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뜻을 어기고 거역하는 자를 만나면 천재지변으로 졸지에 죽는 과보를 말해주며』 그저 부모를 거역하는 거죠. 자식들이 말을 안 듣고 나쁜 짓을 해서 부모 가슴에 못을 박으면 천재지변으로 죽습니다. 『방화범들』 아무 이유 없이 집이나 숲에 불 지르는 자들이요. 『산과 숲에 불을 지르는 자들을 만나면 미쳐서 헤매다가 정신없이 죽는 과보를 말해주며』 인과응보네요. 와! 부모에게 거역하면 천재지변으로 죽는다는 건 생각도 못했을 겁니다. 아마 심한 경우이겠죠. 폭력적이거나요. 『악독한 양부모나 부모에겐』 오! 부모도요. 『내생에 태어나 매를 맞는 과보를 말해주며』 매질을 당하는 거예요. 『그물로 동물들을 잡는 자를 만나면 내생에 가족들과 이별하는 과보를 말해주며, 삼보를 헐뜯고 비방하는 자를 만나면』 부처님, 불법, 승단이요.
『눈멀고 귀먹고 벙어리 되는 과보를 말해주며, 부처님의 법과 가르침을 가벼이 여기고 업신여기는 자를 만나면』 교만하게 불법을 무시한다는 거죠. 『영원히 악도에 떨어지는 과보를 말해주며」』 아무도 구해주지 못하죠. 악도는 지옥이나 고통받는 삶을 뜻해요. 『절의 물건을 파괴하거나 함부로 쓰는 자를 만나면』 부처님의 아쉬람이요. 『억겁을 지옥에서 맴도는 과보를 말해주며』 그건 너무 심하군요.
보통 부처님은 재물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아요. 그들이 가져간다면 부처는 이렇게 말하겠죠. 『네, 괜찮아요』 그런데 어째서 누가 와서 이 사람에게 억겁 동안 지옥에서 벌을 주죠? 너무 심하지 않나요? 너무 심하죠? 심해요. (하루면 충분합니다) 네, 아마 지옥에선 하루도 영원처럼 느껴질 겁니다. 그래도 너무 심한 것 같아요. 사람들이 재물을 가져가거나 함부로 쓴다 해도 얼마 안돼요. 어쨌든 부처와 승단의 재물이 그리 많지 않죠.
전에도 말했는데 부처와 승단에 피해를 주면 전 세계와 우주에 피해를 주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들을 굶주리게 하거나 목마르게 하고 뭔가 부족하게 해서 가르침을 펼칠 수 없게 하면요. 아마 그래서일 겁니다. 왜냐하면 부처가 건강하고 계속할 힘이 있다면 그로 인해 이익을 보게 될 사람의 수가 증가하기 때문이죠. 그래서죠. 승단도요. 아마 그래서일 거예요. 부처와 승단에게서 혜택을 보는 중생들이 늘게 되는 겁니다. 그들이 취하는 물질적인 것들 때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부처와 승단은 가진 게 별로 없고 그들이 받는 시주에 의지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약이나 그들에게 필요한 것들마저 가져가 버리면 부처와 승단에게 타격이 심할 겁니다. 우리는 밖에 나가서 새로 사면 되지만 부처는 그럴 수 없으니까요.
『다른 이의 청정한 행을 더럽히고 승단의 일원에 대해서 거짓 증언을 하는 자를 만나면』 승단은 승려들을 말해요. 덕 있는 자들의 집단이요. 『영원토록 축생을 면치 못하는 과보를 말해주며, 끓는 물, 타는 불, 도끼, 낫 등으로 중생을 해치거나 다치게 하는 자를 만나면』 다른 존재요. 동물인지 사람인지는 말하지 않았죠. 둘 다일 텐데 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물론 인간을 해하는 게 더 나쁘죠. 『똑같은 식으로 자신이 당하게 되는 과보를 말해주며』 지옥에서 똑같이 되돌려 받게 될 거예요. 단 한번이 아니라 오랫동안요.
『계율을 어기거나 청정한 식사를 해야 하는 계를 범하는 자에겐 새와 짐승이 되어 굶주림과 목마름을 당하는 과보를 말해주며』 비건식을 하라는 거죠. (네) 그런 뜻입니다. 『재물을 옳지 않게 쓰는 자를 만나면 구하는 바가 막혀 더 이상 생기지 않는 과보를 말해주며』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죠. 방금 선행을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어요. 악행을 하면 그것에 대한 결과가 따르기 때문이죠. 이제 계율은 미래의 안 좋은 결과를 막기 위한 것임을 알겠죠. 과거엔 실수를 할 수 있었지만 지금부턴 안돼요. 그런 겁니다.
『자만심이 높은 자에겐 남에게 부림을 당하는』 부림? 종이 되는 거요. 『천한 몸이 되는 과보를 말해주며, 이간질을 하여 서로를 다투게 하는 자를 만나면 혀가 없거나 말을 못하게 되는 과보를 말해주며, 삿된 소견을 가진 자에겐 야만족으로 태어나게 되는 과보를 말해주느니라』 잘못된 견해를 말해요. 옳지 않은 견해요.
『이는 지장보살이 염부제의 중생들에게 몸(행동)과 입(말)과 뜻(생각)으로 짓는 악업으로 인해 받는 백천 가지의 과보 가운데 그 일부만을 말한 것이니라. 그리고 지장보살은 염부제 중생들이 짓는 갖가지 죄업에 따라 백천 가지 방편을 베풀어 교화하느니라. 그런데도 중생들은 먼저 지은 업보로 뒤에 지옥에 떨어져서 여러 겁을 지나도록 벗어날 기약이 없나니 그대들은 사람들을 보호하고 나라를 보호하여 그들이 업으로 말미암아 미혹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할지니라』
보살이 사람들을 교화해도 그들은 죄값을 치러야 해서 지옥에 빠지는데 여러 겁이 지나도록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천왕에게 이렇게 말한 것이죠. 「그대들은 사람들을 보호하고 나라를 보호하여 그들이 업으로 말미암아 미혹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할지니라」 『사천왕은 이 말씀을 듣고 눈물을 흘리며 슬피 탄식하면서…』 천왕들도 슬피 우는군요. 『…합장하고 예를 표하고 물러갔다』 누가 슬프지 않겠어요?
네, 됐습니다. 이제 지옥은 그만해요. 충분히 끔찍했어요. 다음 번에요, 알겠죠? (네.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 흥미롭지만 다음에 합시다. 여러분도 쉬고 명상해야죠. 지옥 얘기를 너무 많이 해도 안 좋아요. 다음에 해요, 알겠죠? 왜냐하면 지옥의 염라대왕에 관한 이야기가 있는데… 그들이 누굴 찬탄해요. 그들은 철위산에서 왔어요. 지옥의 철위산이요. 그들이 부처에게 가서 그를 찬탄합니다. 흥미롭군요, 다음에요. 구미가 당기죠. 다음에 합시다. 대단히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잘 들어줘서 고마워요.
이 이야기가 정말로 사람들 마음에 새겨져 지옥이 진짜 실재한다는 걸 이해하길 바라요. 지옥 이름도 있잖아요. 그러니 그들이 행동거지를 조심할 거예요. 그럼 지장보살이 그들을 구하기 위해 너무 힘들게 일하지 않아도 되겠죠. 우린 많은 걸 할 수 있죠. 근데 왜 지장보살과 부처를 그렇게 힘들게 만듭니까? 우린 할 수 있죠. 이해하죠. 그래야만 해요. 계율을 지켜야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잘 쉬고 명상 잘 하길 바라요. 모두가 좋은 일을 해요. 타이페이에서 누군가 「진정한 사랑」을 방송했는데, 도시 전체가 좋아했고 모든 신문사와 미디어가 긍정적인 기사를 썼어요. 모든 게 좋아요. 그들에게 좋은 거죠. 누구든 내 시를 좋아하면 그들에게 이로움이 있습니다. 공덕이 있습니다. 좋아요. 지장보살에게 그들의 선행을 기록해 놓으라고 부탁할게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안녕히 계세요. 좋은 밤 되세요. (좋은 밤 되세요) 잘 쉬세요 (잘 쉬세요) 좋은 밤 되세요. (좋은 밤 되세요) 다음에 봐요. (좋은 밤 되세요, 스승님) 좋은 밤 되세요. 좋은 밤 되세요. 네. 좋은 밤 되세요. (좋은 밤 되세요) (사랑합니다, 스승님)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스승님) 사랑합니다. 통역 있나요? (네) 대만(포모사)인들요? (한국인) 통역 있나요? 들을 수 있나요? (네) 다행이네요. 여러분 생각이 났어요. (스승님, 아름다우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한국인인가요? 한국말로 「뷰티풀」이 뭐죠? (아름다워요) 아름다워요. (아름다워요) 남녀가 같나요? (네) 아름다워요 (아름다워요) 아름다워요. (사랑합니다, 스승님) Py-O-Tu (사랑합니다)
어쩌면 여러분에게도 충분한 공덕이 생기면요. 내가 노력을 안 하는 게 아니에요. 공덕이 더 필요해요. 더 명상하고 더 기도해야 합니다. 모두의 공덕이 더 많이 필요해요. 국제적으로요. 난 99% 할 수 있지만 여러분 공덕 1%가 필요합니다. 여러분 모두 합해서 1%요. 그게 충분치 않으면 문제죠. 아마도 언젠간 되겠죠. (감사합니다, 스승님) 고마워요. 무섭나요? 보살의 얘기를 들으니까 무섭나요? (네) 안 무섭다고요? 무섭군요. 그러니 착하게 사세요.
선한 생각을 하고 선한 이가 되고 선한 일을 하세요. 그럼 지옥은 문제없죠. 잘 자요. (사랑합니다) 나도 여러분을 사랑해요. Py-O-T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