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마음 속에서 물질적 경계를 초월해야 영적으로 진보할 수 있어요. 가족들은 보살핌을 받을 테니 걱정 말아요!
눈도 정원과 농사에 쓸 물을 가져다줍니다. 모든 것이 기적이에요! 그런 것들을 당연시 여기지 말고 밑거름 삼아 더 큰 기적을 만드세요. 여러분의 기적의 손으로 더 많은 일을 성취하고 경제적으로도 성공하세요. 그러면 삶을 누리며 그걸 펼쳐나갈 수 있어요. 우린 소박한 삶을 살기에 타인을 도울 수 있는 여력이 있죠. 우린 많은 걸 필요로 하지 않으니까요. 여러분이 가진 걸 활용해요. 여러분에게 있는 건 뭐든 기적이죠. 머리카락조차도요. 그걸로 만 가지 일을 할 있죠. 좋은 거죠! 전부 빠질 때를 기다렸다가 기적이 사라졌다 하지 마요. 아니면 이웃에게 빌려요! 그녀는 숱이 많으니 좀 뽑아도 다시 자라겠죠.
주위 세상을 둘러보면 이미 큰 기적이죠. 기적이 없다면 어떨까요? 상상이나 할 수 있겠어요? 밤에 어둠 속에서 손으로 더듬다 보면 기적이 있다는 게 어떤 건지 알 거예요. 여러분이 귀로 듣고, 건강하고, 몸의 모든 세포가 조화롭게 기능하고 있죠. 그게 바로 기적이죠! 뭔가 잘못되면 전에 정상적일 때가 감사하단 걸 알죠. 때로는 늦어요! 여러분의 삶이 조화 속에 있다면 다행이죠. 여러분의 몸도 같이 조화로워지죠. 마음, 두뇌, 몸은 함께 작동하여 완벽한 인간으로 기능하게 해줍니다. 여러분은 이미 매우 아름다워요! 모든 걸 가지고 있고요! 부족한 게 없죠.
오늘 밤 함께 명상하며 이렇게 좋은 기분을 느끼는 건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죠. 여긴 문제아가 없어요. 하나라도 불협화음을 내면 이처럼 기분이 좋진 않겠죠. 그러니 비슷한 에너지를 갖는 건 때로 좋아요. 그럼 더 기분 좋죠. 에너지가 낮은 사람은 약간 분발하도록 자극을 주죠. 선의에는 여러 형태가 있죠. 꾸중을 들었다고 해서 사랑을 받지 않는다거나 그런 건 아니에요. 아이들을 다르게 대하는 것과 같은 거죠. 그들의 품행에 따라서요. 언제나 사랑한다면서 사탕과 초콜릿을 주진 않죠. 그게 꼭 애들에게 좋은 건 아니에요. 품행이 안 좋은 아이라면 특히나 그렇죠. 아이가 바뀌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버릇없는 아이는 최악의 자녀가 될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수행자는 언제나 올곧고, 바르고, 고결하고, 더욱 사심 없고 고귀해야 해요. 그러니 내가 준 선물을 잘 간직하며 자신을 일깨우도록 해요. 알겠죠? 그렇게 새해를 시작하고 계속해서 살아나간다면 아주 좋을 겁니다. (예!)
카메라, 괜찮나요? 촬영기사님, 앞에 그녀가 앉아 있어도 괜찮나요? 알아요! 그녀 머리카락에 내 얼굴이 가리겠죠? 그녀 머리가 너무 높으면 카메라를 높여야 하는데 그럼 내 얼굴이 어떻게 찍힐지 모르니까요. 위치가 바뀌면 카메라 각도도 바뀌고 그럼 내 얼굴이 이렇게나 이렇게 보일 거예요. 위쪽에서 아래로요. 그래서 때로 내 얼굴이 달라 보여요. 촬영기사에 따라 달라요. 때론 너무 아름답게 보여서 사람들이 계속 와서 묻죠. 『그 아름다운 여인은 어디에 있죠?』 그럼 내게 묻지 말라 하죠.
좋아요 다들 행복하죠? (예!) 밤새 여기 있을 건가요? 아님 집에 가나요? (예!) 일부는 집에 가야 하죠? (예!) 좋아요, 가야 되면 가세요, 알겠어요? 나중에 여러분을 볼 수 있을 거예요. 다음 주쯤 내가 계속 있다면요. (오!) 주말에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하지만 여러분만 오세요. 공간이 부족하니까요. 허나 여러분은 밖에 좋은 텐트가 있죠. 주말마다 그런가요? 아니죠. (오늘만입니다) 오늘만 그런 거군요. 사람이 많아서요. 대개는 부엌에서 간단하게 식사하죠. (예) 좋아요. 좋아요. 적어도 아주 좋고 아늑한 장소가 있네요.
텐트를 치면 돼요. 겨울에도 보온만 하면 괜찮아요! 단열이 잘 되어 있으면 충분히 따뜻할 거예요. 난 영하 10도에서도 지냈었죠. 심지어… 이미 말했지만 텐트 안이 최소 영하 10도였어요! 실제로 재본 건 아니지만 물이 얼음으로 변했었죠. 말해줬었죠. 물도 얼고 눈도 얼었어요. 눈도 오지 않았어요. 너무 추워서 눈도 안 왔죠. 하늘은 맑고 푸르렀지만 양동이 안의 물은 큰 얼음 덩어리가 되어 버렸죠. 꺼낼 수조차 없어서 그냥 내버려 뒀죠. 그런데도 난 살아 남았죠! 기름 난로 하나만 갖고요.
전기가 충분하지 않으면 좀 더 부지런해져야 해요. 기름을 더 사서 기름 난로를 사용해요. 냄새 안 나는 것으로요. 게다가 명상할 때 냄새는 위로만 올라가고 내려오지는 않으니 계속 앉아서 명상할 마음이 나게 해줄 거예요. 일어서면 냄새가 나고 앉으면 냄새가 안 나니까요. 낮은 곳에 있으면 냄새가 나지 않죠. 냄새나 열은 대부분 위로 올라가니까요. 괜찮아요. 그리고 난로를 켜두면 텐트의 통풍구를 약간 열어두세요. 아니면 너무 덥죠. 잠시 후에 너무 더워지면 난로를 꺼야 해요. 영하 10도 정도인데도 난 참을 수가 없었어요. 텐트 안은 6도만 돼도 너무 더워요. 얼마 지나면 적응이 될 거예요.
그러니 꼭 전기를 이용할 필요는 없어요. 기름이 가스보다 낫죠. 아니면 둘 다 비슷한가요? 가스를 써도 돼요. (여긴 기름 난방을 합니다) 예, 아주 간편하죠. 일 년이나 두세 달에 한번 기름을 채우면 돼요. 사용하는 양에 따라서요. 예, 여러분은 아파트 안에서 요리할 수도 있어요. 간단한 장비만 있으면요. 아니면 공용 부엌에서 같이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 더 낫겠죠. 한 사람이 2, 3인분을 돌아가며 준비하는 거예요. 원하면 자기 음식은 자기가 직접 요리할 수도 있고요. 각자에게 달린 거죠.
(이것은…) 채소도 기를 수 있고요. 네, 뭐요? (이것도 태양열 전력을 사용해요) 태양열이요, 와! (더 저렴합니다) 예, 너무 비싸지만 않으면 풍력 발전도 설치할 수 있죠. 이제 유럽 연합이 승인했어요. 이미 여러 곳에서 시작됐죠 「친환경 전력」이라 해요. 환경에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태양 에너지를 저장하려면 전지가 많이 있어야 합니다. 특히 영국에서는요! 여름이 길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죠. 풍력 발전도 그렇고요. 곧 다른 에너지가 발명될 거예요. 꼭 전기가 필요한 건 아니죠. 우린 가끔씩만 사용해요. 그다지 많이 필요하진 않죠. 아마 세탁기를 돌릴 때 쓸 수 있겠죠. 손빨래하기 싫을 때나 어떤 특별한 경우에…
나머지 경우에는 또 다른 걸 사용할 수 있죠. 기름 램프 같은 것을요. 내가 동굴에 있을 땐 양초와 기름 램프만 사용했어요. 하지만 양초를 사용할 땐 조심해야 돼요. 자리를 비우면 안 돼요. 그냥 켜 놓은 채 나가거나 하면 안 되죠. 뭔가 건드려서 쓰러지거나 반려동물이나 애들이 넘어뜨릴 수 있으니까요. 기름 램프는 높이 걸어 두거나 해요. 아이나 동물이 만지지 못 하게요. 예방하는 거죠. 나는 밤에도 등불을 별로 사용하지 않아요. 어두울 때 필요하면 약간만 사용하고 아니면 그냥 명상해요. 해가 지면 명상하고 해가 뜨면 일어나고요. 아주 단순한 생활이죠!
가끔 밖에 나갔을 때 보이는 목재소에서 버리는 나무를 싼 값에 가져올 수 있어요. 그들한테는 처치 곤란이니까요. 싸게 사거나 공짜로 얻기도 하죠. 대만(포모사)에서 처음엔 그렇게 하곤 했어요. 사실, 나무가 있긴 해도 무궁무진한 건 아니죠. 모두들 한 그루씩 베어내면 끝입니다. 아무튼 우리는 나무를 자르고 싶지 않아요. 내가 말한 건, 그저 가족 같은 작은 그룹, 독립적인 그룹에 맞아요. 그럼 떨어진 마른 나뭇가지로 충분하죠. 마른 나무를 잘라서 써도 되고 나무를 가지치기하거나 다듬은 뒤 그걸 써도 되죠.
가령 내가 있는 곳처럼 아주 작은 개인 장소는요. 작은 침실만 두 개인데 개들용과 손님용입니다. 게다가 아주 작아요. 집이라고 하지만 실은 두 개의 창고를 붙인 것과 비슷하죠. 거기엔 올리브 나무가 많아요. 그래서 매년 올리브 나무의 가지를 다듬어줘야 해요. 내년 봄에 잘 자라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요. 그러면 가지치기한 건 전부 연료로 쓸 수 있죠. 허나 한 가정이 쓸 정도죠. 전 세계가 다 쓸 수 있을 정도는 아니에요. 예, 멋지죠.
나머지는 알아서 해요. (예!) 그럼 우리가 함께 일하는 것과 같죠. 자선 사업처럼 스승이 모든 것을 하고 모든 걸 알고 모든 걸 돌볼 수 있는 게 아니죠. 할 순 있지만 원치 않아요. 여러분은 이미 성장했으니 나를 돌봐 주세요! 그래서 애들을 낳는 거죠.
중국, 어울락(베트남), 인도 등지에서 빈곤 가정들은 애들을 많이 원해요. 놀랍죠! 그래야 아이가 하나 죽어도 다른 아이가 남으니까요. 그리고 애들이 자라면 나이 든 부모들은 자녀에게 의지해 수입을 얻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많이 낳길 원하죠. 가난할수록 아이가 많다니, 놀랍죠! 내 말은 가난할수록 더 많은 애들을 원한다고요. 이건 서양의 사회보험 사회보장제도와 비슷해요. 생명보험인 셈이에요.
그래서 중국, 어울락(베트남), 인도 같은 나라들은 가족간의 유대가 무척 강해요. 일 년 내내 하루 종일 가족에 대해서 말합니다. 그런 뒤에는 명상홀까지 온 가족을 품고 오죠. 특히 대륙에서 온 일부 동수들은 온통 애들과 가족 얘기만 해서 나는 그간 내내 질려버렸죠. 우리 모두 아이가 있고 가족이 있으며 가족을 사랑하는 건 알죠. 하지만 그건 그거고 항상 그 문제를 명상홀로 들고 와서 자식이 보고 싶다거나 자식이 버릇없다는 등 늘 그런 얘기만 하는 건 문제라는 거죠. 핵심에서 벗어난 거죠. 그래서는 안 돼요.
우린 마음 속에서 물질적 경계를 초월해야 영적으로 진보할 수 있어요. 가족들은 보살핌을 받을 테니 걱정 말아요! 내 말은 여러분은 이미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거죠. 돈을 벌어서 가족을 부양하고 여러분이 아는 최상의 것을 알려주고 수행과 인연을 맺게 해주고 있잖아요.
그런 부모가 자식에겐 최고의 부모입니다. 나머지는 자신의 업과 이 세상, 그들의 등급에 달려 있는 거예요. 더 이상은 못 해주죠. 항상 해줄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아, 모르겠어요.
어떤 사람들은 너무 물질적이라서 위로 올라가지 못합니다. 올라가지 못해요. 가족에게 줄 수 있는 최상의 도움은 영적으로 진보하는 거예요. 높아질수록 더 좋습니다. 가족에게서 멀리 도망가라거나 가족을 부양하지 말라는 게 아니에요. 어쨌든 여러분은 가족을 돌보잖아요? (예) 그래서 일하는 거죠. 독신이면 그렇게까진 일하지 않죠. 그렇죠? 가족이 있고 책임이 있으니까 더 열심히 일하는 거죠. 그들의 미래를 위해 저축도 하고 필요한 건 뭐든지 사 주죠. 꼭 필요한 것이요. 그러니 이미 물질적으로 충분히 잘 하고 있어요.
이제는 영적인 면을 돌봐야 합니다. 가족들이 여러분을 따르지 않는다면 그들을 보호할 정도까지 강해져야 해요. 그러니 계속 『가족과 집이 그립다』고 하지 말아요. 그런 건 다 쓰레기예요. 난 받아들이지 않아요! 여러분이 정말 수행을 잘 하고 있다면 이해하겠죠. 쓸데없는 말도 안 할 테죠. 그런 엉터리 말은 안 하고 묵묵히 자기 일을 하겠죠. 정말로 자신이 할 바를 잘 하고 있다면 여기가 안 좋을 게 전혀 없을 거예요, 그렇죠?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걸 아니까 행복할 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가족이 밖에 나가서 타인을 위해 영적인 일을 하면 불평합니다. 『나한테는 신경 안 쓰고 다른 사람만 신경을 쓰네요!』 하고요. 그건 잘못된 겁니다. 잘못된 거예요. 마땅히 같이 돕거나 그렇게 하는 걸 기뻐해야 합니다. 『오, 세상에! 우리 형이, 우리 남편이 이렇게 영적이라니! 저렇게 높은 성인이 우리 집안 친척, 내 친구, 내 남편, 내 아내로 있구나!』 하고요. 자랑스러워해야지 바가지를 긁어선 안 돼요.
그가 술 마시고 다니고 도박으로 가산을 탕진하거나 다른 여자와 놀아나고 집에 와서 거짓말을 하며 속을 썩인다면 그때 불평하세요. 하지만 그가 수행이나 영적인 목적을 위해 나가고 바쁘다면 자랑스러워해야 합니다. 그런 대단한 사람을 친구로 뒀으니까요. 그런 친구가 몇 명이나 되겠어요? 사심 없이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 얼마나 되겠어요? 게다가 여러분이 그런 사람 가까이 있으면 그의 일과 공덕을 통해 여러분도 이로움을 얻을 테니 기뻐해야 해요. 말도 안 되는 잔소리를 해선 안 돼요! 수준이 낮은 거죠. 낮은 등급인 겁니다! 낮은 등급이라 하죠. 러시아어처럼 들리네요. 내 러시아어를 용서해요! 등급이 낮은… 낮은 수준이요.
네, 됐죠? (예!) 여러분은 밤새 여기 앉아 있을 건가요? 일부는요? 몇 명이 가고 몇 명이 남죠? 나머지는요? 뭘 하죠? (머뭅니다) 뭘 하려고요? 왜요? (명상할 겁니다) 내일은 일 안 해요? (예) 왜 그렇죠? (일할 필요없습니다, 휴일이에요) (운이 좋네요) (전 내일 일하러 갑니다) 일하러 가야 하면 가세요. 안 그러면 내일 지각하게 되고 피곤하겠죠. (전 근방에 삽니다) 네, 알겠어요. 가야 할 사람은 가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음식을 가져가요. 적으면 더 가져와요. 충분하면 됐고요 모두가 다 가는 건 아니니까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천만에요. 떠나기가 아주 힘들죠. 알아요. 가야 하면 가세요. 난 이제 작별 인사할게요. (안녕히 가세요) 명상을 즐기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