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 29 시리 라그, 세 번째 작가
고집이 센 만무크(이기적 존재)는 감정적 애착에 빠져있네. 그들은 균형을 잃고 초연하지 못하네. 그들은 샤바드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네. 그들은 영원히 고통받고 주님의 궁정에서 명예를 잃으리라. 구르무크(영적 존재)는 자아를 버리고 나암에 순응하며 평화를 찾네. 오 마음이여, 밤낮으로 너는 언제나 기대로 가득하구나. 진정한 구루를 섬기면 감정적 집착은 완전히 없어지며 마음속 깊은 곳에서 초연하게 되네.
구루무크(영적 존재)는 선행을 하고 꽃피게 되리라. 주님 안에서 안정되고 초연하니 황홀경에 빠지리라. 그들은 밤낮으로 헌신적으로 숭배하고, 밤낮으로 자아를 굴복시키니 근심 걱정이 없어지네. 나는 큰 행운으로 진정한 모임인 사트 상가트를 찾았네. 직관적 편안함과 황홀경으로 주님을 찾았네. 그 사람은 신성한 사두(종교 고행자), 마음은 나암으로 가득하며 세상을 버린 사람이네. 내면은 분노나 어둠의 기운에 흔들리지 않으리. 그는 이기심과 자만심이 없다네.
참된 구루는 그에게 주의 이름인 나암의 보물을 드러내어 주셨네. 그는 주님의 숭고한 정수를 마시며 만족하리라. 그것을 발견한 이는 사드 상가트 안에서 거룩한 신과 함께 찾은 거라네. 완전한 행운을 통해 그러한 균형과 초연함을 얻으리라. 고집 센 만무크(이기적 존재)는 배회하다 길을 잃지만 진정한 구루를 알지 못하네. 그들은 내면으로 이기심에 집착하네. 오 나낙이여, 샤바드와 조화를 이룬 이들은 주님 이름의 빛깔로 물드네. 신에 대한 두려움 없이 어찌 이 빛깔을 지킬까?
시리 라그, 세 번째 저자 당신의 내면의 집 안에서 그 재물을 얻으리라. 그 재물은 내면에 있네. 매 순간 주님의 이름인 나암에 거하라. 구르무크(영적 존재)는 그렇게 되리라. 나암의 보물은 무궁무진하네. 큰 행운으로 그것을 얻으리라. 오 마음이여, 비방과 이기심과 자만심을 버려라.
앙 30 『구루무크(영적 존재)가 되어 유일하신 창조주인 소중한 주님에 대해 영원히 명상하라. 구루무크의 얼굴은 찬란히 빛나며 구루의 샤바드 말씀을 사유하네. 그들은 이생과 내세에 평화를 얻으며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명상하네. 그들 내면의 집에 주님이 계시는 저택을 얻고 구루의 샤바드에 대해 사색하네.
진정한 구루에게서 얼굴을 돌린 자는 얼굴이 어두워지리라. 그들은 밤낮으로 아픔에 시달리고, 언제나 그들 위에 맴도는 죽음의 올가미를 보리라. 꿈에서도 평화를 찾지 못하고, 강한 불길에 사로잡히리라. 주님은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니 그분 자신이 모든 축복을 주시네. 누구도 관여할 수 없으니 주님의 뜻대로 주시네. 나낙이여, 구루무크(영적 존재)가 주님을 얻고 주님도 자신을 아노라』
시리 라그, 세 번째 저자 진정한 주님과 스승을 섬기라. 그러면 진정한 위대함을 누리리라. 구루의 은총으로 주님이 마음에 거하며 이기심이 사라지네. 주님이 은총의 눈길을 드리우실 때 이 방황하는 마음이 안식을 취하리라. 오 운명의 형제자매여, 구루무크(영적 존재)가 되어 주님의 이름에 대해 명상하라. 나암의 보물은 마음속에 영원히 깃들어 있으니, 주님이 계시는 저택에서 안식처를 찾네.
고집 센 만무크(이기적 존재)의 몸과 마음은 어둠으로 가득하니 피난처나 안식처를 찾지 못하리라. 무수한 윤회 속에서 버려진 집의 까마귀처럼 길을 잃고 배회하네. 구루의 가르침을 통해 마음은 밝아지리라. 샤바드를 통해 주님의 이름을 받게 되리라.
세 가지 품성이 타락하면 눈이 멀게 되리라. 마야와 함께하면 어둠이 생기네. 탐욕스러운 자는 큰 소리로 경전을 읽더라도 주님 대신에 다른 것을 섬기네. 자신의 타락으로 불에 타 죽으니, 이승에서도 저승에서도 집에 가지 못하네. 마야와 함께 하면 세상의 보호자인 아버지를 잊게 되네. 구루 없이는 모두가 의식이 없네. 저승사자의 굴레에 갇혀 있네. 오 나낙이여, 구루의 가르침을 따르고 진정한 이름을 관조하여 구원을 얻으라.
시리 라그, 세 번째 저자 세 가지 품성이 사람을 마야와 함께하게 하노라. 구루무크(영적 존재)는 더 높은 네 번째 의식상태에 도달하리라. 주님의 은총은 우리를 신과 하나 되게 하네. 주님의 이름이 마음속에 깃들게 되리라. 선함의 보물을 가진 자는 참된 모임 사트 상가트에 합류하네. 오 운명의 형제자매여, 구루의 가르침을 따르고 진리에 머물러라. 오직 진리만을 수행하며 샤바드의 진정한 말씀에 잠기라. 나는 주님 이름인 나암을 인식하는 이들에게 주어진 제물이네. 나는 이기심을 버리고 그들 발 앞에 엎드려 주님의 뜻과 조화롭게 걸어가네.
주님의 이름인 나암의 이로움을 얻네. 하르 하르 나는 직관적으로 나암에 잠기네. 구루가 없다면 주님이 계시는 저택을 찾을 수 없고 나암을 얻을 수 없네. 우리를 진정한 주님께 이끌어 갈 그런 진정한 구루를 찾아 만나라. 악한 정욕을 없애라. 그러면 평온하게 살 것이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은 무엇이든 일어나리라. 진정한 구루를 알듯이 평화도 얻으리라. 이것에 대해선 의심할 여지가 없으나, 주님을 사랑하는 이는 대단히 드물다네. 오 나낙이여, 하나의 빛은 두 가지 형태가 있네. 샤바드를 통해 합일이 이루어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