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의 작용이 끝날 때, 내가 운명을 바꿀 것이다. 그때 나는 선한 이를 골라서 택할 것이니 집에서 도망치지 말라, 바르게 덕을 지키면 내가 너희를 알아보리라』
오늘 방송에서는 도덕경의 저자이자 고대 중국의 철학자이며 깨달은 스승인 노자의 지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노자는 자신이 깨달은 스승이라 일컫는 존재, 즉 스승으로 여러 번 환생했음을 언급했습니다. 스승의 육신 형태는 신의 뜻에 따라 스승의 힘이 현신한 것으로 해탈을 통해 고향으로 가려는 영혼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스승의 힘은 태초부터 여기에 있었으며 끝까지 여기 있을 것입니다. 모든 시대에 이런 역할로 환생한 스승이 있었습니다. 도교에서는 노자를 영원한 스승의 힘이 환생한 것으로 여겼으며 그것은 『운급칠첨』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노자는 태상노군이고 도의 몸이며 원기의 시조이고 천지의 근원이다』
이 말은 스승 노자가 어떠한 물리적 현상의 시간 이전에 존재했으며 온 우주를 창조하며 변화시킨 분이라는 뜻으로 다시 말해 그분은 신의 드러난 정수로서 당대의 깨달은 스승입니다.
『무에서 태어나 어떤 존재도 있기 전에 있었으니… 우주 만물을 생성하고 변화시키는 분이다』
스승의 힘이 이 세상에 계속해서 환생하여 도, 즉 천지인이 하나인 것을 밝혀줍니다. 그러므로 도교에서는 세상 순환의 종국에는 노자가 재림해 명료함과 위안 및 구원을 가져와 큰 기쁨이 탄생하는 새 세상이 나타난다고 믿습니다. 이것은 노자변화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책에서 노자는 자신이 세상의 종말 때 다시 돌아와 바르고 덕 있는 이들을 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지의 작용이 끝날 때, 내가 운명을 바꿀 것이다. 그때 나는 선한 이를 골라서 택할 것이니 집에서 도망치지 말라, 바르게 덕을 지키면 내가 너희를 알아보리라』
이 단호한 예언은 오래 전이나 최근의 많은 성현의 예언과 일치합니다. 세상의 종말에 관한 언급은 바로 이 시기에 우리가 극단적인 형태로 모든 징조를 보고 있으며 선택된 이들을 골라 구원하기 위한 노자의 귀환과 도의 화신의 귀환을 예고합니다. 성경의 마태복음 5장 5절에 있듯이 선택된 자들은 그들의 열매로 알게 됩니다. 성경은 또 말합니다. 『나에게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노자 자신이 예언했듯이 그분은 종말에 이르러 선한 영혼을 구하려고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위대한 노자가 이미 돌아왔을까요? 우리 협회의 한 회원은 노자가 계신 천계의 도솔천으로 갔던 영적 여정을 묘사했습니다.
『([…] 칭하이 무상사님께서 나타나신 그 순간에 빛 속에서 노자와 하나가 되셨습니다. 두 모습이 서로 겹치며 노자가 스승님의 많은 전생 중 하나임을 보여주셨습니다. […])』
또 다른 협회 회원의 내면의 영적 체험에서는 자신이 노자가 함곡관을 지나갈 때 노자에게 도를 배우고 노자가 부르는 대로 도덕경을 받아 적었던 문시의 환생, 즉 윤희의 환생이라고 밝혔습니다.
『(윤희는 노자의 첫 제자이자 『문시진경』의 저자로 알려졌습니다. 명상 중에 내면의 스승 (칭하이 무상사)께서 중국의 망산에 가서 나의 전생기억을 찾으라고 하시며 서두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노자가 여기 망산에서 연단을 했다고 합니다. 저는 망산으로 가서 한 동굴 앞에 소나무가 서 있는 걸 보았고 그 나무 밑에 돌로 만든 탁자와 의자가 있었습니다.
흰머리와 흰 수염의 화신 스승님께서 지팡이를 드셨는데 노인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분은 돌 의자에 앉아 저를 보고 웃으시며 돌 탁자를 가리키고는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바둑을 두었는데 기억나느냐?」 저는 「익숙해 보이지만 기억은 안 납니다」고 했죠.
그러자 스승님은 과거 저와 바둑을 두던 장면을 보여주셨는데 저는 파란 옷을 입은 중년 사내로 수염을 길렀고 머리에는 사각모를 쓰고 노자와 함께 웃으며 담소하고 있었습니다. 함곡관에서 노자의 도착을 기다리며 신실하게 도를 구하던 사람의 이름은 윤희였습니다.
스승님 화신이 말씀하길 『나는 노자이며 네가 도덕경의 저술을 도왔고 (노자가 구술한 것을 윤희가 받아적은 것을 말함) 너는 제자이자 친구가 되었다. 그래서 이번 생에 네가 글재주가 있는 것이다』
스승님은 다시 말씀하시길 「너는 입문을 했고 나와 같이 수행했으며 도를 이루었다」 제가 스승님께 묻기를 「모든 생애에 제가 스승님을 따랐습니까?」
스승님은 「물론이지, 너는 나를 돕기 위해 세상에 왔고 세상업장을 져야 했지. 그것이 네 일이다」)』
스승인 노자와 문시로도 알려진 윤희의 특별한 인연 이야기는 2008년 유럽 선행사에서 칭하이 무상사님께서 들려주셨던 이야기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문시는 노자를 위해 연회를 베풀었습니다. 연회 후에, 그는 노자 앞에 엎드려 절하며 제자로 받아달라고 정중하게 청했습니다. 노자는 국경 마을에서 백 일간 머물며 문시에게 도술을 가르쳤습니다. 스승이 떠날 시간이 되자 문시는 선언했습니다. 「스승님의 여행에 동행해서 모시고 싶습니다」
그러자 노자는 거절했어요. 「너는 가르침을 잘 이해하고 있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자연의 도와 하나 될 수 있을 때 쓰촨에 가서 푸른 소를 찾아라」 그는 제자에게 5천 자의 책을 받아 쓰게 했습니다. 그 책이 도덕경입니다. 문시는 함곡관에 탑을 짓고선 노자에게 배운 것을 수련하는데 매진했습니다.
어느 날, 그가 길가에서 쉬고 있는데 어린 소치기가 산비탈 아래로 푸른 소를 끌고 걸어오는 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소년에게 달려가 물었습니다. 「이 소의 주인을 좀 알려주겠니?」 그러자 소치기가 대답했죠. 「저희 마님의 도련님이 이 소를 아주 좋아합니다. 이 소가 이틀 전에 도망가는 바람에 그때부터 도련님이 계속 울고 있습니다」
문시가 그 저택에 들어서자 아이는 노자로 변신했습니다. 수천 개의 금빛 줄기가 그의 몸에서 발산됐고 그의 머리 주변엔 보랏빛 오라가 빛났습니다. 차양이 땅바닥에서 솟아오르고 그 정자 안엔 연꽃으로 둘러싸인 자리가 있었습니다.
이 노인, 즉 노자는 그 의자로 걸어가 앉고선 문시에게 말했습니다. 「자네를 떠났을 때, 자네는 도를 닦고 싶어 하는 초심자에 불과했는데 오늘 보니 신선의 기운을 가진 사람이 있구나. 너의 혼은 천계의 보랏빛 궁전을 다녀왔고 너는 북극성과 합해졌으며 너의 이름은 선인들의 명부에 올라가 있다」
노자가 말을 마쳤을 때 그 방은 갑자기 천상의 사신들과 선인들로 가득 찼습니다. 윤희는 구름 위에 올라가 천계에서 옥황상제의 시중에게 호위 받으며 신선의 경지로 들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