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 무하마드와(그분께 평화가 깃들길) 우리 아버지인 신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충만한 신의 축복으로 이 물질세계에서 겪는 모든 슬픔이 치유되기를 바랍니다.
(좋은 저녁이 되길 바라며 칭하이 무상사님께 마이크를 넘기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칭하이 무상사님께 마이크를 넘기겠습니다)
터키어로 「저녁인사」는 어떻게 하나요? (이약 샴라쉬 (안녕하세요)) 이약 샴라쉬? (예) 오, 아주 쉽군요.
선지자 무함마드와 (그분께 평화가 함께하길) 우리 아버지이신 신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충만한 신의 축복으로 이 물질세계에서 겪는 모든 슬픔이 치유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최근에 있었던 재난에서 우리는 수천 명의 고통을 함께 합니다. 우리 마음이 함께 하며, 여러분을 위해 기도했죠. 우리는 터키와 멀리 떨어진 모든 땅에서 여러분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여러분과 터키를 포함한 전 세계를 위해 기도했어요. 우린 물질적인 원조를 하며 위로했지만, 신께서 터키와 터키인, 나의 사람들에게도 진정한 영적 위로를 보내도록 더 많이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나라에 오게 되어 많이 설렜죠. 여기는 처음 왔으며, 여러분의 나라가 너무 아름답기 때문이에요. 내가 독일에 있을 때, 그곳에 살며 일하는 많은 터키인을 알고 있었어요. 그들은 모두 나에게 아주 너그러웠고 정말 인정이 많았죠. 그런데 나는 겸손한 계층의 사람만 알고 있었어요. 그들은 노동을 하였고, 정말 겸손하고 신을 믿었어요. 그들은 거만하지 않았죠. 그들의 지위가 낮았기 때문이죠. 낯선 땅에서, 독일뿐 아니라 프랑스와 영국, 심지어 네덜란드에도 있는 거로 압니다. 지위가 낮고, 고향에서 멀리 떠나 낯선 땅에서 일해야 하고, 때론 현지 언어를 제대로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래도 그 사람들은 너무나 겸손해요. 터키인은 겸손하다고 생각해요. 그 땅의 다른 사람을 두려워하는 게 아니라 신을 두려워하니까요. 그런데 너무 겸손한 사람들이라서 간혹 오해를 받기도 했어요.
그들은 겸손하며, 하루에 다섯 번 기도하고 신만 기억하기 때문이죠. 이런 경쟁 사회에서 사납게 싸울 줄도 모르고, 그래서 아주 공격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았어요. 나는 그들을 사귀어 봐서 알아요. 그들은 정말 위대하고 너그럽고 아주 인심 좋은 걸 압니다. 가진 것은 뭐든지 사람들과 나눕니다. 하지만 너무 겸손해서 때로 현지 사람들이 당연한 존중을 보여주지 않아요. 터키인이 그런 위대한 나라에서 왔고, 그런 위대한 역사와 문화가 있는 줄 모르기 때문이죠.
여기 오기 전에는 나도 그걸 몰랐죠. 여러분의 역사를 공부할 충분한 시간이 없었어요. 최근에야 알았고, 내 친구인 터키인들이 그토록 위대한 유산이 있는 나라에서 왔는지는 몰랐죠.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2개가 있더군요. 여러분에겐 나를 비롯하여 많은 이들이 알지도 못하는 유명한 것들이 아주 많아요. 나는 몰랐어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터키를 떠나 타국 땅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위대한 역사를 가진 터키 민족의 문화를 완전히 나타내 보이지 못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여러분의 수도에 내려 좀 둘러보면서 아직도 이 나라에 남아있는 그 모든 위대한 것들을 보면서 놀랐어요. 슬픈 일이죠. 하지만 괜찮아요. 내가 놀랐기 때문에 기쁨이 배가 됐어요.
마찬가지로 우리는 신의 자녀입니다. 성경인 코란에 있어요. 모든 경전에서 말했지요. 모든 종교 경전이 우리가 신의 자녀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우리는 이곳에 있으면서 정말 좋은 인상을 받지 못하죠. 생존에 급급해서 우리의 위대한 고향을 잊어버렸어요. 오직 운 좋은 몇몇 사람만 진짜로 원래의 천국과 직접 닿을 수 있지요. 많은 사람이 우리 아버지와 연결을 잃어버린 상태지요. 우리는 서로를 그저 죽을 수밖에 없는 한낱 인간으로 보면서, 우리가 형제자매이며 진정한 천상의 존재라는 것을 잊고 있어요.
하지만 깊은 기도를 하는 어떤 순간에-기계적이 아닌 진정한 기도를 뜻합니다-천국을 어렴풋이 볼 수 있어요. 그때야 신과 천국이 정말 존재함을 알지요. 그때는 너무 기쁘고 너무 행복해서 그 행복을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내가 터키에 대한 사람들의 말도 듣고 터키인도 알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줄 상상하지 못했듯이요. 실제로 이곳에 와야 다른 걸 느낍니다. 새로운 것을 발견한 흥분을 느낍니다. 여러분이 미국이나 독일에 있는데 터키에 관해 듣는다면, 어쩌면 가고 싶어 하지 않겠죠.
마찬가지로 우리는 천국과 신과 천사들에 대해 들어봤지만,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은 볼 수 없다고 생각하지요. 선지자나 선지자의 제자들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도 볼 수 있죠. (어째서요?) 왜냐고요? 볼 수 있으니까요. 방법이 있어요.
사는 동안 천국에 올라갈 방법이 있죠. 다른 모든 것처럼요. 가령 난 비행기를 타고 터키에 왔고, 일이 끝나면 집에 돌아가죠. 내가 돈이 있고 비자를 받는다면, 터키에 다시 왔다가 또 집으로 돌아가죠. 원한다면 이것을 다시 반복할 수 있죠. 내가 할 일은 올바른 항공사에 가서 맞는 액수를 지불하고 터키로 가면 됩니다. 내가 이 나라의 법을 어기는 불법을 저지르지 않았다면, 얼마간 머무르며, 몇 번이고 다시 돌아올 수 있지요.
그처럼 천국에 갔다가 돌아오고, 또 갔다가 돌아올 수 있어요. 그러나 육신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영혼으로 갑니다. 여러분이 잠잘 때, 몸을 떠나면 몸이 존재하는지도 모릅니다. 때로 꿈을 꾸면서 어딘가 가봤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사람은 자면서 걷죠.
마찬가지로, 우리는 의식적으로 이 육신의 사원을 잠시 떠나서 영계에 있는 영혼을 접촉할 수 있어요. 그들의 영혼처럼 우리 영혼도 같아요. 방법을 알면 천사들이 그곳에 데려갑니다.
선지자가 (그분께 평화가 함께하길) 하루 다섯 번 묵상하고 신에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열심히 오랫동안 여러 번 기도하면, 천국을 엿볼 기회를 갖게 될지도 모르고, 여러분이 차분해져서 천사, 신의 사자, 무형의 존재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들이 우릴 천국에 데려가고 방법을 보여줄 거지만, 우린 기도하는 동안 마음을 고요히 하고 세상을 잊어야 해요. 그게 진정한 기도죠. 그것이 선지자 무함마드가 (그분께 평화가 함께하길) 동굴에서 한 일입니다. 그는 마음을 고요히 하고 모든 걸 잊었죠. 재산, 아내, 일, 성공, 돈, 모든 것을요. 육신도 잊었습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천사의 수준까지 오를 수 있었던 거죠. 그래서 영적으로 천사와 접촉하고 신의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똑같아요.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하며, 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