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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찰턴(채식인): 살아있는 성인들 - 예수님의 정원, 2부 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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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의 가르침은 자제와 베풂, 용서, 조건 없는 사랑과 신을 기억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힐다 찰턴의 저서 『살아있는 성인들』은 그녀가 뉴욕시의 세인트 존 더 디바인 대성당에서 했던 특별한 강좌 모음집입니다. 이제부터 『살아 있는 성인들 1장: 예수님의 정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제게 예수님이 오시고 또한 주님의 성자인 데레사 성녀와 성 마르티노 데 포레스와 성 안나도 오셨죠. 하루는 제가 아팠는데 자면서 마리아를 보았고 성모께서 두건을 쓰고 턱 밑에는 천을 댄 나이 많은 여성을 가리키시는 것을 봤습니다. 제게 이런 일은 새로웠는데 겨우 한 달 정도 그런 체험을 했을 때죠. 빨리 일어나 누구인지 알고 싶었어요.

가까운 교회로 뛰어가 찾아보니 성모 마리아의 어머니 성 안나였습니다. 그녀를 쳐다보자 저는 치유되었지요. 과거 생의 친구들을 만나 다시 그들을 기억하는 것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이해되나요? 세상에, 우리는 이생에 처음 만난 것이 아닙니다. 기억을 일깨우고 그들에게 새로 인사하는 거죠. 가끔 저는 다음번 환생에도 이 사람들을 다시 만날지 염려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정말 그리울 것 같아요. 사이 바바를 다시 볼까요? 예수님을 다시 볼까요? 성모 마리아를 다시 볼까요? 데레사 성녀도 이생에 그랬듯 제게 다시 올까요?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제가 이 세상에 환생하면 그들도 따라 내려온다는 서약서에 서명하게 만들고 싶어요.

잔 다르크도 다시 올지 궁금해요. 그녀는 이렇게 말하겠지요. 『이제 너는 강해졌으니 내가 필요 없어』 그러지 않길 바라요. 성 프란체스코와 성 요성 잔 다르크, 성 베르나데트, 모두 다시 오면 좋겠어요. 그들 모두 와서 제게 초청장을 주며 『사랑과 믿음과 용기』라고 서명해 주었거든요. 성인들이 오시면 모든 작은 기적이 일어나 용기를 주고 우리를 이끌어줍니다.

아, 그 작은 기적들! 그것이 우리를 계속 나아가게 합니다. 그렇죠? 그것들이 없다면 이 모든 우울함과 어둠을 어떻게 헤쳐가겠어요? 삶의 모든 것이 엉망이라고 생각할 때 그들은 뭔가 멋진 일을 해줍니다. 저 위의 그들은 정말 똑똑해요. 하루는 예수님께서 버스 밖에 나타났어요. 제가 동양의 더위와 버스 안의 먼지 및 더러움에 대해 불평할 때였지요.

버스 안에 앉아 창밖을 내다보며 불평하고 있었어요. 『오 세상에, 다시 부활절이니 십자가의 죽음이 있겠군. 더는 못 참겠어』 그랬더니 창문 밖에 예수님이 계셨어요. 예수님이 창밖을 따라서 날아오며 하신 말씀은 우리 모두에게 한 말씀이죠. 『아니지, 아니야. 네게는 십자가가 아니라 더 풍요로운 삶을 가져왔어』 더 풍요로운 삶, 풍요로운 많은 것을 말씀하셨지요.

주님은 모든 것을 뜻하십니다. 물질세계가 풍요롭고 감정 세계가 정화되며 정신세계도 명료하다고요. 모든 것이 풍요롭지요. 십자가의 죽음이 아니죠. 주님은 그 일을 하고 떠났고 그날 명확히 말했어요. 『풍요함이란 모든 차원에서 그러함을 뜻한다』 그리고 그렇게 만드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믿고 부르고 신뢰할지 알면요.

한 힌두교 소녀는 누가 자기에게 무슨 짓을 하든지 또는 비판을 하든지 또는 심술궂은 말을 하든지 자신이 얼마나 많은 실수를 하든지 가까운 곳의 그분은 늘 용서한다고 합니다. 『용서와 사랑과 자비』『예수님은 늘 가까이 있다』고 말했어요. 그녀는 어제 새벽 세 시 경에 제게 그렇게 말했어요. 샨티, 네 스스로 말해 보아요. 내가 말하는 것보다 훨씬 아름다우니까요”

샨티: 힐다가 오늘 밤 예수님에 대해 말할 거라고 제게 얘기했을 때 저는 정말 행복했고 신났어요. 부활절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때이고 힐다가 예수님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듣게 됐으니까요. 저는 2년 전에 예수님을 알게 되어 그 후로 주님을 만나왔는데 주님은 제게 오빠이며 아버지, 친구였어요. 주님이 제게 한 것을 모두 표현할 수조차 없군요.

제가 아는 것은 삶이 어떻게 흐르든, 제가 얼마나 많은 실수를 하고 얼마나 자주 넘어지든, 자신이 너무 어리석어서 얼마나 자주 자신을 발로 차버리고 싶다 느끼든 주님이 거기 계심을 알아요. 용서하시며 손을 내밀어 도와주시기 위해 거기 계심을 알지요. 그분은 정말 자비롭지요. 그분은 늘 우리 전부를 살피시며 인도하시고 돕고 계심을 느끼며 예수님과 함께라면 절대 잘못될 일이 없어요. 그분은 우리를 절대 버리지 않으실 테니까요.

“모든 걸 포용하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그분은 묻지 않으세요. 『세례를 받았느냐? 네 종교는 무엇이냐?』 세상의 모서리에서 오실 날을 기다리고 계시지요. 사람들이 그분의 재림에 대한 환시를 반복해 봅니다. 저는 그런 큰일은 잘 모르지만 제가 주님을 사랑함은 알지요.

모세와 예수님은 모두 희생하며 지키던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실망했어요. 모세는 산봉우리에 올랐다가 와보니 기다리며 기도하라고 당부했던 이들이 그저 어리석게 행동하는 걸 봤지요. 예수님도 기도하려고 산에 올랐다가 와보니 주님 기도를 지켜보겠다는 이들이 자는 걸 봤고요.

주님이 말씀하셨지요. 『나를 한 시간도 기다리지 못하느냐?』 6천 년 동안 우리는 별로 변하지 않았기에 천국은 누군가를 보내 계속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예수님은 2천 년 전에 오셔서 명확한 메시지를 남기셨어요. 그 말씀에 따라 살거나 노력이라도 하나요? 아니면 그 못들이 헛되게 그 신성한 육신을 뚫었나요? 저는 오늘 밤 바로 시작하자고 말합니다.

오늘 아침 저는 고통 속에 일어났는데 갑자기 몸이 비단으로 변했습니다. 저는 예수님께서 역사하심을 느꼈고 신성한 영역을 떠나 우리와 함께 걸으시는 사랑하는 주님에 대해 제가 언제나 느끼고 또 느껴온 바를 그냥 말하길 원하셨어요. 그분을 위해서일까요? 아니요, 우리를 위해서요. 그분을 통해 제 손은 치유하는 손이 됩니다. 아니면 육신에 불과하죠.

그분의 위대한 사랑 때문에 천사들이 모이고, 그들 깃털이 축복 속에 우리 머리 위로 떨어집니다. 자기 자신인 친구에 대해 무슨 말을 더하겠어요? 저 자신의 모든 것은 그분 안에 얽혀 있습니다. 그분은 저의 숨결이고 삶이고 사랑입니다. 제가 잠시 쓰러진다면 주님은 자신도 쓰러졌다가 다시 당당하게 일어섰다고 저를 일깨우십니다. 제가 눈을 감으면 늘 저를 바라보는 주님의 맑은 파란 눈이 있습니다. 그분이 제 숨결보다도 더 가깝고 제 손발보다 더 가까움을 압니다.

주님은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하느님을 알리러 왔습니다. 예수님이 제 삶에 오시며 일어나기 시작했던 몇몇 작은 기적을 말하고 싶어요. 제게는 오래된 고물차가 있었는데 85달러에 샀었고 5년이나 탔어요. 기름을 넣어야 하는지 몰라서 기름을 넣은 적도 없지만 잘 달렸어요. 저는 이런 일들을 막 접했기에 그 힘을 쓰고 싶었지요. 그런 느낌 알지요?

그래서 말했어요. 『휘발유는 가득해. 휘발유는 가득해. 휘발유는 가득해. 휘발유는 가득해.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니 휘발유는 가득해』 그러니까 가득해졌어요. 몇 달간이나 가득했어요. 아주 좋았어요. 차를 움직이는데 돈이 하나도 안 들었어요. 정말 그렇게 되었죠. 하지만 결국 크신 분께서 제게 가르침을 주길 원했어요. 신을 이용하지 말고 아버지를 이용하지 말라. 아버지께서 너를 쓰시게 하라. 이해했나요? 아버지를 쓰는 것은 싸구려니 아버지가 주시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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