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크 아브드 알카디르 알질라니는 이슬람 경전과 법학의 높은 지식을 위해 18세에 집을 떠났습니다. 바그다드로 돌아온 후 그는 저작과 강연을 했고, 셰이크 아브드 알카디르 알질라니는 전통적인 이슬람 가르침을 끊임없이 재천명하여 「종교의 부흥자」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주요 주제 중에 신의 뜻에 따르기 위해 자신의 자아를 정복하며 오는 영적 고양을 강조했습니다. 오늘은 셰이크 아브드 알카디르 알질라니의 가장 유명한 『보이지 않는 이의 계시』를 소개합니다.
여덟 번째 강연: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
셰이크께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기뻐하시고 평안을 주시길) 말했다: 너희가 특정한 상태에 있을 때 그것을 더 높거나 더 낮은 다른 것으로 바꾸려고 하지 마라. 만일 너희가 왕궁의 문 앞에 있다면, 너희 뜻이 아니라 강요 속에서 들어갈 수밖에 없을 때까지 들어가려고 하지 마라. 강요란 엄격하고 집요하게 반복되는 명령을 뜻한다. 입장 허락만 받고도 만족하지 말라.
이것은 단지 왕의 속임수에 불과할 수도 있다. 차라리 강요로 들어갈 때까지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한다. 그래야 왕으로부터 순전히 강요받고 은혜를 입고 궁에 들어간 것이 된다. 그러면 그 행동은 왕의 뜻이므로 그것에 대해 너를 꾸짖지 않을 것이다.
만약 어떤 처벌이 너희에게 주어진다면 그것은 단지 너희의 잘못된 동기, 탐욕, 조급함, 무례함, 그리고 자신이 놓인 상황에 대한 불만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궁궐에 들어갈 때는 묵묵히 고개를 숙여야 하며, 가장 높은 직위로 올라가려고 하지 말고,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와 봉사를 수행할 때 겸손하게 눈을 내리깔고 예의범절에 유의해야 한다.
전능하시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라. 하나님이 그들 중 일부에게 준 현세의 영화에 눈을 돌리지 말라. 실로 하나님은 그것을 통하여 그들을 시험하노라. 주님이 주시는 양식이 가장 좋은 것이요 영원한 것이라, 이것은 주님께서 선택한 예언자에게 (하나님께서 그에게 축복과 평화를 주신다) 자신의 현재 상태에 유의하고 받은 선물에 만족하도록 지시하신 충고이니 『주님이 주시는 양식이 가장 좋은 것이요 영원하다』는 말씀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좋은 소식, 예언자의 직위, 지식, 만족, 인내심과 종교 수호자의 임무와, 그 안에서 굳건한 지지의 길을 준 것은 이 모두가 내가 다른 사람에게 베푼 것보다 더 적합하고 적절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선은 현재 상태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에 만족하며, 다른 것에 대한 갈망을 멈추는 데 있다.
그것은 누구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그것을 단지 시험으로 창조하지 않는 한, 제비뽑기로 너희 것이 되거나 다른 이의 것으로 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그것이 너희의 운명이라면, 좋든 싫든 너희에게 올 것이다. 따라서 그것을 구함에 있어 어떤 흉한 행동과 탐욕의 표시는 지식이 없음과 칭찬할 이유가 없음을 나타내니, 너희 입장에서 부적절하다.
그것이 다른 이에게 운명 지어진 것이라면 너희는 얻을 수 없으니, 결코 너희 길이 아닌 무엇을 좇는 쓸데없는 노력을 피하라. 만일 그것이 누구의 소유가 될 운명이 아닌 시험일 뿐이라면, 어떻게 지성인이 그것을 가치 있게 보고 스스로 그것을 얻으려고 하겠는가?
따라서 모든 선과 안전은 자신의 현재 상태에 적절히 대처하는 데 있음이 증명되었다. 너희가 위쪽 자리로 승진하고, 그리고 꼭대기까지 올라갈 때는 우리가 이미 언급한 모든 조용하고 공손한 예절을 지켜야 한다. 사실 그 점에 대한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 왜냐하면 지금 왕에게 더 가까이 있고 위험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 그러니 직위가 올라가든 내려가든 상태의 변화를 바라지 말고, 현재 상태가 영구적으로 지속하거나 변화하길 바라지 말라. 무엇이든 자기 의지로 선택하지 않아야 한다.
그것은 현재의 축복에 대한 배은망덕이고, 배은망덕의 죄는 이 세상과 내세에 불명예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우리가 너희에게 말한 대로 너희가 영원히 머물 수 있는 자리에 올라갈 때까지, 너희는 항상 이렇게 처신하도록 하라. 그곳에서는 너희를 쫓아내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그것이 선물임을 스스로 분명하고 확실하게 알게 되니, 그것을 잡고 놓지 말라. 보통의 성자는 상태가 변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성자인 압달은 영원한 상태에 있다. 하나님께서 너희를 인도하신다!
아홉 번째 강연: 공개와 관조
셰이크께서 (하나님께서 그를 기뻐하시며 만족을 주시길) 말씀하셨다: 성자와 압달(하나님의 성자)는 이해하기 힘들고, 모든 관습과 협의를 거부하는 하나님의 모든 작용을 드러낸다. 그것엔 두 가지가 있다. 신의 위엄(잘랄)과 신의 아름다움(자말)이다. 신의 위엄과 장엄함은 심장에 큰 영향을 끼쳐서 육신에 뚜렷한 작용을 나타내는 공포와 불안감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예언자께선 (하나님께서 그에게 축복과 평화를 주시길) 그것을 『 강력한 공포로 인해 기도하는 동안 가슴에서 들려오는 냄비가 끊는 소리』와 같다고 말씀하신다. 그분에게 (전능하시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위엄과 신성한 장엄함에 대한 환시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가장 자비로운 분의 특별한 친구인 아브라함과 (그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유마르 알파루크가 (하나님께서 그를 기뻐하시길) 비슷한 체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신의 아름다움에 대한 직접적인 관조는 빛과 기쁨과 은혜로운 호의로 마음에 빛을 더하며, 달콤한 말들과 친근한 대화와 엄청난 선물, 고귀한 곳의 기쁜 소식과 그들의 모든 일이 종국에 어떻게 하나님께 돌아와야 하는가에 대한 예감이다. 왜냐하면 펜은 태초에 그들의 운명으로 정해진 것으로부터 도망쳤기 때문이다. 이것은 주님의 호의이고 자비이며, 그리고 이 세상에서 정해진 최후의 시기에 이를 때까지 그들에게 주어진 예증이다.
그것은 고결하신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순수한 열망이 사랑의 범위 안에 머물게 하기에, 죽음이라는 확실성이 올 때까지 그들의 결심이 무너지고 죽거나 노예 상태를 버틸 힘을 잃지 않게 한다. 주님은 친절과 자비로 그들을 이렇게 대한다. 그들 마음을 훈련하고 달래기 위해서다. 『그분은 권능과 앎으로 충만하다』 『그분은 그들에게 자비와 사랑으로 충만하심이라』
이것은 예언자께서 (하나님이 그에게 축복과 평화를 주신다) 기도 시간을 알려주는 빌랄에게 (하나님이 그를 좋아하시길) 자주 이렇게 말씀한 이유를 설명한다. 『오 빌랄이여, 기도 시간을 알려줘 우리가 기도하도록 위로했구나』 그는 우리가 계속 논의한 관조 상태를 즐길 기도를 하게 하기에 에언자께서 말씀하셨다. 『내 눈시울을 시원하게 식히는 것은 기도 속의 휴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