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더 일찍 대처했다면 우크라이나는 이 끔찍한 전쟁에 휘말리지 않아도 됐을 거예요. (네) 진작에 겁을 줬다면요. (네, 스승님) 내가 말했듯이 그들은 푸틴보다 더 나라가 많기에 푸틴보다 더 큰 규모의 군대를 우크라이나 국경에 배치할 수도 있었어요. 그저 위협하기 위해서요. (네) 예방 차원에서요. 그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려 할 때 다시 한번 생각했을 겁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안 했죠. 러시아가 들어오도록 모든 것을 열어 뒀어요. 마치 초청장을 보내서 초대하는 것처럼요.
정부는 아무것도 하길 원치 않았지만 몇몇 참전 용사들은 심지어 미국에서도 전쟁에 참가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갔습니다. 그 원칙을 이해하니까요. (네, 스승님) 반면에 거물들은 높은 자리에 앉아서 세금으로 안락하고 안전한 삶을 누리면서도 아무것도 하길 원치 않죠. 오, 정말 수치스러워요! 정말 창피한 일이죠. (네) 난 이 사람들이 어디로 갈지 모르겠어요. 어떤 천국도 그들을 받아주지 않을 겁니다. 천국의 원칙은 살생을 하지 않는 것만이 아니라 남들이 다른 이들을 죽이지 못하게 하는 것도 있어요. 맞죠? (맞습니다, 스승님. 네, 스승님)
싸우지 않고 겁만 줘서 쫓아내도 됐어요. 내가 전에 해준 뱀주민 이야기처럼요. 사람들을 물어서 문제를 일으키곤 했던 뱀주민이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한 스승을 만나 비폭력의 원칙을 배웠어요. 그래서 그 후로 그는 더 이상 사람을 물지 않았어요. 그는 자신의 굴에만 있었고 아무도 괴롭히지 않았죠. 그런데 아이들이 그가 순해진 걸 알고 와서 꼬리를 잡아당기고 때리고 그랬어요. 그래서 스승이 다시 왔을 때 그가 여기저기 멍든 걸 보고 물었죠. 『어찌 된 게냐?』 그러자 뱀주민이 말했어요. 『아이들이 절 때렸어요. 제가 반응하지 않는 걸 알고 있거든요. (네) 제가 오랫동안 아무도 물지 않았다는 걸 알아요』 그러자 스승이 말했어요. 『물지 말라고 했지 겁을 주지 말라고는 안 했다』 (네) 그 말은 사람들에게 겁주는 전술을 쓰라는 거죠. (네, 스승님) 위협하는 거죠. (맞습니다) 자신을 보호하는 것도 필요해요. (네, 스승님)
세계가 더 일찍 대처했다면 우크라이나는 이 끔찍한 전쟁에 휘말리지 않아도 됐을 거예요. (네) 진작에 겁을 줬다면요. (네, 스승님) 내가 말했듯이 그들은 푸틴보다 더 나라가 많기에 푸틴보다 더 큰 규모의 군대를 우크라이나 국경에 배치할 수도 있었어요. 그저 위협하기 위해서요. (네) 예방 차원에서요. 그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려 할 때 다시 한번 생각했을 겁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안 했죠. 러시아가 들어오도록 모든 것을 열어 뒀어요. 마치 초청장을 보내서 초대하는 것처럼요. (네, 맞습니다. 그렇습니다, 스승님)
나토, EU, 그리고 전 세계의 무반응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인들을 죽이는 일에 공범의 역할을 하는 거예요. (아. 맞습니다) 그래요. 아님 뭐예요? (네, 맞습니다) 어떤 강도가 이웃집에 들어가서 강도질하고 사람들을 때리는 걸 보면서 아무것도 안 한다면 공범 아닌가요? (네, 공범입니다) 강도를 지지한다는 그런 의미죠. 뭐라고 변명을 하든요. (맞습니다, 스승님) 그러니 전 세계가 어떻게 그런 양심으로 살아갈지 모르겠네요. 나는 그런 마인드가 정말 싫어요. (네, 스승님) 그리고 그들은 약하지도 않아요. 군대가 있죠. (맞습니다) 나토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국들의 연합체라고 하죠. (네) 미국도 나토 회원국이죠. 그렇다면 나토 회원국들은 뭐 하러 있는 거죠? 그 자리에 앉아 큰 소리나 치면서 세금을 축내는 약골들이죠.
오, 세상에, 그들은 몰라요. 그들도 지옥에 갈 겁니다. 좋은 일이라고는 전혀 안 하니까요. 그저 받기만 할 뿐 주는 게 없어요. (네, 스승님) 마찬가지죠. 공범과 같아요. 침략자와 같은 거예요. 물론 그 책임이 약간 덜 하긴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그건 침략자를 돕는 것과 같은 거죠. (네, 스승님) 할 수 있는데 안 한다면요. (네) 할 수 없다면 그건 다른 문제죠. 하지만 모든 게 있고 심지어 핵도 있는데 왜 남의 위협에 겁만 먹고 상대를 겁주지 않죠? (네)
인구도 더 많고 더 크고 동맹국도 많은데도요. 난 더는 이해할 수 없어요. (네, 스승님) 그들을 경시할 수밖에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이른바 이런 신사들은 전혀 존경하지 않아요. 트럼프가 빠져나온 것도 당연해요. 그는 알았죠. (네) 눈치챈 거죠. (그렇습니다) 그냥 이름뿐인 단체이고 정말 좋은 일은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을요.
됐어요. 다른 할 말이 있나 봅시다. 그건 그들이 동의한단 거죠. 그들은 푸틴이 맘대로 하게 뒀어요. 러시아가 아녜요. 러시아라고 할 수 없죠. (네) 러시아인들은 아무것도 몰랐으니까요. (네, 맞습니다) 아마 지금까지도 그들은 아는 게 별로 없을 거예요. 특별작전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만 말하죠. (네, 스승님) 이런 거짓말들을 하면서요. 아, 러시아인들이 불쌍해요. 세계가 어느 날 마침내 깨어나 진저리가 나서 러시아를 폭격한다면 러시아인들만 안 된 일이죠. 그들 잘못이 아니죠. (네, 스승님) 푸틴과 그의 패거리들은 국민들의 신뢰를 이용해서 국민들의 돈으로 무고한 이웃, 자기들에게 아무 잘못도 하지 않은 약한 이웃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있어요.
세상이 깨어나길 바라요. 난 이미 정말 열심히 하고 있죠. 이건 그들 일이죠. (네) 그들 일이니 그들이 해야죠. (맞습니다, 스승님) 하지만 그들은 아무것도 안 하려 해요. 이 모든 악이 정상에 앉아 있으니까요. 상관없어요. 세상의 업을 탓할 수밖에 없죠. 그래도 우크라이나인들이 정말 안 됐습니다. 그들의 정신은 정말 고귀하니까요. 평범한 나라가 아니에요. 그들 정신은 무척 고귀해요. 그들은 자신의 안전이 아니라 국민들의 안전과 나라의 안전을 걱정합니다. 그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난 유럽연합, 나토, 미국이 정말 부끄럽습니다. 이 말에는 사과하지 않을 거예요. 절대로요.
더 물을 게 있나요? (없습니다) 이해 안 되는 부분은요? (없습니다) 모든 걸 이해했나요? (네, 스승님. 감사합니다) 그러길 바랍니다. (네) 나도 졸음이 오네요. 잠을 자지 않았어요. 여러분을 기다리며 나갔다 들어왔다 서성거렸죠. 세 시부터 전화하고 싶었는데 『그들을 측은히 여겨 조금만 더 자게 놔두자』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여자들에겐 전화를 안 한 거예요. 더 약하니까요. 그들은 자게 둡시다. 그들은 또 바쁘기도 하고요. 대답이 됐나요? (네, 감사합니다, 스승님)
질문이 더 있나요? (네, 스승님. 푸틴은 우크라이나 내의 나치들을 제거하고자 한다며 체첸 암살단을 시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암살하려 했으나 다행히 실패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인들이 나치란 게 사실인가요?)
퍽이나요, 그래서 그들이 유대인 대통령을 선출한 거군요. 확실히 그렇죠? (그렇죠. 그는 유대인이죠) 아주 재미있는 농담이네요. (네. 재미있는 농담이죠) 맙소사, 푸틴은 이제 정치 분야에도 무지하고, 무도의 원칙에도 무지하고, 도덕 기준에도 무지하고, 모든 공동체 지도자들을 존중하는 것에도 무지하고, 역사에도 무지하네요. 오, 그를 유치원으로 돌려보내세요. (그럴 수 있다면 좋겠어요) 네, 그는 ABC부터 다시 배우는 게 좋겠어요.
젤렌스키는 유대인이에요. 그리고 70%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죠. 그런데 그들은 탈 나치화를 위해 그를 암살하려 해요. 젤렌스키가 『나치』라서 암살하고 싶어 한다고요. 그렇게 편협한 범죄 수법까지 쓰면서요. 남의 집을 몰래 염탐해 조용히 살해하는 것처럼요. 암살이요. (네, 스승님) 노골적인 전쟁만으로도 부족한 건가요. 그만 좀 해요. 맙소사, 유대인이 나치라고요?! 아, 네. 물론 그렇겠죠. 유대인들이 나치와 얼마나 잘 지내는지 알죠? 그렇죠? (맞습니다) 6백만 명의 유대인이 나치들의 손에 죽었는데요. 지금 유대인이 대통령인데 그가 나치라고요. (네, 스승님) 오! 지금 장난하나요? 다들 듣고만 있나요? 아무것도 안 하고요? (정말 터무니없는 말이죠) 말도 안 됩니다! 그들은 늘 너무 많이 먹고 와인을 너무 많이 마시고 잠에 취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거예요. 다른 질문 있나요?
(네, 스승님. 트럼프 대통령은 왜 러시아에 우호적이었나요?) 전엔 그랬지만 이젠 아니죠. 이젠 우크라이나에서 벌인 전쟁을 비난했죠. 최근에요. (네, 스승님) 하여튼 전엔 당연히 그랬죠. 트럼프는 평화주의자니까요. 그래서 문제만 안 일으키면 누구한테도 우호적이에요. (그렇군요, 스승님) 어떤 미국 대통령이 전에 이런 말을 한 것과 같죠. 『난 적을 친구로 삼아 적을 없앤다』 (네, 스승님) 게다가 그때는 러시아가 지배적이지 않고 (네) 조용했고 (네) 뭐든지 『괜찮았어요』 러시아가 그리 강하지 않고 호전적이지 않다고 봤죠. (네) 그래서 물론 그는 러시아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죠. 그 당시에는 러시아가 미국에 반하는 어떤 행위도 안 했으니까요. (네, 스승님) 또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에요. (아, 네)
이번에도 선택 잘했군요. 또 하나 『좋은 선택』이죠. 비꼰 거예요, 미안해요. 트럼프가 러시아에 대해 말했을 때처럼 날 비난하진 말아요. (네, 스승님) 내가 앞에서 『유대인과 나치는 정말 사이가 좋다』고 했죠. 반어법이에요. 그건 알죠? (네, 스승님. 압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신문에 내가 그와 같은 얘기를 했다는 식으로 기사가 날까 봐서요. (네, 스승님) 알다시피 그 당시 6백만의 유대인들이 나치에게 학살됐어요. (네, 스승님) 자, 이제.
그가 러시아와 친분을 가진 건 그러지 않을 이유가 없어서예요. (네) 러시아와는 사이가 좋았죠.
트럼프는 미국에 해를 주지 않으면 누구와도 친했어요. (네, 스승님. 알겠습니다) 그럼 미국이 더 강해지고 우방이 많아지는 거죠. 미국과 비우호적인 나라와 대비되는 거죠. 중국 같은 나라요. 예를 들면요. (네, 스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