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그함마디 문서에서 진리의 복음을 계속 읽겠습니다. 이 복음서는 창조주와 완전한 합일 속에서, 영혼의 경험과 진리 안에서 안식하는 형언할 수 없는 안도감과 사랑, 친밀감에 대한 영감을 줍니다.
『그리스도는 자신이 심은 것을 아시나니, 자신의 낙원에 그것들을 심으신 분이 바로 그분이시니라. 이제 그의 낙원은 안식의 장소이니라. 이것은 아버지의 생각 속에 있는 완전함이며, 이것이 아버지의 깊은 생각에서 나온 말씀이니라. 그분 말씀은 각각 그 말씀의 계시를 통해 나타난, 그분의 유일한 의지의 작용이니라.
그것들은 여전히 그분의 생각의 심연 속에 있었으므로 최초로 나타나신 그 말씀이, 침묵하시는 은혜 속에서 그 유일한 말씀을 발하시는 마음과 함께 그것들을 계시하신 것이니라. 그것을 생각이라고 부르니, 그것들이 나타나기 전에 그것 안에 있었기 때문이니라. 그런데 그것은 의지를 내신 분이 원하시는 때에 처음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니라.
아버지께서는 그 의지 안에서 안식하시고 그것을 기뻐하시느니라. 그분 없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고 아버지의 뜻이 없이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으나, 그분 뜻은 이해할 수 없노라. 그분의 흔적이 그 뜻이지만 아무도 그것을 알지 못할 것이며, 누구라도 그것을 이해하기 위해 자세히 검토할 수 없느니라. 그러나 비록 그 현상이 그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분이 원하실 때 그분이 원하시는 것이 일어나나니,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니라.
아버지께서는 그들 모두의 처음과 끝을 아시느니라. 실로 그들의 끝날에 그분께서 무엇을 했는지 질문하시리다. 그러나 그 끝은 숨겨져 계신 분에 대한 지식을 받아들이는 것이니, 이분이 아버지이시며, 그분에게서 시작이 나왔고, 그분에게 나온 모든 것은 그분에게로 돌아갈 것이니라. 그들은 그분의 이름의 영광과 기쁨을 위해 나타났던 것이니라. 그런데 아버지의 이름은 아들이니라.
그분에게서 나온 그에게 그분이 처음에 이름을 주시고, 그는 그분 자신이시며, 그를 아들로서 낳으셨느니라. 그분은 그에게 자신의 이름을 주셨나니, 그는 아버지께 속한 모든 것을 소유하신 분이기 때문이니라. 그 이름은 그분의 것이며 그 아들도 그분의 것이니라. 그를 볼 수는 있으나 그 이름은 볼 수 없나니, 그것만은 그분으로 완전히 충만한 이들의 귀에 오시는, 보이지 않는 분의 신비이기 때문이니라. 진실로 아버지의 이름은 말할 수 없으나, 그것은 아들을 통해 나타나느니라.
먼저 우리는 「그 이름이란 무엇인가?」 하는 문제를 고찰하는 것이 타당하니라. 그것은 참된 이름이니라. 그러므로 그것은 아버지로부터 온 이름이니라. 왜냐하면 그것은 고유한 이름이기 때문이니라. 그러므로 그분은 다른 이들이 각자 태어난 형상에 따라 그러하듯이 그 이름을 빌린 것이 아니니라. 이것은 고유한 이름이니라. 그것을 그분에게 준 다른 이는 없느니라. 그분은 이름할 수 없고 묘사할 수 없나니, 완전하신 분이 자신에 대해 말씀하실 때까지 그러했느니라.
그리고 그의 이름을 말하고 그것을 볼 권능을 지닌 분은 그분이시니라. 그러므로 말로 나타난 자신의 이름이 그분의 아들이라는 것과, 그분께서 그 이름을 심연으로부터 나온 자신에게 주었다는 것에 기뻐했을 때, 그는 아버지께서 악이 없는 분임을 아시고 그분에 관한 비밀에 대해 말씀하셨느니라. 바로 그 때문에 그분께서 그를 내셨나니, 그가 나온 곳이자 그의 안식처인 곳에 대해 말씀하시기 위해서요, 플레로마(영적 우주)와 그의 이름의 위대함과 아버지의 온유하심을 기리기 위해서였느니라.
그는 각자가 나온 그곳에 대해 말씀하실 것이며, 그가 자신의 본질적 존재를 받은 그 영역으로 서둘러 다시 돌아가실 것이며, 그곳으로부터 맛을 받고 양분을 받고 성장을 받아 그가 있던 곳으로부터 속히 데려가실 것이니라. 그의 안식처는 그의 플레로마(영적 우주)니라. 그러므로 아버지가 발산한 모든 것은 플레로마들이며, 그분의 발산한 모든 뿌리는 그들 모두를 자신 안에서 자라게 하신 그분 안에 있고, 그분은 그들의 운명을 정해주셨노라.
그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보내는 곳, 그 곳이 그들의 뿌리인데, 그것이 그들을 모든 높은 곳으로 끌어올려 아버지께 이르게 하느니라. 그들은 그분의 머리를 소유하고 있나니, 그 머리가 그들에게 안식이니라. 그들은 또 그분께 항상 가까이 있나니, 입맞춤으로 그분의 얼굴에 접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과 같으니라.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을 높이는 이런 방식으로 나타나지는 않느니라.
왜냐하면 아버지의 영광을 훼손하지 않았고, 그분이 하찮으시다거나, 그분이 가혹하시다거나, 그분이 분노하신다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그분은 악이 없으시고, 동요하지 않으시며, 온화하시고, 모든 우주가 존재하기 전에 그것들을 아시며, 가르침이 필요 없는 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니라. 이것이 그들이 유일하신 분, 완전하신 분, 그들이 자신을 위해 거기 계신 분을 향해 손을 뻗쳤을 때, 위로부터, 측량할 수 없는 위대함에서 무언가를 소유하게 된 자들의 존재 방식이니라.
그들은 하계로 내려가지도 않고, 질투하지도 않고, 탄식하지도 않으며, 죽음도 없으며, 안식하고 계신 그분 안에서 안식하며, 진리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거나 골몰하지도 않느니라. 오히려 그들 자신이 진리이니라. 아버지께서 그들 안에 계시며 그들은 아버지 안에 있나니, 그들은 완전하며, 참으로 선하신 분 안에서 분열되지 않고, 어떤 것에도 결코 부족하지 않느니라. 그들은 성령 안에서 안식하며 소생하게 되었고 그들 뿌리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니라.
그들은 그런 일들에 관심을 가질 것이요, 그 속에서 자기 뿌리를 발견할 것이며, 자기 영혼을 잃지 않으니 이것이 축복받은 자들의 거처이고 그들의 거처이니라. 그들이 자신들의 상황에서 알고 있는 그 밖의 일에 대해서, 안식처에 오게 된 내가 그 밖의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느니라. 나는 그곳에 있게 될 것이며, 거기서 언제나 만유의 아버지와, 그들에게 아버지의 사랑이 퍼붓고 그들 안에 아버지가 부족하지 않은 진실한 형제들에게 관심을 가질 것이니라.
그들은 진리 가운데 나타나는 이들이니, 그들은 진실하고 영원한 생명 가운데 있으면서 아버지의 씨앗으로 가득 찬 완전한 빛, 그분의 가슴과 플레로마(영적 우주) 안에 있는 빛에 대해 말하기 때문이니라. 그분의 영은 그 안에서 기뻐하고, 자신이 그 안에 있게 된 그분을 찬미하나니, 그분이 선하시기 때문이니라. 그의 자녀들은 완전하여 그분 이름을 지닐 자격이 있나니, 그분이 아버지이시고, 그분은 이런 자녀들을 사랑하시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