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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진정한 스승, 승려, 사제인지 알라, 10부 중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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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는 수행을 하는‍ 유명 종파라고 해서‍ 깨달은 위대한 스승이‍ 늘 있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적어도‍ 최근에 떠난 스승은 있죠. 300년 내에는‍ 그 스승의 후계자나‍ 그 후계자의 후계자도‍ 그 힘을 내적으로‍ 보유할 수 있어요. […]‍ 3세계를 넘어서진‍ 못했더라도 그들에겐‍ 현생의 신봉자들에게‍ 쓸 힘이 아직 충분해요. 이 세계 위에는‍ 다섯 세계가 있어요. 5세계는 이들‍ 다섯 세계 차원 중에서‍ 가장 높아요.

5세계가 가장 높죠. 여러분이 4세계에 이르면‍ 이미 해탈한 겁니다. 허나 아직 3세계에‍ 머문다면 높은 3세계라 해도‍ 해탈하지 못한 겁니다. 허나 여러분 전에 가장‍ 위대한 스승이 있었다면‍ 그 스승의 힘에 의지할 수 있죠. 그 스승이 거기서 여러분을‍ 도울 겁니다. 여러분이‍ 3세계에 있다 해도 자신과‍ 추종자들을 해탈시키도록요.

내가 지켜본 바예요. (그들 이전의) 스승들과‍ 똑같은 가르침을‍ 주는 모든 이들은‍ 3세계에 불과합니다. 최고로 높은 이가 3세계죠. 많은 이들의 마음을‍ 상하게 할까 봐 염려되지만‍ 난 사실대로 말해야 해요. 거짓말은 할 수 없어요.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도록‍ 거짓을 말할 순 없죠. 난 이미 늘 곤경에 처해요. 한데 지금은 더 곤란하죠. 재림 예수 그리스도이자‍ 미륵불이라는‍ 나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혀야 했으니까요. 난 더는 안전에 의존하지‍ 않아요. 상관없어요. 정말로 이 세상에서‍ 오래 살고 싶지 않아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고통스러워요. 다른 모든‍ 존재들의 고통을 보면…‍ 매일 마음이 아파요. 나아졌다가도 또 그렇고‍ 다시 또 아프게 됩니다. 얼마나 오래 이럴지는 몰라요. 그러니 이 세상에서 내가‍ 뭘 갖고 싶겠어요?‍ 기껏해야‍ 더 잘 꾸며놓은 다른 방, 더 좋은 가구를 들여놓은‍ 방일 텐데 그렇다고 그게‍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

어디에 살든 내겐‍ 고통밖엔 없습니다. 내가 뭘 먹고‍ 뭘 입든요. 모든 존재가 망상적이고‍ 부정적인 이 행성의‍ 끔찍하고 악랄하고 잔인하며‍ 무자비한 순환 고리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것 말곤‍ 아무것도 원치 않아요. 보이는 모든 게 진짜가‍ 아녜요. 내면으로 보는‍ 천상의 것들만이 진짜예요. 그런데 뭐 하러 여기‍ 머물고 싶겠어요?‍ 어차피 오래 못 있고요. 모를 일이죠. 내일 죽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글쎄요, 몇몇 깨달은‍ 스승들은 알 겁니다. 그들은 미리 알죠. 제자가 많지 않다면요. 제자가 많다면‍ 자신의 죽음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어쩌면 마지막에 알겠죠. 그저 그들은 신의 은총과‍ 모든 스승들의 자비로‍ 살아있는 동안‍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죠. 자신들의 일을 하죠.

만일 그들이 예를 들어‍, 수프림 마스터 TV를‍ 위해 일하지 않는다면, 수프림 마스터 TV를‍ 위해 온갖 잔인한 내용을‍ 보고 다루며‍ 편집할 필요가 없다면, 그들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겁니다. 만일 그들이 제자가‍ 많지 않다면‍ 더 행복하고 건강하고‍ 더 홀가분하게 살 수 있죠. 내가 처음 나왔을 때, 제자들이 아주 적었을‍ 때처럼요. 난 그렇게 느꼈어요. 자신감이 넘쳤고‍, 무적이었고, 행복했고,‍ 매일 홀가분했고‍, 거의 매일이 파티 같았죠. 당시 돈과 음식이 많지‍ 않았지만‍ 다른 할 일이 없는 주말, 선행사도 없고‍ 특별한 계획이나‍ 강연도 없는 주말이면‍ 간단한 비건 바비큐를 했어요. 우리는 함께 앉아‍ 비건 바비큐를 먹고‍ 노래를 부르거나‍ 기타 같은 걸 연주했죠. 어떤 이는 시타르를‍ 연주하고, 어떤 이는‍ 플루트를 연주하고,‍ 또 어떤 이는‍ 뭐든 연주했어요.

밤에 나는‍ 출가승들과‍ 여러 악기들을‍ 연주하곤 했죠. 그걸 녹화했는지는‍ 기억이 안나요. 누군가 이런 것들을‍ 카메라가 있는 사람에게‍ 녹화하라고 했는지는‍ 기억이 안나요. 아마 녹화했을 거예요. 그건 기억 안나요. 허나 우린 그런 좋은‍ 시간을 보냈죠. 그 좋은 시절은 다 갔어요. 아직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운이 좋게 느껴져요.

나는 살아있고 존재하는‍ 매 순간, 매 찰나마다 온 마음과 영혼과‍ 사랑을 담아‍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죠. 그건 신이 아시죠. 모든 천국이 알고요. 내가 처음 세상에 나왔을 때‍ 천국들, 천사들, 모두가‍ 내가 필요로 하거나 원하는‍ 걸 돕기 위해 뛰어다녔죠. 내가 그리 원치 않았어도요. 허나 요즘은, 대부분‍ 날 도울 수 없어서‍ 그냥 울고만 있습니다. 그래서 난 정말 혼자이죠. 그들은 나를 돕고자 해도‍ 도울 수 없어요. 업장이 그들을 가로막죠. 그들에게조차 너무‍ 큰 업장이에요.

하지만 우리는 항상 꿈과‍ 희망을 가져야 해요. 왜냐하면 꿈이 없으면‍ 꿈을 절대 이룰 수 없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난 여전히 또다시‍ 자유로운 삶을 꿈꿔요. 모든 천국이 나를 위해‍ 좌절하며 울 필요가 없고 우리 모두 행복하게, 적어도 세상의 번영과‍ 평화 속에서 기뻐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죠. 다시 지상천국 같고 옛 에덴과 같은 곳을요. 그래서 모두 행복해진다면‍ 나도 최고로 행복할 거예요.

그날이 오기 전엔, 무슨‍ 일이 있을지 알 수 없어요. 요즘은 상황이 더 나빠요. 부처님의 시대보다 더 미혹되어 있죠. 예수님 시대도 지금처럼‍ 나쁘진 않았어요. 그런데도‍ 예수님이 잔인하게‍ 십자가에 못 박히셨죠. 예수님의 모든 사도들도‍ 정권에 붙잡혀서 잔혹하게‍ 살해되고, 불태워지고,‍ 십자가에 못 박히는 등‍ 한 인간이 순수하고‍ 거룩한 다른 인간에게‍ 가할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할‍ 온갖 잔혹함을 겪었어요. 아, 그 생각만 하면‍ 계속 눈물이 나요. 잠시만요. 울음이 그치면‍ 다시 얘기할게요.

요즘 사람들은‍ 누가 좋은 승려이고‍ 누가 아닌지조차‍ 모르겠다고 말하죠. 나도 그 점에 동감하고‍ 이해해요. 사제들조차 다들 외양이‍ 번듯하고, 잘 차려입었고, 풍채도 좋고, 말도 잘하고, 사람들의 신뢰를 얻을 만한 어떤 태도나 처신, 행동을 취하죠. 가령 보육원을 돕고, 사람들에게 동물주민을‍ 먹지 말라고 권하고,‍ 심지어 가난하게 살아요. 이들은 부유하고 호화롭게‍ 사는 일부 승려나 사제들과는‍ 달라서 사람들에게‍ 더 쉽게 인정받습니다. 하지만 다른 부류들이 있죠. 다양한 방법을 쓰죠. 방법이 하나가 아니에요.

『「680억 동 (미화 270만 달러)을 가로채기 위해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 프옥꽝 사원 전임 주지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발췌: 2021년과 2022년처럼 많은 전직 승려와 종교 지도자들이 사기 행각에 연루된 적은 없었을 겁니다. 전직 승려와 주지들의 사기 행각이 연이어 폭로되었는데, 언론이 이를 보도하고 당국이 개입을 하고 나서야 이 가짜 승려와 가짜 선생들이 전문 사기꾼이라는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빈롱성 인민검찰원은 푸옥꽝 사원의 주지였던 40세 팜반꿍과 빈롱시에 거주하는 54세 응웬뚜원시를 사기 및 금품 횡령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꿍 씨는 많은 프로그램과 행사를 조직해서 자신의 명성을 쌓았습니다. 꿍 씨는 피해자들에게 자신이 고위 지도자들을 많이 안다고 소개했죠. 그는 푸옥꽝 사원과 자신이 주요 인사로 되어 있는 수오이응원띤트엉 불교 보육원의 자선활동에 관한 동영상을 제작해서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이러한 동영상을 통해 꿍 씨는 자신을 홍보하며 사람들의 신뢰를 얻었죠. 이렇게 자신의 자선활동을 홍보하고 고아들을 양육하는 힘든 여건을 토로하며 사람들의 동정과 지원을 이끌어냈습니다. 꿍 씨는 돈을 빌리기 위한 행사도 꾸몄습니다. 팜반꿍은 사비 용도로 4명에게서 총 777억 동(미화 310만 달러) 이상을 빌렸으나 이를 상환할 수 없게 됐습니다. 신고를 당한 후에 꿍 씨는 피해자들에게 100억 동(미화 40만 달러) 가까이 돌려줬으나 남은 금액은 677억 동 (미화 270만 달러)가 넘죠』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유인하기 위해 부와 사치를‍ 이용하는 사람도 있죠. 반면에 어떤 이들은‍ 매우 가난하고 금욕적인‍ 방법을 사용해‍ 또 다른 이들을 유인하죠. 어떤 이는 일반 남성으로서‍ 다른 사람들을 유인해요. 또 어떤 이는 양성애자나‍ 동성애자이기도 하죠. 이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려는 건 아니에요. 그 나쁜 승려나 사제들이‍ 진짜가 아니라는 거죠. 그들은 인간이 아니에요. 그들은 마귀예요. 광적인 악령이죠. 그들은 온갖 종류의‍ 악령들이고‍ 마귀들이에요. 모두 마라 왕국 소속으로‍ 마귀가 남녀 승려, 수녀나 사제, 심지어 자선단체 대표까지 된 거죠. 그들은 온갖 일을 꾸며‍ 제각기 다른 업을 가진‍ 사람들을 유인해서‍ 선함과 신으로부터 부처와 그리스도의‍ 진정한 가르침으로부터‍ 사람들이 멀어지게 하죠.

그들은 한 가지 방법만‍ 쓰는 게 아니에요. 어떤 이는 금전은 물론‍ 일체 바라는 게 없어서‍ 완전한 신뢰를 얻기도 하죠. 게다가 그들은 사회에‍ 다양한 성(정체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서‍ 정상적인 평범한 남자만‍ 내세우지는 않아요. 다양한 성(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을 내세워‍ 같은 유형의 사람들을‍ 유인하고 심지어‍ 목숨까지 바치게 하죠. 청빈하게 고행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너무 신뢰했기 때문에요. 그게 문제죠.

여러분은 절대 알 수 없죠. 마음속에서 진심으로‍ 기도할 수밖에 없어요. 부처님과 그리스도와‍ 신께서 도와주시고 온갖 혼돈에서 여러분을‍ 지켜주시길 기도해야 해요. 아니면 천국의 고향을‍ 다시 찾을 수 없어요. 그들은 여러분을 지옥으로‍ 오도하려고 애쓸 것이며, 설사 여러분이 얻기 힘든‍ 인간의 몸을 받아‍ 이생에 태어났다 해도‍ 또다시 속게 되고‍ 혼란스럽게 될 거예요. 그러면 영원히‍ 여러분의 본래 자아를‍ 찾을 수 없죠.

본래 자아는 여기 없어요!‍ 이 몸에 있지 않죠!‍ 여기서 보는 모든 건 가짜죠. 명상 중에 내면에서‍ 보는 것만이 진짜예요. 신과 연결될 때만‍ 진짜예요. 진정한 스승이 여러분을‍ 본향으로 데려갈 때만, 그리고 본향으로 가는 도중‍ 본향에 이르는 다양한 풍경의 천국 길을 보여줄 때만 진짜입니다. 내 사람들이 보는 것처럼요. 그게 진짜죠. 그들은 천국을 볼 수 있고;‍ 부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실제로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그것이 만일 그들을‍ 속이기 위한 거짓 환영이면‍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도 알죠.

가짜 스승들도 소위 제자들을‍ 받았는데 나중에 이 제자들이‍ 울면서 날 찾아와‍ 『이건 왜 이렇고, 저건 왜‍ 저렇죠?』라고 물었어요. 전부 거짓이기 때문이죠. 다 속임수이니까요!‍ 그들이 내가 하는 말을‍ 똑같이 따라 하더라도요. 따라 하긴 매우 쉽죠.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내가 하는 말을‍ 보고 들은 뒤에 은근슬쩍 그것이‍ 자기 자신의 가르침인 양‍ 신자들을‍ 속일 수 있어요.

그러면 신자들은‍ 쉽게 넘어가죠. 그들은 아무것도 몰라요!‍ 그들은 순수한 마음으로‍ 부처님과 신을 보길‍ 갈망하며 그냥 믿죠. 또한 다른 많은 승려나‍ 사제, 선생들이 공공연하게‍ 사람들을 이용해서 그래요. 인터넷, 신문, TV에서‍ 겉모습만 보고 누군가에게‍ 매달리는데 실상은‍ 완전 정반대이죠. 겉으론 거룩하고 좋고‍ 초연해 보이지만요. 그래서 이 존재, 심지어‍ 거룩한 이로 가장한‍ 마귀에게 매달려요. 여전히 그들을‍ 『필요로』 하며‍ 마치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듯 붙들죠. 자기 주변의 것들보단‍ 낫다고 생각하면서요. 하지만 온통 집어삼키는‍ 물과 쓰레기뿐이죠. 그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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