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화
『로고스는 두 질서가 권력욕에서 일치하는 것을 알고 있었느니라. 그는 자애롭게도 이들과 다른 모든 자들에게 그들의 욕망을 허락했느니라. 그는 그들 각자에게 적절한 등급을 주었으며, 각자가 한 장소와 한 활동의 지배자가 되도록 명령했노라.
그들 각자는 자기보다 더 높은 장소에 복종했나니, 이는 자신의 존재 양식으로 인해 자신에게 지배하도록 정해진 일정한 활동 속에서, 한가지 활동을 하는 다른 장소를 명령하기 위해서였느니라.
그 결과로, 활동이 여러 가지로 다양해지면서, 천사들과 대천사들 아래에 지배와 복종의 지위에 따라 지휘관들과 부하들이 있게 되었느니라. 각각의 아르콘은 자기 몫으로 주어진 자기 종족과 자기의 지위를 나타난 그대로 지켰나니 그들이 지배를 위임받았기 때문이었느니라.
그래서 아무도 명령권이 없지 않고, 아무에게도 왕국이 없지 않나니, 하늘 끝에서 땅끝까지 심지어 땅의 기초들과 땅 아래의 장소들에 이르기까지 그러하니라.
거기에는 왕들과 귀족들과 명령권자들이 있나니, 어떤 자들은 징벌을, 어떤 자들은 판결하는 일을, 어떤 자들은 안식과 치유를 주는 일을, 어떤 자들은 가르치는 일을, 어떤 자들은 보호하는 일을 관장했느니라.
그는 모든 아르콘 위에 한 아르콘을 세웠나니, 그에게는 명령하는 자가 없었느니라. 그는 그들 모두의 주님이니, 로고스가 총체들의 아버지의 표상에 따라 자기 생각 속에서 낳은 얼굴이기 때문이니라.
그러므로 그는 그분의 표상인 모든 이름으로 경배받나니, 그분은 모든 덕성과 영광에 속하는 분이시기 때문이니라. 그도 또한 「아버지」와 「하나님」과 「창조주」와 「왕」과 「심판자」와 「장소」와 「거처」와 「법」이라 불리기 때문이라.
로고스는 아래에 있는 자들을 아름답게 하고 그들에 대한 일을 하기 위해 그를 손으로 이용하고, 예언될 일들을 말하기 위해 그를 입으로 이용했느니라. 그는 자신이 말한 것을 행했느니라.
그가 그것이 위대하고 선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보았을 때, 그는 마치 그것을 말하고 행하는 자가, 자신이기라도 한 것처럼 기뻐하고 환희했나니 이는 자신 안에 있는 움직임이 영으로부터 왔으며, 그 영이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도록 확고하게 그를 움직인다는 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니라.
그는 자신으로부터 존재하게 된 것들에 관해 그들에게 말했으며, 그것들은 우리가 전에 형상들에 관해 논할 때, 말한 그 영적인 장소들의 표상으로서 존재했느니라.
그는 일했을 뿐 아니라, 자기 조직의 아버지로 임명된 자로서,
자기 자신과 선택되어 그를 통해 아래에 있는 장소들로
내려올 씨앗들에 따라, 영을 통해서 낳았느니라.
그는 자신의 영적인 말을 할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그 자신의 본질보다 더 위대한 것들을 불러내어 산출하는 영을 통해 말하노라.
그는 본질 속에서 「하나님」이며 「아버지」이며, 그 밖의 모든 호칭이므로,
그것들이 자신의 본질에서 나왔다고 생각했느니라.
자신에게 복종하는 자들을 위해 안식을 정했으나,
불복종하는 자들을 위해서는 또한 징계를 정했느니라.
또한 그에게는 낙원과 왕국과 자기보다 먼저 존재하는
에온 속에 존재하는 그 밖의 모든 것이 그와 함께 있느니라.
그것들이 낙인 이상으로 값진 것은, 그것들과 결합하여 있는 생각으로 인함이니,
그것은 그림자 같고 옷과 같으니라, 말하자면
그는 존재하는 것들이 어떤 식으로 존재하게 되었는지 보지 못하느니라.
그는 자신이 행하고 말할 것에 도움을 얻고자 자신을 위해 일꾼들과 종들을 임명했느니라. 그는 그가 생각하는 것을 행하고 말했으므로 자신이 일한 모든 곳에 그의 아름다운 이름 속에 있는 그의 얼굴을 두었느니라.
그는 나타난 빛과 영적인 자들의 형상들을 그의 장소에 세웠나니, 그것들은 그의 본질에서 나온 것이었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은 모든 곳에서 그로 인해 공경받았나니, 이는 그들이 자신들을 임명한 자의 얼굴로 인해 순수했기 때문이니라.
또한 낙원들과 왕국들과 안식들과 약속들과, 그의 의지의 수많은 종이 세워졌나니, 그들은 지배권을 가진 주님들이지만, 그들을 세우신 주님 아래에 세워졌느니라.
그는 근원이요, 체계인 그 빛들에 대해 적절한 방식으로 들은 후, 그들을 아래에 있는 것들의 아름다움 위에 두었느니라. 보이지 않는 영은 그를 이런 식으로 움직여, 자기 종을 통해 지배하기를 원했나니, 그는 그 종을 손과 입으로서 마치 그가 자기 얼굴인 것처럼 사용했느니라.
그가 가져오는 것들은 질서와 협박과 두려움이니, 이는 그와 함께 무지한 일을 행한 자들이 자기들 위에 확정된 아르콘들의 속박에 매여 있을 때, 자기들에게 지키도록 주어진 질서를 경멸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물질의 전체 질서는 셋으로 나누어지느니라. 영적인 로고스는 환상과 자만으로부터 낳은 강력한 권능들을 첫 번째의 영적인 질서 속에 두었느니라.
그리고 나서 이들이 자기들의 권력욕에 의해 낳은 자들(권능들)을 중간영역에 두었나니, 그들이 권력욕의 권능들이기 때문이며, 그들이 아래에 있는 질서에게 강제력과 힘으로 지배권을 행사하고 명령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느니라.
그는 시기와 질투와 이런 종류의 기질로부터 나온 다른 모든 자들을 극단성을 통제하는 종의 질서 속에 두었나니, 이는 그가 존재하는 모든 것과 낳음의 모든 영역을 명령하기 위함이었느니라.
그들로부터 신속히 파괴하는 질병들이 나오는데, 그들은 낳기를 간절히 원하는 자들이며, 자신들이 나오고 다시 돌아갈 장소에 있는 어떤 것이니라.
그러므로 그는 그들 위에 명령하는 권능들을 두어 끊임없이 물질 속에서 활동하니, 존재하는 자들의 자손이 또한 끊임없이 존재하도록 하려 함이니라. 이것이 그들의 영광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