통을 겪으셔야 했겠어요? 주 예수께서는 이전에도 내려오신 적이 있으니까요. 수백, 수천, 수억 년 동안 신께서 독생자를 단 한 번만 보내시고, 예수 이전 시대는 전부 잊고 무시하셨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왜 선지자께서는, 그분께 평화가 깃들기를, 다시 내려와서 그토록 큰 고통을 겪으셔야 했을까요? 이미 무수히 많은 스승과 성현들이 계셨고 신의 아들이 이미 여러 번 내려오셨는데, 왜 또다른 스승과 성현들이 다시 내려오셔야 했겠어요.
우리를 일깨워주고, 우리를 신의 직접적인 가르침, 깨달음과 해탈에 이르는 직접적인 길에 연결시켜서, 우리가 참된 자유와 축복과 지혜로 영생을 얻도록 하기 위해서 내려오셔야 했던 거죠. 그러니 스승은 필수입니다. 즉각 깨달음에 이르는 참된 방법을 전수해주고 가장 높은 천국, 신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길로 인도해주는 참된 스승이 있고, 그분을 계속 따른다면 여러분은 안심할 수 있죠. 여러분은 안전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공덕을 쌓고, 온 세상을 팔아 자선을 베풀고, 평생 많은 생을 아무것도 없이 금욕생활을 해도, 결코 해탈하거나 부처가 될 수 없어요.
중국에 한 왕이 있었어요. 그는 매우 유명해요. 양나라 황제, 중국에선 그를 『양무제』라 불러요. 그는 달마 조사께 자신이 얼마나 많은 공덕을 쌓았는지 물었죠. 많은 사원을 짓고, 많은 승려들을 육성하고, 많은 경전을 인쇄하라고 시켰으니까요. 이는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모든 공덕 중에서도 가장 높은 공덕들이죠. 허나 달마대사는 말했죠. 『아무 공덕도 없습니다』 왕은 자선을 베푸는 것에 집중했고 또한 그걸 자랑스럽게 여겼으니까요. 침묵 속에 전수되는 진정한 법을 얻어서 최고의 깨달음에 이를 때까지, 심지어 이 생에서, 성불할 때까지 수행해야 한다는 걸 망각했던 거죠. 가령 달마조사나 육조 혜능, 다른 많은 스승들, 불교의 모든 조사들, 혹은 기독교 신앙이나 힌두교, 자이나교의 많은 성현들처럼요, 예를 들면요. 그리고 수피교나 이슬람 신앙의 다른 분파들의 많은 스승들이요. 그들 모두 인류를 위해, 인류를 본향으로 인도하기 위해 오셔야 했어요. 그들은 이러지 않았죠. 『자선을 위한 교부금만 내면 그걸로 충분해요』 아니에요, 그걸 명심하세요.
따라서 여러분이 고결해서 세상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든 그건 여러분에게 좋은 일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그 길이 해탈로 인도한다는 건 아니에요.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일한다고 해서 해탈하는 것도 아니고요. 그러나 스승의 힘으로 여러분에게 전수한 관음법문은 여러분을 영원히 해탈시킬 거예요.
어쨌든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위해 일해줘서 고마워요. 그것이 동료 인간들과 우리 형제자매인 동물주민, 나무, 식물, 돌과 이 물질 세상과 그 너머 세계의 만물을 돕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니까요. 그래서 고마워요. 브라보. 신의 무한한 축복과 영원한 사랑이 여러분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아멘. 나도 여러분을 사랑해요. 영원히요. 하고 싶은 말은 다했어요. 됐습니다. 그럼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사랑합니다. 많이 사랑해요. 세상을 위한 여러분의 모든 노력에 감사해요.
또한, 비건이 되고, 평화를 이루고, 선행을 함으로써 이 세상을 안전하고 건전하게 유지하게 돕고, 그를 통해 지구를 구하고, 인류와 동물주민들을 보호하는 일에 도움을 주는 모든 비입문자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신의 축복을 빕니다.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