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은 남서 유럽의 이베리아반도에 있습니다. 포르투갈은 2017년에 정부기관, 병원, 학교 등 공공기관의 음식 메뉴에 적어도 1개의 비건 옵션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세계 최초로 통과시킨 나라입니다. 이 법으로 비건 옵션이 보다 수월해졌고, 식당들이 이 현명한 결정에 긍정적인 반응을 하는데 계기가 됐으며 비건 옵션이 늘어나면서 여행객들은 즐거워했습니다.
추로는 반죽을 튀긴 달콤한 스낵으로 스페인, 라틴아메리카와 필리핀 요리에서 볼 수 있어요. 이제 추로스 반죽을 만들며 시작해 볼까요? 여기 그릇에 체 친 밀가루 160g을 넣고 알루미늄 프리 베이킹파우더 1 작은 술을 섞어 준비했습니다. 이제 이 마른 재료를 금방 끓인 설탕물 냄비에 넣습니다. 밀가루가 부드러운 반죽이 될 때까지 잘 섞어 주세요. 냄비에서 남김없이 잘 떨어진다면 반죽이 준비된 겁니다. 반죽을 한 쪽에 두세요. 반죽이 식으면, 짤 주머니에 옮겨 담아요. 2023년 비건 새해를 기쁘게 맞이하는 의미로 짤 주머니로 접시에 2, 0, 2, 3 숫자 모양을 만듭니다.
추로스 막대를 살짝 들어서 하나하나씩 화상을 입지 않도록 튀지 않게 뜨거운 기름에 넣어요. 집게로 서로 들러붙지 않게 떼어냅니다. 추로스 막대를 뒤집으며 골고루 모든 면을 튀기세요. 추로스가 황갈색을 띠면 다 된 것입니다. 뜨거운 기름에서 꺼내 구멍이 난 쟁반이나 체에 올려서 기름을 빼 주세요.
4가지 종류의 코팅과 소스를 준비했어요. 계피 가루설탕 코팅, 가루설탕 코팅, 레몬 슈가 프로스팅과 초콜릿 소스입니다. 계피는 포르투갈에서 인기가 있으니, 계피 가루설탕 코팅으로 시작하죠. 접시에 가루설탕 55g과 계핏가루 10g을 섞어 두세요. 잘 섞은 뒤, 갓 튀긴 추로스를 가루에 굴립니다.
비건 포르투갈 추로스가 다양한 코팅, 프로스팅과 초콜릿 소스로 준비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