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 무함마드는 (그분께 평화가 있기를) 570년에 현재의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서 태어났습니다. 40세 경에 산속 동굴에 은거하여 깊은 명상에 들어갔습니다. 이 기간에 대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처음 알라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신성한 코란에 기록된 그의 고결한 가르침은 오늘날도 지고의 신을 찾는 평화의 길을 가도록 영감을 주며 사람들의 가슴에 살아있습니다. 코란에 더해 사랑하는 선지자 무함마드의 (그분께 평화가 있길) 모범적인 언행은 하디스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하디스가 거룩한 코란의 가르침에 부합하는지 꼼꼼하게 검증해야 합니다. 헌신적인 페르시아 학자 무함마드 알부카리가 편집한 사히 알부카리는 수니파 이슬람에서 가장 정통한 하디스 전집의 하나로 여겨집니다. 이제 거룩한 책 『사히 알부카리』를 소개하겠습니다.
1권 1편 계시
1번
우마르 빈 알카타브가 전한 이야기: 『알라의 사도께서 말씀하길, 「행위의 보상은 의도에 달려있고, 모든 사람은 자신이 의도한 바에 따라 보상받을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 세속적 이익이나 여자와 결혼하기 위해 옮기면 그의 이주는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한 것이다」』
2번
신도들의 어머니 아이샤가 전한 이야기 (알라께서 흡족해하시길): 『알하리스 빈 히샴이 알라의 사도께 물었다. 「오, 알라의 사도여! 신성한 영감은 당신께 어떻게 계시됩니까?」 알라의 사도께서 답하길, 「때로 그것은 종소리처럼 계시된다. 이런 형태의 영감이 가장 어려우며, 그 영감이 무엇인지를 파악한 후에 이 상태가 사라진다. 때로는 천사가 사람의 모습으로 와서 내게 말하고, 나는 그의 말을 이해한다」 아이샤가 덧붙이길, 「몹시 추운 날 선지자께서 (그분께 평화가 있길) 신의 계시를 받는 걸 내가 직접 보았으며, 계시가 끝나자 그분의 이마에서 땀이 떨어지고 있었다」』
3번
신도들의 어머니 아이샤가 전한 이야기 (알라께서 흡족해하시길): 『알라의 사도에게 신성한 영감의 시작은밝은 대낮에 이루어진 좋은 꿈의 형태이다가 나중에는 은거를 선호하는 방식으로 내려왔다. 그분은 가족을 보려는 소망이 생기기 전에는 히라 동굴에서 홀로 여러 날 계속해서 오직 알라를 경배하셨다. 동굴에 머물기 위해 간편한 음식을 가져갔다가 아내 카디자에게 음식을 가지러 다시 돌아오셨다. 히라 동굴에 계신 동안에는 갑자기 진리가 내려올 때까지 그렇게 지내셨다. 천사가 그에게 와서 「읽어라」하고 요청했다. 선지자는 대답하셨다. (그분께 평화가 깃들길) 「읽을 줄 모릅니다」 선지자가 덧붙이길, (그분께 평화가 깃들길) 「천사가 강하게 나를 잡고 견디지 못할 정도로 세게 눌렀다가 나를 놓아주며 다시 읽으라고 했고, 나는 「읽을 줄 모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나를 다시 잡고 더는 견딜 수 없을 때까지 재차 눌렀다. 그러고 나를 놓아주며 다시 읽으라고 했지만 나는 다시 대답했다. 「읽을 줄 모릅니다」 (또는 무엇을 읽는가요?) 그러자 천사는 나를 세 번째 잡고 누르다가 놓아주며 말했다. 「읽어라, 만물을 창조한 주님의 이름으로, 그분은 한 응혈로 인간을 만드셨다. 읽어라! 너의 주님은 가장 관대한 분이시다」 그러자 알라의 사도는 심하게 뛰는 가슴과 영감을 안고 돌아와서 카디자 빈트 쿠와일리드께 가서 말씀하셨다. (알라께서 그녀를 흡족해하시길) 「나를 덮어주오!」 두려움이 가실 때까지 그들이 그를 덮어주자 그가 그녀에게 일어난 모든 일을 이야기하며 말씀했다. 「내게 무슨 일이 생길까 두렵소」
카디자가 대답하셨다. (알라께서 그녀를 흡족해하시길) 「아닙니다! 알라는 절대 당신을 욕되게 하지 않을 겁니다. 당신은 친구와 친척과 사이좋게 지내며, 궁핍한 사람을 돕고 손님을 후하게 대접하고 재난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돕습니다」 그때 카디자가 (알라께서 그녀를 흡족해하시길) 그분을 그녀의 사촌 와라카 빈 나우팔 빈 아사드 빈 압둘 웃사에게 데려갔다. 그는 이슬람교 창시 전에 기독교인이 되었고, 히브리 문자 사용에 능했다. 알라께서 그에게 글을 쓰게 하시면 그는 히브리어로 복음을 기록하였다. 그는 노인으로 이미 시력을 잃었다.
카디자가 (알라께서 그녀를 흡족해하시길) 와라카에게 말씀하셨다. 「오, 나의 사촌이여! 당신 조카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와라카가 묻기를 「조카여, 무얼 봤는가?」 알라의 사도께서 본 것을 빠짐없이 설명했다. 와라카가 말하길, 「이는 알라께서 모세에게 보낸 천사 가브리엘로, 비밀을 지키는 같은 분입니다. 내가 젊어서 당신 족인들이 당신을 밝혀낼 때까지 살 수 있길 바랍니다」
알라의 사도께서 물었다. 「날 쫓아낼까요?」 와라카가 긍정하며 말하길, 「인간은 당신이 가져온 것과 유사한 걸 가져온 사람을 적대시합니다. 당신이 밝혀질 때 내가 여전히 살아 있다면 당신을 강력하게 지지할 것입니다」 그러나 며칠 뒤 와라카가 죽고 신성한 영감도 잠시 중단되었다』
자비르 빈 압둘라 알안사리가 전한 이야기: 『계시 기록이 중단된 기간에 관해 말하면서 선지자께서 말씀하셨다. (그분께 평화가 깃들길) 「내가 걷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소리가 들렸다. 고개를 들어보니 히라 동굴로 나를 찾아왔던 천사가 공중에서 의자에 앉아 있었다. 난 그가 두려워 집으로 돌아와 말했다. 「담요로 날 덮어주오」 그러자 알라께서 다음과 같은 (코란의) 거룩한 구절을 계시하셨다. 「망토를 걸친 자여, (그분께 평화가 깃들길) 일어나서 경고하라! (알라의 징벌에 대항하는 백성에게) 우상을 버리길 경고하라」 그 후에 계시는 강력하게 자주, 그리고 정기적으로 오기 시작했습니다」』
6번
압둘라 빈 압바스가 전한 이야기: 『아부 수피얀 빈 하르브는 헤라클리우스가 쿠라이시족의 카라반과 동행하던 그에게 전령을 보냈다고 내게 알려주었다. 그들은 알라의 사도께서 아부 수피안과 쿠라이시족 불신자들과 휴전했을 때 샴(시리아, 팔레스타인, 레바논, 요르단)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들이었다. 그래서 아부 수피안과 그 일행은 일야(예루살렘)에 있는 헤라클리우스에게 갔다. 헤라클리우스는 그들을 궁정으로 부르고 원로인 로마 고관들이 주위에 있었다.
헤라클리우스는 자신의 질문을 통역해서 말해준 통역자를 불렀다. 「너희 중 누가 예언자라고 (평화가 그분께 깃들길) 주장하는 그 사람과 가까운가?」 아부 수피안이 답하길 「(이 무리에서) 제가 가장 가까운 친척입니다」 헤라클리우스가 말하길, 「그(아부 수피얀)를 내 가까이 데려오고 일행을 그의 뒤에 서게 하라」 아부 수피안이 덧붙이길, 「헤라클리우스는 통역자에게 선지자에 관해 내게 몇 가지 질문하길 원하는 것을 나의 동료에게 말하라 했고, 또 내가 거짓말을 하면 내 동료에게 내 말에 반박하라고 말했다」 아부 수피안이 덧붙이길, 「맹세코! 동료들이 나를 거짓말쟁이라고 부르는 게 두려웠다면 선지자에 대한 진실을 (그분께 평화가 깃들길)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선지자에 관한 그의 첫 질문은, 「너희 중에서 그의 가문 상태는 어떠한가?」 내가 답하길 「우리 중에서는 좋은 (귀족) 가문에 속합니다」
헤라클리우스가 또 묻기를, 「너희 가운데 이전에 선지지라고 같은 주장을 한 사람이 있었느냐?」 난 대답하길 「없습니다」 그가 말하길 「그의 조상 중에 왕이 있느냐?」 난 대답하길 「없습니다」 헤라클리우스가 묻기를, 「귀족이나 가난한 사람이 그를 따르는가?」 내가 답하길 「가난한 이들이 그를 따릅니다」 그가 말하길, 「추종자들이 (나날이) 줄고 있는가, 늘고 있는가?」 나는 답하길 「늘고 있습니다」 그러자 그가 물었다. 「그의 종교를 받아들인 사람들 가운데 불만을 품고 나중에 그 종교를 버린 사람이 있는가?」 내가 답했다. 「없습니다」』
헤라클리우스가 말하길, 「그가 선지자라고 주장하기 전에 거짓말을 한다고 비난 받았는가?」 내가 답하길 「아닙니다」 헤라클리우스가 말했다. 「그가 약속을 어기나?」 난 대답하길 「아닙니다. 우리는 그와 휴전 중이며, 그가 무엇을 할지 모릅니다. 그것 말고는 그에 대해 나쁘게 말할 것이 없습니다」 헤라클리우스가 묻기를, 「그는 네게 무얼 하도록 지시하느냐?」 내가 말하길, 「우리에게 알라만을 경배하고, 어떤 것도 그분과 함께 경배하지 말며, 우리 조상이 말한 모든 걸 버리라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기도하고 진실을 말하고 순결하고 친구와 친척들과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