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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평화로울수록 세상이 더 평화로워질 것이다, 11부 중 6부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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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가 잘못된 개념을 갖고 있어요. 예를 들어‍, 가족이 아플 때 여러분은‍ 침대 밑에 스승의 사진을‍ 놓아둡니다. 환자가 스승을 믿지‍ 않기 때문에 몰래‍ 스승(사진)을‍ 그 밑에 두는 것이죠. 그건 그녀를 질식시키는데 스승이 어떻게 도울 수 있겠어요?‍ 여러분은‍ 불상을 제단 위에 높이 모시며‍ 매일 예불을 드리고‍ 공양을 바치지만 불상은‍ 여러분을 도울 수가 없어요. 어떻게 살아있는 사람을 침대 밑에‍ 쪼그리고 있게 할 수 있죠?‍ 그녀가 어떻게 돕겠어요?‍ 사지가 묶여서 질식하고 있는데요.

좋아요. 다음 사람.‍ 또 포옹이에요?‍ 반대로요. 숨 좀 쉬게 해주세요. 이리 오세요. 여기요. (친애하는 스승님, 오늘‍ 기분이 좋으시니 제 내면의‍ 체험에 대해 여쭙고 싶어요)‍ 네. (내면의 체험을 했는데‍ 제가 다른 많은 입문자들과‍ 어떤 집에 앉아있었어요. 모르는 사람들이었지만‍ 입문자라는 건 알았죠. 갑자기 제 영혼이 천천히‍ 제 몸을 떠나 하늘 높이‍ 떠올랐고 아래를 보니‍ 밑에서 입문자들이 『내‍ 손을 잡아요!』라고 했죠. 다시 아래를 내려다보니‍ 그들은 점점 작아지다가‍ 사라져버렸습니다. 저는 하늘로 아주 높이‍ 올라갔지만 공중에 둥둥 떠‍ 있을 뿐 날지 못했습니다. 그때 전 스스로에게 말했죠. 『좋아, 자세를 바꿔야겠어』‍ 저는 두 팔을 머리와 평행이‍ 되도록 들어 올리고는‍ 『이제 날아!』라고 했지만‍ 여전히 날 수가 없었죠. 그처럼 하늘을 떠다니며‍ 공중에 멈춰 있었습니다. 난 말했죠. 『좋아, 됐어.‍ 더 이상 날지 않겠어‍. 내려가고 싶어』‍ 그리고 아주아주‍ 천천히 내려왔어요. 천천히 어느 집 지붕‍ 근처까지 내려왔고‍ 빨리 땅으로 내려오기 위해‍ 무언가를 붙잡았어요. 묻고 싶은 건, 지혜(영혼)이‍ 아스트랄체를 제어할 수‍ 없었던 때가 있었나요? 혹은 제 힘이 부족했나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당신 힘이 부족한 거예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네, 영적 수행을‍ 계속하다 보면‍ 나중엔 날 수 있을 겁니다. 아니면, 비행기를 사서 조종하는‍ 법을 배우면 되죠. (전 계속 그 상태로 있었죠. 제 마음은 날아갈 것 같았고‍ 아주 편안했어요, 스승님)‍ 이해해요. (네) 비행기를‍ 사서 나는 게 더 빨라요.

(두 번째 체험도 있습니다. 스승님‍. 명상을 하다가 만월을‍ 봤는데 매우 밝았습니다. 그런데 제 옆에서‍ 노란빛이 번쩍하고‍ 제 시야에 들어왔어요. 그 후 위를 올려다보니‍ 얇고 검은 베일이 보였는데‍ 맨 위에는 두꺼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달을 본 곳엔‍ 얇고 검은 베일이 너무 커서‍ 달 전체를‍ 볼 수가 없었죠. 여전히 제게 약간의 업장이‍ 남아 있는 게 맞나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무슬림 중 누구든 내면으로‍ 그런 만월을 본 사람은 이미‍ 매우 훌륭하고 높은 등급‍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왕이나 큰 권력을‍ 가진 누군가를 찬탄하고‍ 싶을 때 그를‍ 『만월』이라고 부르면‍ 그는 매우 기뻐합니다. 그건 무슬림들이‍ 그 당시 내면의 체험에 대해‍ 서로 이야기했다는 뜻이죠. 하지만 이제 그 말(만월)을‍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괜찮아요, 운이 없는 거예요.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스승님. 이번이 두 번째 대만(포모사) 방문이며 스승님은 처음 뵙습니다. 가까이 가서 봬도 될까요?)‍ 좋아요. 이리로 오세요. 저쪽이나 저쪽에 앉으세요. 좋아요. 준비됐나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몇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첫째, 1994년 부모님이‍ 스승님께 입문을 했는데‍ 1997년에 두 분이‍ 동시에 출가를 했습니다. 그들은 스승님을 떠났어요. 부모님이 언제 스승님께‍ 돌아올지 여쭙고 싶습니다)‍ 못 알아듣겠어요. 그렇게 울면‍ 내가 못 알아들어요. 그녀가 뭘 묻는 건가요?‍ (1994년에 부모님이‍ 스승님께 입문하고 나서‍ 1997년에 두 분 다 출가를 하셨고‍ 스승님을 떠났습니다. 제가 묻고 싶은 것은‍ 부모님이 언제 다시‍ 스승님께로 돌아올까요?)‍ 왜 부모님이 당신 곁에‍ 머물기를 원하죠?‍ (전… 부모님이 다시 스승님‍ 곁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아, 내 곁으로요. (네)‍ 오! 그들이 수행을 잘 하면‍ 물론 그렇게 될 겁니다. 그건 인연에 달렸어요. (두 번째 질문은…)‍ 스승은 무소부재합니다. (그분들이 절을 떠나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네?‍ (절을 떠나서 스승님께‍ 돌아오길 바랍니다)‍ 아! 그건 그들의 선택이죠. 화내지 말고 만나러 가세요. 그들이 날 보러 오지‍ 않으면 당신이 찾아가세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두 번째는 저에 대한 겁니다. 전 1994년 9월 5일에‍ 입문했지만 부모님은 제게‍ 스승님의 교리를 알려주지‍ 않았고 입문 당시 저는‍ 거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제 인생에서 모종의‍ 이유로 스승님을 떠났고‍ 9년 후 28세가 됐을 때‍ 한 스님이 절 지공사로‍ 데려갔어요, 지공사에는‍ 오백 아라한이 있잖아요?‍ 스님은 제가 문턱을 넘게‍ 하시곤 물으셨어요. 『왼발? 오른발?』 전 먼저 오른발이라 답했죠. 그리곤 28번째 부처님‍ (불상)까지 세라고 하셨죠. 『아라한 부처님』이요. 28번째까지 세고 나니‍ 지팡이를 든 매우 친절하고‍ 온화한 아라한 불상이었죠. 전 그게 무슨 뜻인지 물었고‍ 그는 『이제부터 당신 운명이‍ 바뀐다』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왜냐고 묻자 그는‍ 『지팡이를 든 이 부처님이‍ 당신을 도울 테니까요』 했죠. 저는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에‍ 저는 임신을 했어요. 이 아이를 임신한 날부터‍ 비건식을 하고 스승님께‍ 돌아가기로 결심했죠. 입문한 여러 자매들이‍ 절 보호하고 제 곁을‍ 지켜주도록 안배하심에‍ 지극히 감사드립니다. 아니면 저는 스승님과 함께‍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가장 속상한 일은 부모님과‍ 제가 한때 스승님으로부터‍ 멀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제가 돌아왔으니‍ 부모님도 스승님께‍ 돌아오길 바랍니다. 이게 제 소원입니다)‍ 그들의 공덕에 달렸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그들에게 강요할 순 없어요. 누구에게나 선택의 자유가‍ 있으니까요. (감사합니다)‍ 그들을 설득해 보세요.

(네, 한참을 돌아서 왔더니‍ 스승님과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게 느껴지고‍ 안심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여전히 제 에고를‍ 극복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집에서 저는‍ 아들과 저를 위해‍ 비건식을 유지하고 있는데‍ 남편은 강력하게 반대하고‍ 매일 저와 논쟁을 벌입니다. 이것저것 다… 하지만 전‍ 남편을 무시하고 버텨왔죠. 온 가족이 제 아들이‍ 비건인 걸 반대합니다. 그러나 그는 마음씨 곱고‍ 효심이 많은 훌륭한‍ 청소년으로 자라고 있어요. 좋은 결과에도 불구하고‍ 지지하는 대신 가족들은‍ 계속 (그의 식단을)‍ 반대합니다 그래서…‍ 정말 어려운 상황입니다)‍ 장애물이 있군요. (제 에고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집에서 전 성미가 불같아서‍ 아무 때나 화를 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도 당신이 어떻게 해야‍ 지는 몰라요, 내 가정이 아니라 당신 가정이잖아요. 당사자인 당신이 해결하지‍ 못하는데, 외부인인 내가‍ 어떻게 하겠어요?‍ 인내심을 가지세요!‍ 매일 더 많이 명상하고 더‍ 열심히 기도하고 인내하세요. (알겠습니다. 제 아들은‍ 임신 6주부터‍ 쭉 비건이었지만‍ 아이가 사춘기가 되고‍ 사회에 나가면 비건식을‍ 유지하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그때 가서 보세요!‍ (그때 가서 보라고요?)‍ 어릴 때부터 훈련시키세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어릴 때부터 잘 키우세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내 책을 읽고‍ 내 강연을 듣게 해주세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천천히 습관이 들 겁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이젠 내 문제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데 듣고 싶은‍ 사람 있나요? (네)‍ 내 문제들을 말하려면‍ 끝이 없으니‍ 그냥 잊으세요. 사실 우린 큰 문제가 없어요. 누구나 자신의 문제가 가장‍ 크고 중요하다고 생각하죠. 스스로 문제를 만들어요!‍ 글로 적어보면 얼마나 그게‍ 바보 같은지 알 수 있어요. 문제를 적고 나서‍ 읽어보세요, 자신이 정말‍ 바보 같다고 느껴질 겁니다. 이걸 어떻게 문제라고‍ 할 수 있을까? 하면서요. 예를 들면요, 알겠어요?‍ 적어보세요, 내면의 스승께‍ 응답을 구하며 기도하세요. 아마 그녀는 보고 이렇게‍ 말하겠죠 『오! 넌 너무‍ 따분해, 답변하지 않겠어』‍ 모든 질문을 적은 다음‍ 읽어보세요. 지겨워질 때까지 읽으세요. 그러고 나서 태워버리세요. 쓰레기통에 버리든가요. 내 문제를 모두 말해주려면‍ 여러분이 2년, 3년,‍ 5년, 6년 동안‍ 매일 와도 다 듣지 못할‍ 겁니다. 아무도 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기에 나는‍ 그 누구와도, 심지어 높은‍ 신들과도 상담할 수 없어요. 가끔 신들이 도움을 주긴‍ 하지만 긴급할 때만이죠. 가령 내게 경고할 때가 있죠. 『빨리 떠나요, 누군가‍ 당신을 해칠 거예요』‍ 예를 들면 그런 식으로요. 매일 그들의 도움을 구할‍ 수는 없어요, 알겠어요?‍ 이 세상에서 내 문제는‍ 내가 스스로 해결해야 해요. 물론 명상 중에 나오는‍ 직관을 활용하면‍ 답이 떠오를 겁니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 답을 찾아서‍ 해결해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지난번에 여러분이‍ 신성한 신의 언어를 옷에‍ 새겨서 공덕을 얻으려 했을‍ 때 내가 매우 화가 난 거죠. 바보 같고 무상한‍ 이 육신의 이로움을 위해‍ 천국의 귀한 품성을‍ 이용해선 안 됐던 거죠. 정말 저급하고 천박하며‍ 예의가 없는 짓이에요. 여러분은 그 어떤 공덕도‍ 얻지 못했을 거예요. 높은 신들에 대한 경외심이‍ 조금도 없는데 어떻게‍ 공덕을 얻을 수 있겠어요?‍ 공덕을 얻기는커녕 업장을‍ 씻기조차 어렵죠.

여러분‍ 다수가 개념이 옳지 않아요. 예를 들면‍, 가족이 아플 때 여러분은‍ 침대 밑에 스승의 사진을‍ 놓아두죠. 환자가 스승을 믿지‍ 않으니 환자 몰래‍ 스승(사진)을‍ 그 밑에 두는 것이죠. 그럼 스승이 질식될 텐데‍ 어떻게 도울 수 있겠어요?‍ 여러분은 불단 위에 높이‍ 불상을 모시고‍ 매일 예불을 드리고‍ 공양을 올리지만 불상은‍ 여러분을 도울 수 없어요. 어떻게 산 사람을 침대 밑에‍ 쪼그리고 있게 할 수 있죠?‍ 그녀가 어떻게 돕겠어요?‍ 사지가 묶여 있고‍ 질식당하고 있는데요.

여러분도 마찬가지예요. 매일 그렇게 껴안고 있는데‍ 어떻게 숨 쉴 수 있겠어요?‍ 아이나 다른 걸 원하면‍ 스승이 주실 거예요. 그 아이는 상징일 뿐이죠. 정말 아이를 갖고 싶다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해요!‍ 밤에 잠을 못 자거나 식사할‍ 시간도 없거나 돈을 충분히‍ 벌지 못할 수도 있어요. 돈이 충분하지 않은데‍ 어떻게 아이를 가질 생각을‍ 할 수 있겠어요? 꿈이죠. 이 시대에 돈 없는 남자를‍ 원하는 여자는 없어요. 나라도 그럴 거예요. 지갑은 비었는데 어떻게‍ 사랑을 논해요? 알겠어요?‍ 굶주리면 생각이 계속‍ 배에 가 있는데 어떻게‍ 가슴으로 가겠어요?‍ 그렇죠? 이게 현실이에요. 돈이 없는데 어떻게 살 집을‍ 마련할 것이며, 비가 오거나‍ 천둥이나 태풍이 치면‍ 어떻게 할 건데요?‍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한다면요?‍ 그 외에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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