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 각각의 붓질에 생명과 마음을 불어넣다, 3부 중 3부

빈센트에게 해바라기는 당시 그의 마음 속 낙천주의와 희망을 반영하며 따뜻함과 감사를 상징하기도 했죠. 그림 속의 해바라기는 꽃이 피고 파종하는 다양한 단계를 나타내려 의도적으로 배열됐는데, 이것은 삶의 순환을 구체화합니다. 1888년 여름 빈센트는 『밤의 카페 테라스』와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와 같은 야경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1889년 5월 8일, 그는 셍 헤미 드 프로방스에 있는 생폴 드 무솔 정신병원에 자진 입원했습니다. 빈센트는 스튜디오를 허락 받았고 그곳에서 『별이 빛나는 밤에』등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다수가 만들어졌습니다.

1890년 7월 27일, 빈센트는 가슴에 총상을 입고 집으로 돌아와 30시간 뒤 테오의 곁에서 사망했습니다. 6개월 뒤 테오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두 형제는 오베르쉬르 우아즈의 묘지에 나란히 묻혔습니다. 『까마귀들이 있는 밀밭』이란 그림은 빈센트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는 구하고 쫓는다, 내 심장은 그곳에 있다』 1882년 5월 7일 편지, 빈센트 반 고흐가 테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