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스루딘 스승은 아주 『짓궂어요』 그는 이런 농담을 했어요. 한번은 나스루딘이 이웃집 정원에 가서 수박을 몇 개 따서 자기 자루에 넣었어요. 그러자 이웃이 나와서 물었죠. 『내 수박이 당신 자루에서 뭘 하는 거요?』 그러자 나스루딘 스승은 『나도 같은 질문을 하던 참이오』
그거 알아요? 우리가 말을 못 하게 되니 내가 쉴 수 있네요. 맛있게 들어요! (맛있게 드세요!) 좋아요. 여러분? (네) 이건 필요 없죠. 세상에! 내가 어떻게 먹나 몰라요? 그만해요. 그는 내 음식을 보네요. 모든 걸 잊은 채로요. 가서 드세요. 지금은 일하지 말고 멈춰요. 농담도 못 받나요? 좋아요. 아니, 재미있는 시간은 기록하고 싶잖아요. 나중에 이걸 보면 이러겠죠. 『와, 그때 참 행복했는데!』 안 그러고 카메라가 없으면 사라집니다. 다시는 못 보겠죠. 스승이 고추를 많이 먹는 건 아주 드문 일이잖아요. 반드시 녹화해야 해요. 이젠 정말 말할 수 없군요.
물라 나스루딘이 인도에 갔는데… 오, 그는 항상 자신을 웃음거리로 삼았어요. 그는 늘 자신에 대한 농담을 해서 사람들, 제자들이 웃곤 했죠. 그는 『짓궂었어요』 때론 자신에 대해 심한 농담을 하기도 했죠. 한번은 그가 인도에 갔죠. 그렇다고 하는 거예요. 자기가 인도에 간 것처럼 농담을 했죠. 물론 인도에서는 망고와 사과, 살구, 복숭아 등 온갖 걸 팔았어요. 하지만 비쌌어요. 망고 하나에 2루피쯤 됐죠. 사실 비싼 건 아니지만 가난한 스승에겐 비쌌죠. 나완 다르죠. 난 『부자』죠. 사방에 카메라가 있고요.
그러다 큰 바구니에 있는 빨간 과일을 봤는데 빨갛고 맛있어 보였어요. 그래서 하나에 얼마냐고 물었더니 1kg에 2루피라고 했어요. 망고는 하나에 2루피였는데 이건 2루피에 1kg이나 됐어요. 그래서 그는 바구니째 샀죠. 나중에 그가 먹기 시작하자 사람들이 말했죠. 『먹지 말아요! 이건 못 먹어요. 아주 매워요. 그러다 죽죠』 그는 계속 먹으면서 울었어요. 사람들이 말했어요. 『세상에! 안 매워요?』 그는 말했죠. 『네, 엄청 매워요. 참을 수가 없어요. 내가 우는 게 보이잖아요. 말도 못 하겠어요』 그들은 말했어요. 『그럼 그만 먹지 왜 계속 먹는 거예요?』 『돈 주고 샀으니까요!』 안 먹으면 아깝죠. 그냥 농담이에요. 돈을 허비하고 싶지 않았던 거죠. (네)
음향 담당은 먹으면서 동시에 일할 수 있죠? 동시에 할 수 있죠? 먹으면서 촬영해요. 못 해요? 재주가 없군요. 한 번에 한 가지만 할 수 있군요. (네) 먹을 수 있죠! 내 기사가 운전할 때 때때로 졸면 나는 그들이 잠들까 봐 염려되어 늘 뭔가를 열어서 이러죠. 『마실래요? 먹겠어요?』 그가 먹겠다 하면 『안돼요, 나중에요. 운전부터 하세요』 그러다 그가 약간 피곤해하면 난 말해요. 『정말 지금 먹겠어요? 먹고 싶어요?』 그가 『네』 하면 나는 『안돼요. 나중에요』 하죠. 그럼 그는 정신을 차리죠. 지독한 스승인 거죠. 나도 무안하긴 하지만 난 그의 생명과 내 생명, 견공들의 생명을 구해야 해요.
(스승님,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아세요? 그에게 매운 고추를 주세요. 그럼 정신이 확 들 거예요) 정말로요? 해봤어요? (해봤습니다. 몇 초 안에 정신이 들죠. 커피보다 훨씬 낫습니다) 오, 정말로요? (네) 좋아요. (정말 효과가 좋습니다) 그가 날 『죽이려 들면』 당신이 말한 거라고 할게요. 이름이 뭐지요? 어디에 살아요? 입문증 번호가 뭐예요? 도망갈 순 있어도 숨을 순 없죠! 다음에 내 기사가 되고 싶은 사람 있어요? 손들어 보세요. 한 가지 요령을 알았네요. 이것부터 먹여봐야겠어요. 먹을 수 있으면 혹시 모르죠. (가능해요. 전 고추를 좋아하거든요) 허나 이건 아니죠. (아주 맵나요?) 정말 정신이 번쩍 들어요? 사실 별로 안 맵죠. 내 견공들도 먹을 수 있죠. 겁나게 생겼지만 사실 별 거 아니에요. (더 드릴까요, 스승님?) 더 있어요? 내 기사에게 주도록 비닐봉지에 넣어 두세요.
이건 더 맵군요. 그런 것 같아요. 와! 먹어볼 사람? 예비 기사? 예비 남편? 오세요. 사랑을 시험해 보겠어요. 난 젊었을 때 장난기도 더 많았고 『짓궃었죠』 (너무 맵지 않으세요?) 안 매워요. 아아아! 안 매워요. 전혀요. 내 혀가 마비됐거나 정말 안 맵든가 둘 중 하나예요. 먹어보고 괜찮은지 말해줄 사람 있나요? 안 매워요. 내가 먹어봤죠. (네, 제가 먹어보겠습니다) 먹어 보세요. 아아! 인도인들은 겁내지 않죠. (아주 매운데요) 아니에요. (아주 매워요) 안 맵던데요. 그럼 어쨌든 당신은 기사가 될 수 없겠군요. 내겐 오렌지주스가 그래요. 오렌지주스를 마시면 비건 밀크쉐이크처럼 두유를 좀 섞어도 밤새 잠을 못 잡니다. (오, 와!) 네. 명상이 아주 잘되죠. 오, 이건 정말 맵군요! 나중에 매워요.
(여기 수프 있습니다) 네? (여기 수프가 있답니다) 무슨 수프죠? 아뇨, 매운 게 좋아요. 좀 먹을 사람 있어요? (아주 매운데요) 원한다면요. 밥 먹을 때 같이 먹든가 다른 음식과 같이 먹든가요. 교대로 하세요. 한 번에 한 사람씩이요. 그럼 다른 사람이 먹을 수 있죠. 여기요. 난 더 먹어야겠어요. (아주 매운데요) 조심해요. (죄송해요) 맵다고요? 맵지 않아요. (체온이 올라갑니다) 잘됐군요. 인생은 매운 거죠. 그들이 얼마나 줬는지 보세요! 이것도요. (오!) 내가 아까 말했죠. 내가 케이크 한 조각을 먹고 『그리 나쁘지 않네』 하면 다음날 열 상자가 생겨요. 한 상자당 5kg정도 되죠. 방금 『고추가 좋다』고 하자 얼마나 생겼나 보세요. 아직도 오고 있을 거예요. 잊어버려요. 괜찮아요. 정말 그리 심하지 않아요. 난 더 매운 것도 먹었죠.
이 나스루딘 스승은 아주 『짓궂어요』 그는 이런 농담을 했어요. 한번은 나스루딘이 이웃집 정원에 가서 수박을 몇 개 따서 자기 자루에 넣었어요. 그러자 이웃이 나와서 물었죠. 『내 수박이 당신 자루에서 뭘 하는 거요?』 고마워요. 가서 드세요. (네, 감사합니다) 그러자 나스루딘 스승은, 『나도 같은 질문을 하던 참이오』 아주 귀여워요. 난 그의 이야기가 좋아요. 몇 번을 읽어도 또 웃게 되죠. 이건 식욕을 돋워줘요. 여전히 나와 먹고 싶어요? (네) 고마워요, 내 사랑. 다들 이 모든 이야기를 알고 있겠지만 항상 웃겨요.
한번은, 이웃이 찾아와 그의 당나귀주민을 빌리고 싶어했어요. 그는 당나귀주민을 갖고 있던 걸로 유명했죠. 어딜 가든 데리고 다녔죠. 괜찮아요. 카메라도 들어올릴 수 있죠. 그러자 그가 말했어요. 『당나귀주민은 여기 없어요. 당나귀 주민이 여기 없어서 빌려드릴 수 없어요』 그가 그 말을 한 순간 당나귀주민이 울었어요. 『히이힝, 히이힝』 뒤뜰에서요. 이웃이 말했죠. 『당신 집 뒤편에서 당나귀주민 울음소리가 나는데요. 거짓말하는 거죠? 당나귀주민을 빌려주고 싶지 않아서 그렇게 말한 거군요. 왜 거짓말을 했나요?』 물라 나스루딘은 그에게 물었죠. 『이제는 나 대신 당나귀주민 말을 믿는 거요?』 이건 당신 몫으로 남겨뒀죠. 이 모든 고추도요.
네. 잠시 2초만 쉬죠. 정말로 당신들 둘이 지금 먹도록 해줄게요. (괜찮습니다. 이미 먹었습니다) 먹었나요? 농담이죠? (네) (아뇨, 아닙니다) 당신은 안 먹었죠? 와서 드세요. (먹었습니다) 그래요? 더 드세요. (알겠습니다) 카메라가 아주 무겁죠. 가서 드세요. (괜찮습니다) 최소한 이걸 서로 공유하는 거죠. (물론입니다) 단백질이에요. (자매님, 더 드시겠어요?) (간장이 맛있습니다) (다른 건 아주 매워요) 간장이요? (네, 아주 매워요) 거기 두세요. 누가 먹고 싶어하면요. 스승이 먹는다고 해서 밥과 고추를 먹을 필요는 없어요! 내 입맛을 돋워주는 거죠. 난 식욕이 별로 없거든요. 허나 먹는 것도 재미있죠. (네. 저희는 좋아합니다)
(자매님, 저걸 가져오게 도와주겠어요?) (이거요?) 고추를 원한다면… (이거요?) (아뇨, 저거요) (이거요?) (마실 거요) (네) 음료수요. (오, 죄송해요) (죄송해요) 작은 게 있는데 원해요? 오 그걸 원해요? 좋아요. 여기 소스가 더 있군요. 원한다면 여기 소스가 더 있어요. 울고 싶은 사람은 이리 오세요. 그에게 더 먹으라 하세요. 당신은 덩치가 크니 더 드세요. 재미로 먹도록 해요. 먹을 수 있겠다 싶은 걸요. 가세요. (가세요) 기름을 넣어요. (밥은요?) (지금 와요) (밥은 여기 있어요) 밥이요. 그리고 여기 이건… (고추요) (감사합니다) 그가 데지 않게 조심해요. 먼저 밥을 뜨게 하세요. 수프에 데이게 하지 말고요. 네, 잘했어요! 드세요! (그건 체코어로 전사라는 의미입니다) 한번 먹어봐요. 재미로요. 많이들 먹으니 당신도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