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건 좋은 생각이에요. 농장이 있고 여력이 되는 사람들은 검소하게 살아도 됩니다. 근검절약하는 거죠. 돈을 아껴서 매일 조금씩 돈을 들여 스스로 밭을 가꾸는 거죠. 자급자족하는 게 나아요. 그건 아주 건강한 삶이에요. 성스럽고요!
대부분, 나는… 전에는 자연에서 지내곤 했는데 그런 곳에서 지내는 걸 아주 좋아해요. 미아오리 산처럼요. 전에 이미 땅이 있었지만 나는 하오차」(동굴 지역)에 자주 갔었어요. 십 년 전쯤에 여러분이 야영하던 그곳은 아니에요. 계곡 위로 더 올라가요. 걸어서만 갈 수 있죠. 당시 수천 명이 모여서 텐트를 쳤던 공개된 그 장소는 버스가 들어가죠. 비록 짐을 들고 잠시 걸어서 이동해야 했지만 버스로 거기까지 올라갈 수 있었죠. 내가 간 곳은 안 돼요! 걷고, 산을 오르고 강을 건넌 뒤에 다시 오르고… 언덕 3, 4개를 지나고, 강을 3, 4군데 건너야 동굴에 갈 수 있었어요.
그 동굴이 있던 곳은요. 진짜 동굴에서 영감을 얻은 거예요. 그 동굴이 그렇게 보이진 않죠. 어떤 차원에서 볼 수 있는 거죠. (예) 저건 하오차에 있는 실제 동굴에서 영감을 받았죠. 동굴이 저렇게 예쁘진 않죠. 그냥 산 중간에 움푹 들어간 곳이에요. 날카로운 돌 같은 게 있고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처럼 평평하고 예쁘지 않아요. 하지만 쥐들도 살길래 나도 살 수 있다는 걸 알았죠. 안전하잖아요! 쥐들은 어디에서 살아야 할 지 알죠. 쥐들은 멋져요! 그래서 우린 같이 살았죠.
하지만 텐트를 걷은 후 마지막으로 거기 갔을 때, 난 텐트를 걷고 이른바 문명사회로 돌아왔고 다시 한번 거기 갔었는데 나무가 통째로 들어와 있었어요. 산 꼭대기부터 이렇게나 큰 나무가, 뿌리와 가지, 전체가 들어서 있었죠! 뿌리만 해도 이 방만큼 뻗어 있었죠! 통째로 옮겨진 거예요. 산꼭대기 어딘가에서 나무가 통째로 바로 동굴 앞으로 옮겨져서 입구를 가로막았죠. 물론 나뭇가지를 타고 올라가 몸을 이리저리 비틀면서 동굴에 다시 들어갈 수는 있었죠.
하지만 나무가 동굴 앞에 심어진 건 이해가 안 됐죠. 누구든 그 동굴에 들어가길 신이 원치 않았나 봐요! 마치 숨긴 것 같았어요. 정말 아름다웠어요! 하룻밤 새에 동굴 바로 앞에 나무가 떨어져 있었죠. 뿌리는 계속 뻗어 나가고 가지도 계속 무성한 것이 죽은 게 아니었어요! 죽은 나무가 아니었죠! 그저 동굴 입구 바로 앞으로 옮겨진 것뿐이었어요. (동굴을 보호하려는 겁니다) 예? (동굴을 보호하려 한 거죠) 모르겠어요! 보호해도 상관없어요. 난 돌아가지 않을 테니까요. 아마도 『더 이상 여기로 들어오지 말고 나가세요! 스승님, 나가 일하세요!』 하는 것 같았어요. 난 은둔 생활을 좋아해요. 하지만…
은밀하거나 외지거나 인가가 드문 데 갈 때마다, 오래 있지를 못해요. 얼마 지나면 늘 누가 와서 나를 밖으로 끄집어 내거나, 무슨 일이 발생해요. 그러니 도시에서 그냥 지낼까 해요. 두고 보죠. 때론 도시에서 지내는 게 더 눈에 안 띄죠. 사람들은 신경 안 써요. 이웃이 누군지도 모르죠.
(예, 여긴 그러기에 좋아요) 여기가요? (아뇨!) (롱워스요!) (그곳은 좋은 곳이죠!) 그렇긴 하지만요. (서리와 모든 곳이 좋아요) 그래요, 좋은 곳이에요. (예, 그래요) (아뇨, 그렇지 않아요! 제 생각엔…) 여긴 좋아요. 왜냐면… 네?
(원하시면 위층으로 들어오셔도 됩니다) 위층으로요? 내 방이요? (큰 창문이 있으니까요! 아뇨, 농담이에요! ) 괜찮아요, 괜찮아요. 내가 왔다 갔다 할게요, 됐죠? (예) 거기에 방이 있으면, 왔다 갔다 하면 됩니다. 가끔 내가 여기 오게 되면 잠깐 쉬었다 가면 되죠.
두고 봅시다. 모르겠어요. 며칠 전에 돌아왔기 때문에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나도 어떻게 될지 몰라요. 요즘엔 업이 너무 빨리 변해서 내가 수정구슬을 들여다보고 앉아 미래를 말해 줄 시간이 없어요. 그냥 놀라고 말죠. 뭐가 됐든요. 잘 풀리면 잘 풀리는 거고 안 되면 안 되는 겁니다.
난 이미 오랫동안 돌봤기 때문에 지쳤어요. 그냥 어디 지붕이 있거나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괜찮아요. 상관없어요. 대개는 여러분을 위한 거지 날 위한 게 아니에요. 난 호텔에서 지내면 돼요. 쉽고 간단하죠. 청소할 필요도 없고요. 비건 중국 식당에서 식사하거나 사 와서 집에서 데워 먹어도 되죠. 이상적인 삶은 아니지만 그게 더 자유롭죠. (그럼요) 그러면 어디에도 내 이름이 없고, 서류 업무 같은 걸 안 해도 되죠.
때론 센터를 내 이름으로 구입하지 않는 게 나을 때도 있어요. 사람들은 내 뒤를 캐기도 하니까요. (예) 내가 사람들을 위해 일하면 마야가 싫어해요. 당연하죠. 지옥의 왕은 내가 많은 사람들을 구하거나 물질적으로 돕는 것조차 싫어해요. 부정적인 힘은 당연히 그런 걸 원치 않죠. 그래서 남아 있는 부하를 이용해 날 괴롭힙니다. 항상은 아니지만 자주요.
그래서 사실, 예수에겐 센터가 없었죠. 부처도요. 노자, 공자도 그랬고 바바지나 마하라지 등도요. 과거에 그들에겐 센터 같은 게 없었어요. 그들은 아무것도 안 샀고 돈을 지불하지도 않았어요. 재산이나 돈이 없었죠. 그래서 나는 이번엔 다른 방법으로 하겠다 생각했죠. 예, 그렇게 해왔지만 내게 일이 너무 많아서 이제는 그런 일들은 내가 직접 처리하지 않으려고 해요. 서류 일도 많고 골치 아프고 어떤 일이든 생기죠. 사람들이 그냥 그 땅에 들어와서 문제를 일으키거나 가져가 버리거나 해요. 그건… 더는 이제 그러고 싶지 않아요. 뭐든 괜찮아요. 할 수 있으면 하고 할 수 없으면 그냥 여기 머물면 돼요. (그렇죠) 절박할 건 없죠. 센터가 있으면 좋지만, 신경 쓸 일도 많아요. (예!) 일이 많죠.
채소를 심어 먹는 것도 좋은 생각이지만 누가 심을 건가요? 모두들 먹는 건 좋아하지만 심으려는 사람은 없을 걸요. (아, 예) 재배하고 싶나요? (예) (저와 남편도요) 당신의 뭐요? (그녀와 남편이 한답니다) 아, 좋아요. 알겠어요. 그녀가 이미 말했죠.
7에이커밖에 안 되는데 심을 수 있겠어요? 충분하죠. 뭘 심느냐에 달렸어요. 번갈아 할 수도 있죠. 계절마다 다른 채소를 심는 거예요. 겨울에도 심을 수 있어요. 겨울에 심는 채소도 있죠. (예) 그걸 뭐라고 하죠? 케일인가요? (예!) 그 녹색 채소요. (예) 케일이요! 또 뭐가 있죠? (시금치요) 시금치, 그래요! 박하도 겨울에 자라요. 눈 속에서도 자라요. 계속 자랍니다! 독일에 있었을 때 집 옆에 박하를 심곤 했는데, 겨울에도 계속 자라서 늘 먹을 수 있었어요.
번갈아 심으면 되죠. 그 사형에게 배울 수도 있죠. (오스트리아 사형요) 네. 헝가리 자매가 있어요. 그녀가 거기에 가서 배워왔는데 정말로… 와, 샐러드가 이만했어요! 셀러리도 정말 컸어요! 모든 게 아주 컸어요! 주키니 호박도 내 허벅지만하고요! 농담아녜요! 정말이에요! 내가 『그게 뭐예요? 겨울박인가요?』라 묻자 주키니 호박이라 했죠. 그 정도로 컸어요! 길고 컸어요! 내 눈으로 직접 봤어요. 토마토랑 다른 것들도 아주 크게 자랐고요! 모든 채소가 보통 겨자나무 만한데 그건 아주 크게 자랐죠!
그가 하는 대로만 했죠. 비료 같은 건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았죠. 풀만 사용했죠! 그런데도 너무 탐스럽고 달콤하게 자랐어요. 이렇게 크고 긴 주키니를 본 적 있어요? 이렇게 크고 길었어요! 난 겨울박이나 호박인 줄 알았어요. 큰 호박 알죠? (예) 그런데 그게 아니라 주키니였어요! 주키니는 이 정도만 커도 아주 운이 좋은 건데 (예) 이만큼 크고 길었어요! 오, 정말 많았어요. 다 못 먹을 정도여서 그들은 도시에 있는 센터에 나눠줘야 했죠.
단지 한 자매가 심은 건데요! 그리고 그녀는 그냥 취미 삼아 하는 거예요. 예, 놀랍죠. 그런 방식은 분명 효과 있어요. 그러니 채소를 재배할 때 많이 심을 필요 없어요. 먹을 게 너무 많이 생길 테니까요!
사실 그건 좋은 생각이죠. 우리한테 농장이 있다면 여력이 되는 사람은 거기 살아요. 돈이 안 들죠. 돈이 절약되죠. 돈을 절약해서 매일 조금씩 돈을 모으고 밭을 가꾸는 거예요. 자급자족하는 게 나아요. 그건 아주 건강한 삶이죠. 성스럽고요!
채소를 심어서 함께 먹고 명상도 같이 하고요. 대가족처럼요. 하지만 잘 선택해야 해요. 수준이 낮거나 성격이 좋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별로 안 좋을 수 있어요. 그러니 사람을 잘 고르고 규칙도 잘 정해야 해요. 세 번 이상 말다툼하면 떠나야 한다든지요. (한 번이면 어떨까요?) 한 번도 괜찮지만 세 번이요. 맙소사! 좀 관대해지세요. 명상하는 수행가인데 너무 엄격하군요! 네? (오, 이런!) 세상에! 맙소사! 예, 난 그런 삶도 좋겠다고 생각해요. 플로리다에서 시작했는데 얼마 후엔 잘 안 됐죠. 난 떠나야 했어요. 업장 때문이었을 겁니다. 플로리다 센터는 모두 내 돈으로 산 거였어요. 만일 여러분이 돈을 모아 산다면 더 오래 갈 수 있죠. 힘들게 얻은 것이니까요. 스스로 번 것과 같은 거죠. 뭔 말인지 알죠? (예) 그러니 도움이 되겠죠. (예)
발상은 좋은데 때론 그게 얼마나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여러분이 함께 살게 되면 매일 농부같이 일해야 하는데 여러분이 그걸 좋아할지 모르겠네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괭이를 들고 『호호호! 감자 캐러 간다!』 하겠지만 비가 오고 습하고 추운 날엔 『아!』 하며 그냥 집 안에 앉아 있고 싶어할 겁니다. 여러분이 농부 생활에 마음이 끌릴지 모르겠군요. 생각으론 낭만적인 것 같죠. 스승이 있으면 『좋아, 뭐든 하겠어!』 하지만 스승이 없으면 『이게 뭐야? 내가 여기서 뭘 하는 거지?』 할 겁니다. 근처에 영화관도 없고 아무것도 없으니 지루해하겠죠. 잘은 몰라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죠.
(괜찮을 거예요. 사업이 아니니까요) 그렇죠. (먹을 만큼만 기르니까요) 예, 맞아요. 사실이죠. (저는 창호 사업도 그런 식으로 하는 걸요) (충분할 정도만요) (예, 충분할 정도만요. 몇 시간 일하고선 돌아오고) 오 그 뿐인가요? (비가 오면 『오, 신께서 명상하라고 하시네』 해요. 그 겁니다 그런 식으로 즐기는 거죠) 좋네요. (예, 좋습니다) 좋아요. 예, 당신이 내면으로 만족하기 때문에 그래요.
정말 내 가르침을 잘 따르고 있군요. 아니면 쉽게 따분해지겠죠. 여러분이 정말로 명상하기 때문에 그런 거죠. 좋아요. 기쁘네요. 그래서 맞는 마음, 같은 마음을 가진 이를 골라야 해요. 아니면 문제가 생길 거예요. 난 아주 잘 알아요. (예! ) 단체 생활은 정말 화목해야 합니다. 하나가 돼야 하니까요. 개별적이지만 하나인 거죠. (예) 쉽고 단순하게요. 그럼 돼요. 그래요, 해보세요. (예) 어떨지 보세요.
때론 반려동물들을 위한 좋은 공간이 있었으면 해요. 개들을 위한 곳이나 새와 개들을 키울 만한 곳이요. 뛰놀게 할 공간 말이에요. 하지만 내가 가는 곳마다 항상 무슨 일이 생겨요. 모르겠어요. 난 포기했어요. 너무 피곤해요! (그래서 지금이 저희가 시도해 볼 때인 것 같아요)
관료적인 것들과 여러 일들이… 마야는 늘 날 쫓아다녀요! 부정적인 힘이요. 그러고 싶진 않은데 때론 그냥 놔둬야 해요. 그냥 내버려둬야 해요. 상관없어요. 서두르지 말고 부담 갖지 말아요. 우리에게 없으면 없는 거죠 (그렇죠. 예) 여기서 계속해 나가요. 그럼 어때서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