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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을 다스리고 가장 안전한 깨달음의 법문을 선택하라, 6부 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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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스승님)‍ (사랑합니다, 스승님)‍ (사랑합니다, 스승님)‍ 고마워요. 다들 어때요? (좋습니다)‍ 다들 아주‍ 편안한가요? (네)‍ 모든 게 괜찮고요? (네)‍ 미안해요, 너무 바빠서‍ 오래 있지 못했어요. 왔는데 떠나야 했어요. 그리고 다시 돌아왔는데‍ 또 떠나야 했죠. 내 삶의 모든 걸 말해줄‍ 순 없어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얘기할 게 많죠. 내가 게으르거나 여러분을‍ 소홀히 하는 게 아녜요. 나도 내내 머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난 일요일에 왔고‍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까지‍ 머물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어요. 상황이란 게 늘 원하는‍ 대로 되는 건 아니니‍ 서운해하지 말아요. 나를 용서해요.

서양인과 외국인이‍ 많이 와서‍ 4백 명 가량 돼요. 난 정말로 그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었을 뿐이죠. 그 이유는‍ 말해줄 수 없어요. 정말 너무 미안해요. 정말 내가 원한 게 아녜요. 올 수 있었다면‍ 왔을 겁니다. 머물 수 있었다면‍ 그렇게 했을 거예요. 꼭 알아주세요. 다만 간혹 상황이‍ 원하는 대로 되는 게‍ 아니라서 그래요.

그것 역시 업장이죠. 업장 때문에 그리 된 거죠. 누가 날 안 좋게 대하거나‍ 내게 나쁜 일을 하면‍ 그건 업장 때문인 거죠. 세상의 업장이요. 그래서 난 정말로‍ 누구를 탓하거나‍ 괴로워하진 않아요. 그저 모든 게 업이고‍ 우린 업과 더불어‍ 살아야만 하죠. 그래야 해요. 다른 방도는 없어요. 당장 벗어날 순 없어요. 여전히 감옥에 있으니까요. 내 말은 이 육신이 여전히‍ 감옥에 있다는 거예요. 영혼은 자유로울 수 있지만‍ 육신은 아직 아니에요. 이 육신이 있는 동안에는‍ 우리가 예상치 못한, 연이어 일어나는‍ 온갖 일이나‍ 여건, 상황들을‍ 견뎌야 할 겁니다. 예상을 했다 해도‍ 피할 수 없어요. 그저 명상을 더 많이‍ 할 수 있을 뿐이죠. 상황이 빨리‍ 지나가길 기도하세요! 최대한 빨리요.

여러분은 쉽지요. 스승에게 기도하면‍ 그녀가 모든 걸 돌봐주죠. 스승은 기도할 수 없어요. 난 오직 여러분과 세상을‍ 위해서만 기도할 수 있죠. 날 위해선 기도 못 해요. 내 개들을 위해선 할 수‍ 있죠. 때로 내 개들은‍ 걱정을 많이 하거든요. 다들 날 걱정해요. 간혹 조용히‍ 있지 못하고‍ 한밤중에‍ 와서 울어요. 엊그제 밤처럼요. 한 마리가 와서 울었어요. 개들은 나와 함께 자요. 바로 옆방에서요. 난 안으로 들어가서‍ 명상해야 해요. 그들과‍ 밖에 잠깐 앉아 있지만‍ 그런 다음에는‍ 다른 방 안으로 들어가요.

보통‍ 그 방들을 안 써요. 그들이 날 위해 지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서‍ 수십 년간‍ 한 번도 안 썼어요. 그처럼 큰 집은 필요 없죠. 하지만 개들이 온 뒤엔‍ 거기서 살아야 해요. 내가 일할 때와‍ 잠잘 때 개들이‍ 나와 함께 있도록요. 물론 그러면 개들은‍ 더 행복해하죠. 난 무리의 대장인 셈이죠. 내 곁에 있는 걸 좋아하죠. 엊그제 밤에‍ 난 명상을 하고 있었나‍ 그랬는데‍ 한 마리가 내게 와서‍ 울었어요. 늘 뭔가를‍ 경고해주는 개였죠. 그 개가 늘 내게 경고를‍ 해준다고 했었죠. 다른 개들은 포기했죠. 그들도 가끔 알려주지만‍ 이 개는 지속적으로 해요. 두려워하지 않죠.

그들은 다른 방도가‍ 없으면 간혹 집 안에다 오줌을 싸요. 집 한가운데 오줌을 싸서‍ 내가 그걸 밟게 해요. 그럼 난 그녀가 내게‍ 할 말이 있다는 걸 알아요. 때론 그들이 말해도‍ 내가 듣지 않으니까요. 다른 걸 듣는 거죠. 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느라 그녀가 말하는‍ 걸 듣지 못했어요. 그러면 결국 그녀는‍ 그렇게 해야 하죠. 그럼 난 그녀에게 물어요. 『무슨 일이니?』‍ 그러면 그녀는 내게‍ 이것저것을 말해줘요. 위험의 징조나 내가‍ 최소화하거나 피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경고해주죠. 사실‍ 늘 피하진 못해도‍ 가능한 건 피할 수 있죠.

난 이 도구를 여전히‍ 잘 유지해야 해요. 안 그러면 올라가는 것이‍ 최고의 상황, 최상책일 거예요. 그럼 좋은 것만 있고‍ 더는 어떤 것도‍ 상대할 필요가 없죠. 요가난다의 스승처럼요. 그는 단지‍ 아스트랄계로 올라가서‍ 가르쳤는데도‍ 이미 행복했어요. 그곳 존재들은 가르치기‍ 더 수월하다고 했죠. 그들은 더 평화롭고‍ 더 지적이고‍ 더 협조적입니다. 그들의 본성은 달라요. 여기서처럼‍ 육신의 문제를‍ 처리하지 않아도 되죠. 우린 일해야 합니다. 주말에도 일만 하죠. 일해서‍ 돈을 벌어야 하고‍ 집세, 자동차 할부금, 보험료, 의료비, 병원비 등을 내야 해요. 세금도 내야 하고 또…‍아스트랄계 사람들은‍ 그럴 필요가 없어요. 생각만 하면‍ 원하는 걸 얻습니다. 하지만 별로 원하지도 않죠. 저급한 아스트랄 존재들을‍ 제외하면요. 그들은 뭔가를 원해요.

아스트랄계 사람들은‍ 우리보다 더 나은 삶을 살죠. 하지만 낮은 아스트랄계나‍ 지옥 수준의‍ 아스트랄계 존재들은‍ 여기 우리와 거의 비슷한‍ 욕망을 갖고 있어요. 때론 뭔가를 더 얻기 위해‍ 높은 천국이나‍ 높은 아스트랄계와‍ 싸움을 벌입니다. 그들은‍ 우리보다 더 수월해요. 우리는 물질적인‍ 도구만 갖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요즘은 생활을‍ 매우 편리하게 하는‍ 대단한 새 발명품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그건 아무것도 아녜요. 천국에 있는 것에 비하면‍ 고급 쓰레기라 할 수 있죠.

하지만 우리도 점점‍ 그렇게 되고 있어요. 오래 전에 내가‍ 삭발한 모습으로 처음‍ 나왔을 때를 생각해봐요. 이국적인 삭발 머리에‍ 이국적인 승복을 입었었죠. 내가 말해줬죠. 여러분이 아니라‍ 이전 사람들이겠죠. 천국, 일부 천국에서는‍ 빛으로 치료한다고‍ 했었죠. 기억나요? 여기서처럼 약을 쓰거나‍ 신체를 절개해서‍ 치료하지 않아요. 기억해요? 기억나는 사람 있죠? (네)‍ 혹은 나의 이전 강연들을‍ 본 사람들은 알겠죠.

이젠 여기서도 그렇게 해요. 레이저로‍ 상처를 치료하고, 내부의 암도 치료하고, 일부 치료에 사용하죠. 심지어 미용에도‍ 레이저를 사용해서‍ 더 아름다워 보이게 해요. 절개를 하지 않고‍ 레이저로만 치료하죠. 온갖 놀라운 일들이 있죠.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해‍ 얼굴의 잡티 같은 걸‍ 제거합니다. 환하고 아름다워‍ 보이게 하죠. 그러니 실제로‍ 우리는 따라잡고 있어요.

비건 인구가 많아지고‍ 지구의 기운이‍ 더욱 자비로워질수록‍ 우리의 물질적인 삶도‍ 더욱 편안해질 겁니다. 물질적인 삶이 편안하면‍ 더 이완되고‍ 마음이 더 평온해 져서‍ 명상 수행을‍ 더 잘 할 수 있어요. 우리가 현명하다면요. 어떤 이들은 더욱 진보한‍ 첨단 기기를 가질수록‍ 물질적인 안락함만을‍ 누리고 잊어버리지요. 하지만 우리는 나아지고 있죠. 전 인류가 더‍ 좋아지고 있어요. 그렇게 느껴집니다. 그렇죠? (맞습니다)‍ 그래서 현재 채식인들이‍ 더 많은 거예요.

방금 뉴스에서 봤는데‍ 32%는 더 이상 육식을‍ 하지 않고, 22%는 육식을‍ 줄이고 있으며 다른 이들도‍ 그렇게 되고 있답니다. 정말 기쁩니다. 내겐 너무 느리긴 해도‍ 없는 것보단 낫죠. 그건 수십 억 동물들의‍ 생명이 구해진다는 뜻이고,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가‍ 줄어든다는 의미죠. 이미 더 좋아졌어요. 나는 여러분의‍ 자녀 세대가 지금 보다 더 좋은 지구를‍ 물려받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부지런히‍ 노력하면 그렇게 될 겁니다.

3주간의 안거 동안‍ 여기에 써 놓은 걸‍ 읽어줄게요. 3주 동안 완전히‍ 혼자 지내는 건‍ 참 멋진 일이죠. 개도 없고 연인도 없고‍ 아내도 아이들도 없고‍ 24시간 내내‍ 나와 나 자신과‍ 나무와 시냇물, 시냇물 소리뿐이죠. 오, 그런 삶이 좋아요. 음식은 문 앞에 배달되고요. 하지만 난 누가 누군지‍ 못 봐요. 멀리 두고 가죠. 난 안에 있고요.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내가 나가서 가져옵니다. 하지만 안거 동안엔‍ 아주 조금 먹었어요. 내 얼굴 살이‍ 약간 빠진 게 보이죠. 전엔 살이 좀 쪘었죠. 살찐 건 아니고 전체적으로‍ 더 동그스름했죠. 지금은…‍ 날 알아보겠어요? 난 둘 다 좋아요. 개의치 않아요.

만일 여러분이 내가 아는‍ 많은 것들을 안다면‍ 즉시 세상을 떠나‍ 이렇게 출가하고‍ 싶을 거예요. 간혹 난 정말 아무도‍ 우릴 보고 싶어하지 않을‍ 머나먼 산이나‍ 시베리아 같은 데로‍ 여러분 모두를 데려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거기선 수천 헥타르를‍ 미화 5만 달러 정도에‍ 살 수 있어요. 아니면 아무도 가고 싶어‍ 하지 않을 고비 사막으로‍ 가서 그냥 머물면 되죠. 호흡식을 하거나 하면서‍ 계속 머물며‍ 신과 하나되고‍ 뜻이 같은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되죠.

여기 세상에서는‍ 편리하고 안락하지만‍ 우리를 너무 복잡하고‍ 탐욕스럽게 만들고‍ 뭔가를 원하도록 만들어‍ 우리는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잊어버립니다. 더 고귀하고 더 온화하고‍ 남에게 친절해야 한다는‍ 걸 잊어요. 아주 어렵죠. 업 때문에,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업의 영향 때문에, 혹은 질투나‍ 물질적 이득이나‍ 경쟁심 때문에, 여러분을 해치는‍ 나쁜 에너지를 투사하는‍ 무자비한 이들 때문에요. 그들은 여러분 마음을‍ 매우 불편하게 만들어요. 그러면 원인도 모르게‍ 갑자기 매우 동요되거나‍ 심한 질투를‍ 느끼게 되죠. 이런 상태가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도 모르고‍ 그것을 통제할 수 조차‍ 없습니다. 내적 외적으로 불타는 듯‍ 아주 기분이 나빠져요. 우리는 인류 전체와‍ 함께 있으니까요.

어딘가에 혼자 있으면‍ 더 낫습니다. 정말 그래요. 스승은 안되죠. 스승은 혼자일 수가 없어요. 어딜 가든 업이 따라와요. 달아날 수가 없어요. 예로, 내가 명상과 안거를‍ 하는 건 날 위해서가‍ 아니라 남들을 위해서죠. 그러므로 어디서나 불시에 나타나는 업장과‍ 나쁜 에너지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이건 세 번째예요. 이게 첫 번 째죠. 이 뒤에 난 말했거든요. 『X를 보라』 X가 이거죠. 좋아요. X를 보라고 상기시켜줘요. 내가 메모를 할 때는‍ 휘갈겨 써야 하거든요. 원래는 이야기를‍ 읽어주려고 했지만‍ 이야기는 그대로 있으니‍ 먼저 이걸 읽어줄게요. 이건 없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누가 알겠어요. 내가 밖에 나갈 때…‍ 고마워요. 그런데 왜죠? 갑자기 자발적으로‍ 왜 그러죠? 왜요? 이걸 좋아하는 거죠? 여러분은 몰라요. 가끔 내 개들은 이걸‍ 씹으며 갖고 놀길 좋아해요. 때로는 다른 서류들을‍ 가지고 그러죠. 재미로 씹어 먹죠.

『왜 스승님은 밤낮으로‍ 저걸 읽으셔야 할까? 저걸 없애 버리자.‍ 우리에겐 힘이 있어, 이렇게 도와드리자.‍ 잘근잘근, 잘근잘근.‍ 여기 있어, 넌 열 장, 넌 스무 장, 넌 서른 장‍ 다 같이 하자! 우리는 일곱이나 되니‍ 힘을 모으면 강력해‍. 스승님을 인상 쓰게 만들고, 서성거리게 하고, 잠 못 들게 하고,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게 하는‍ 이 골칫거리를 없애자.‍ 이것들은 나쁜 게 분명해.‍ 무슨 서류든 나쁜 거야‍. 스승님이 서류를‍ 읽으실 때마다 변하시니까. 그다지‍ 행복해 보이시지 않아.‍ 그것들을 없애자』‍

혹은 가끔 내가 골프차를‍ 운전하고 나가면‍ 개들은 서류를 연못이나‍ 물에다 던져 버립니다. 그러니 이걸 먼저 읽을게요. 이건 던지기도 쉽지 않고‍ 주로 가방에 넣으니‍ 개들이 못 가져가죠. 혹은 탁자 위에 놓죠. 그래도 가끔 그래요. 탁자에 발을 올려서‍ 서류를 긁어내리죠. 그럼‍ 사방에 흩어지게 되죠. 내가 말했듯이 한 번은‍ 굿러브가 곤경을 면하게‍ 해줬어요. 서류들을 모아‍ 배 밑에 깔고‍ 엎드렸어요. 난 돌아왔을 때 그에게‍ 연신 고마워했죠. 이미‍ 많은 서류들이 귀퉁이가‍ 찢어져 있었거든요.

개들은 내 서류 등으로‍ 꽃밭을 만들어놔요. 내가 집에 있으면 좀‍ 덜한데 내가 바깥에 있을 때‍ 갖다 놓은 서류들을‍ 개들이 씹어 놓으면‍ 되돌리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누가 보냈는지도 모르고‍ 그걸 알아봐서‍ 재출력해줄 사람이‍ 옆에 없으니까요. 네, 이제 여러분이 박수친 메모를 읽을게요. 그런데 왜 박수를 쳤는지‍ 알고 싶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서요)‍ 알려줘서요. 세상에, 자발적으로‍ 모두 동시에 박수를 쳤어요. 내가 뭔가를 하라고 할 때‍ 이렇게 다같이 내 뜻을‍ 따라주면 참 기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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