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구에서도 많은 지구 생명체가 이 육신과 세상이란 물질의 덫 너머, 무거운 에너지 너머로 가길 원하는 것과 같죠. 그래서 내면으로 찾고 자문하고 기도하죠. 자신을 올려주고, 지구라는 이 무거운 물질 차원에서 벗어나게 해줄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요.
(그것에 대한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 스승님?) 그래요, 우리 아들. (왜냐하면, 그들은 그처럼 높은 4세계 등급에 있는데 스승이 있을 필요가 있는지, 혹은 스승이 이미 있는지 해서요) 현재는 스승이 필요하지 않아요. 그렇게 행복하게 사니까요. (네, 스승님. 오) 하지만 더 높은 곳에 가려면 더 높은 차원의 스승을 찾아야 해요. 그럴 준비가 됐다면요. (네, 스승님) 갈망해야죠. (아, 그렇군요) 그럼 높은 차원의 스승이 그들을 올려줄 겁니다. 끌어올리는 특별한 에너지를 보내서요. 고양시키는 에너지를요. 안 그럼 불가능해요. (네, 스승님) 등급 간에는 늘 경계가 있으니까요. 그런 식으로 돼 있어요. 그들의 에너지는 그들의 생활 여건만큼 창조할 수 있으니까요. (네)
이를테면 우리가 이런 에너지를 만들어 이런 물질 차원 세계에서 사는 것처럼요. 하지만 다른 차원으로는 갈 수 없죠. 가는 사람도 있지만요. 우리 단체의 영적 수행자들처럼요. (네) 지옥으로 친척을 만나러 가거나 확인해 보러 가고, 천국 등 더 높은 차원에 가보기도 하죠. (네, 스승님. 이해됩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올라가고 죽을 때는 생전에 다다른 차원으로 갑니다. 혹은 Tim Qo Tu의 나라로 가죠. 스승의 에너지로 올라가죠. 딱지도 안 끊고 질주하는 차처럼요. (네) 도로에 경찰이 없어요. (네) 수퍼 고속도로이니까요. 누구도 못 쫓아와요. 아주 총명한 질문이군요.
근데 뭐라고 했죠? 스승이 필요한지 물었죠? (네) 그런 경우… 그건 이를테면 우리 지구에서도 많은 지구 생명체가 이 육신과 세상이란 물질의 덫 너머, 무거운 에너지 너머로 가길 원하는 것과 같죠. 그래서 내면으로 찾고 자문하고 기도하죠. 자신을 올려주고, 지구라는 이 무거운 물질 차원에서 벗어나게 해줄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요. (네, 스승님) 우리 주변엔 기운이 있고 중력이란 게 있어서 우리를 끌어내리죠. 우리가 이 육신 안에 있고 영혼이 갇혀 있으니까요. (네, 스승님) 그러니 아무 데도 못 가요.
마찬가지로 이 행성은 지금 상태로도 멋지지만, 더 높은 행성으로 가는 건 허용이 안 돼요. (아) 아래로는 갈 수 있죠. 원한다면요. (네, 스승님) 더 높이 올라가려면 허락을 받아야 해요.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그럼 스승이 방법을 가르쳐줄 겁니다. (네) 스승이 내려와서 갈망하는 사람들을 가르칠 겁니다. 정말로 가기를 갈망하는 이들을요. 그 사람들을 가르치죠.
예수께서 이 행성으로 내려와 일부 제자들을 가르쳤던 것처럼요. (네) 부처께서 와서 단지 일부를 가르쳤던 것처럼요. 천 명에서 만 명 정도죠. (네, 스승님. 맞습니다) 스승들마다 특정한 이들을 위해 내려왔던 거예요. 고향에 가길 갈망하고, 더 높이 올라가고 해탈하길 갈망하는 이들을 위해서요. (네) 그러니 그처럼 스승이 그 행성에 내려오면 그런 사람들이 스승을 어디서 찾을지 알게 되거나 혹은 스승이 그들을 찾게 됩니다. 유유상종의 원리를 통해 그들을 찾게 됩니다. 또한 스승의 힘으로 그들을 끌어오기도 하죠. 그런 경우엔 올라갈 수 있죠. (네, 스승님)
허나, 그들은 거기에서 아주 행복하기에 더 이상은 원치 않아요. (네, 맞습니다) 하지만 때가 되면 진화의 징조가 있고 그럼 더 올라가길 원하게 되죠. (네, 스승님. 이해했습니다) 그러고 나면 다음 세대는 거기서 삶을, 삶의 방식을 지속하죠. 그러다가 일부는 올라가길 갈망하고, 그런 식이에요. 그런 식으로 이어집니다. (그렇군요) 독일어를 썼네요. 이제 분명히 이해했나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다른 질문 있나요? (네, 스승님. 여기 지구는 스승님이 말씀하시길 3세계 존재라고 하셨는데 그 행성도 존재인가요?) 어떤 행성이 3세계라고요? (우리 행성이요. 그래서 그 행성도 특정 세계에 속하는 존재인가 싶어서요)
아, 알겠어요. 지구도 3세계 존재라는 말이죠. (네) 알아들었어요. 그 행성도 그들의 등급에 맞춰집니다. 역시 4세계입니다. (그렇군요) 해와 달도 거기에 맞춰지고요. 이 세상에서 달은 3세계 존재지만, 해는 5세계 존재인 것처럼요. (네, 스승님) 안 그럼 아무것도 없겠죠. 해와 달이 우리와 같은 등급이라면 우린 끝이죠. 다른 건 말할 필요도 없죠. (네, 스승님) 우린 해를 볼 공덕조차 충분치 않아서 우리를 비출 수 없는 거죠. (아, 오) 그들이 우리를 좀 더 도와줘야 하는 거죠. (네)
그들의 행성, 그들의 지구인 그 행성도 4세계 등급이죠. 하지만 훌륭한 4세계라서 아주 아름답고 순수하죠. (네, 스승님) 거기서 아주 행복하게 지복의 삶을 살기에 대개 다른 데로 가려 하지 않고 스승을 필요로 하지 않죠. (네. 맞습니다) 이를테면 배불리 먹으면 비건 치즈를 먹고 싶지 않듯이요.
TV 앞에 앉아서 편집할 때만 먹고 싶어지죠. 세계 음식 프로를 편집할 때만요. 나처럼요. 이런 생각이 들죠. 『세상에! 난 프랑스에도 갔었고 그리스에도 갔었지. 이런저런 걸 먹었고 (네) 런던에선 이런저런 걸 대접받았었지. 근데 지금은 어제 남은 찬 음식이나 먹고 있다니』 (네, 스승님) 그럼 마음이 불평하고 그럼 마음을 달래 주려고 비건 치즈든 뭐든 구할 수 있는 것을 먹죠. 여러분을 위해 구할 수 있는 거면 내가 구하죠. 그럴 수 있어서 난 기뻐요. (정말 감사합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아니에요, 정말 기뻤죠. 근데 좀 속상했어요. 『왜 이렇게 적지?』 듣기로는… 마치 인원을 일일이 센 듯해요. 저기는 여덟, 이쪽은 열, 저쪽은 열하나 그런 식으로 맞춘 거죠. 더 이상이 없습니다! 비건 카망베르 치즈를 하나 더 먹고 싶다면 어떡하죠? 프랑스 사람들처럼요? (네, 스승님) 때로는 시장할 때 오랫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걸 먹게 된다면 잔뜩 먹게 되잖아요. (네, 네)
내가 비건 사모사 얘길 해줬죠. 내 약점을 말하는 것도 부끄럽지 않아요. 난 늘 거기에 넘어갔죠. 난 그때 가진 돈이 얼마 없었고 음식도 많이 못 먹었죠. 그래서 사모사는 천국이자 내 약점이기도 했어요. 그것 없이는 못 살았죠. 사모사를 두 개나 먹은 날은 크게 자책했어요. 이러면서요. 『자제력은 어떻게 된 거야, 응? 아주 약한 여자라니까! 일주일 동안 다시는 먹지 마!』 하지만 이런 생각도 들었죠. 『누가 날 비판하겠어?』 그래서 다음 날 다시 먹곤 했어요. 참 뻔뻔하죠.
정말이에요. 난 많은 경험을 했어요. 여러분을 이해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해서 그들을 더 잘 돌볼 수 있도록 말이에요. (네, 스승님) 여러분은 그렇지 않겠지만, 프랑스인들은 오랫동안 치즈를 못 먹으면 힘들어한다는 걸 알아요. 말은 안 하겠지만요.
그래서 난 계속 찾아보죠. 찾을 수 있는지 계속 묻고요. 그들이 먹던 치즈와 비슷한 비건 치즈를 구할 수 있다면 정말 기쁘죠. 그래서 보란 듯 주문했죠. 나눠 먹어야 하지만요.
하나씩도 안 돌아가죠. 끔찍하네요, 미안해요. 내 제자들이 그래요. 후한 게 뭔지 잘 모르죠. 돈만 아끼려고 해요. 이건 아낄 것도 별로 없는데요. (네, 스승님) 영국에서 비건 치즈를 주문했었는데 비용이 5백 파운드 정도예요. 얇은 치즈 몇 장인데도요. 영국에서 그렇게 비싼 건 비건 치즈 때문이 아니고 운송비 때문이죠. (아, 네) 얼음 무게 때문에요. 수십 킬로그램 무게라서 운송비가 많이 붙어요. 물론 항공편이고요. (네) 아니면 그게 영국 해협을 헤엄쳐서 오겠어요?
아쉽죠. 미국에서 주문해도 같죠. 돈이 많이 들어요. 그래서 더는 주문 안 해요. 가까운 데서 주문할 방법을 알아냈거든요. 맛도 좋고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색깔이나 모양이 프랑스나 영국에서 본 치즈와 같진 않지만, 맛이 아주 좋아요. (네, 그렇습니다) 없는 것보다는 낫죠. (훌륭합니다. 네, 스승님) 네, 정말 맛이 좋아요. 뜻밖이었고 감탄했죠. 그래서 모두를 위해 주문하라고 했어요.
난 실험대상인 셈이에요. 내가 먼저 맛봐요. 오래전에 아시아 비건 치즈를 주문했는데 여러분의 형제인 프랑스인이 이랬거든요. 『이건 치즈가 아니네요』 세상에, 당연하죠. 비건 치즈는 치즈가 아니죠. (그는 치즈에 까다로워요) 이번에는 정말 맛있어요. 그가 다시 그런 말을 하면 앞으론 안 보내줄 거예요. 주문 안 해줄 거예요.
이건 정말 맛이 진짜 같아요. 진짜가 아니지만요. 아니에요? 맛봤나요? (네, 스승님) 좋아요, 나도 감탄했어요. 아니면 너무 오래전 일이라 그 맛을 잊었는지도 모르죠. 그리고 시장할 때는 모든 게 맛있잖아요. 인도에서 먹은 사모사를 절대 못 잊는 것처럼요.
어떤 질문이었죠? (그 행성도 지각 있는 존재인지 여쭸더니 그렇다고 하셨습니다) 맞아요, 그래요. 하늘에서 보이는 모든 행성과 별은 지각 있는 존재죠. (네) 그런데 어떤 지각 있는 존재로서의 별이나 행성이 블랙홀에 너무 가까이 가면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여러분도 봤을 거예요. (네, 스승님. 네) 블랙홀은 별들이 형성되지 못하게 해요. 과학자들이 최근에 알아낸 사실이죠.
근데 그 뉴스가 나오기 오래전에 내가 말한 거죠. 블랙홀은 좋은 건 만들어내지 못한다고요. (맞습니다. 네, 스승님) 근데 블랙홀에서 별이 탄생한 건지 물어서 『킬러』라고 말해줬죠. (네, 맞습니다) 세상에 재난을 가져오죠. 그래서 바로 전쟁이 난 겁니다. 그런 현상이 있고 나서요. 생각나죠? (네, 스승님) 시간을 되짚어 보면 내 말을 알 겁니다. (네. 그렇습니다)
그건 검고, 어둡고, 사악한 에너지를 우리 행성에 더해줄 겁니다. 우리가 살생으로 쌓은 어두운 에너지나 이 행성에서 인간의 몸에 살고 있는 부정적 존재들을 통해서요. 이들 광적인 마귀들이 인간 몸을 차지하고는 세상에서 파괴를 일삼죠. (네, 스승님) 그들은 그런 부정적 존재들의 힘을 강화시키고 그런 기운을 보태고 우리 행성 내의 어두운 에너지와 공명해요. 그런 에너지가 우리 주변에 늘 맴돌고 있죠. 잔인하고 잔혹한 행위와 살생, 전쟁으로 인한 피해자들의 증오와 슬픔, 고통과 괴로움이 많기 때문이죠. (네, 스승님) 그런 에너지는 안 사라지니 우리가 벗어나야 해요. 사라지게 할 수 없으니까요. (네, 스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