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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 마하프라자파티 고타미 (비건): 첫번째 비구니 스님, 2부 중 2부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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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1부에서 마하파자파티 고타미가 부처님께‍ 승단의 일원으로‍ 출가할 수 있도록 계속 요청했지만 매번‍ 거절당했다고 들었습니다. 2008년 사랑하는‍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강연에서 이 이야기를 상세히 설명하셨습니다.

“그의 양모조차‍ 그를 따라 비구니가‍ 되고 싶어 했지요. 그가 우려했던 건‍ 존중이 아니라‍ 승단 내에서 계속 왕족의 태도를 유지해‍ 스스로 업장을 짓고‍ 모든 출가승에게‍ 혼란을 초래할까‍ 걱정했던 겁니다. 그녀가 따라야 할 많은 규칙을 내려주었습니다.‍ 어떤 비구를 보든‍ 존중할 것을 포함해서요. 하지만 어쨌든 부처님의 어머니는‍ 비구니가 되기로‍ 굳게 결심했어요.‍ 그보다 더 좋은 게 없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그래서 그녀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겸손한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그녀를‍ 받아들였고 그녀는 승단의‍ 첫 번째 비구니가 됐습니다.‍ 아마 당시 인도를 통틀어‍ 최초의 비구니였을 거예요.”

마하파자파티 고타미 존자는 수많은 생에서 선행으로 공덕을‍ 쌓았습니다. 또 다른 전생에서 마하파자파티 고타미는‍ 바이샬리의 녹야원 근처에서 노예로 태어났는데 녹야원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 설법을 하신 곳입니다. 마하파자파티 고타미는‍ 다섯 연각불을‍ 3개월 동안‍ 보살폈습니다. 그녀는 여성들을 조직해‍ 5백 벌의 승복을 준비하였고‍ 이를 모든 연각불께‍ 선물했습니다.

이 여성들은 결국‍ 마하파자파티 고타미를 따라 출가하고 여성 승단에 들어가‍ 석가모니 부처님 시절에 해탈했습니다. 이 존자들이 무상한 세상을 떠나자마자‍ 세상이 흔들렸고‍ 천상의 꽃과 유성들이‍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천둥소리가 났고‍ 천상의 존재들도‍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마하파자파티‍ 고타미 존자가‍ 석가모니 부처님께 직접 출가한 것이‍ 불법을 배우기 위해 승단에‍ 들어가려는 여승을 위한‍ 길을 닦았습니다. 그녀는 불교 전통에서 최고의 어머니로서 여성도 위없는 지혜를‍ 얻고 완전히 깨달을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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