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채소, 곡물은 탄수화물로 분류되며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당을 함유합니다. 탄수화물은 건강에 좋은 다른 물질도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식이섬유는 소화를 느리게 하는 셀룰로스, 리그닌, 펙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신체가 탄수화물을 처리해 포도당과 과당을 생성하기 때문에 느릴수록 좋습니다.
그런데 20세기 중반 가공식품이라고도 하는 즉석식품이 등장하면서 기업들은 맛을 향상하고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그 제품들에 설탕을 첨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섬유질이 없으면 설탕은 쉽고 빠르게 흡수되어 포도당 급증과 인슐린 분비 증가로 이어집니다.
그러한 불안정한 혈당 수치로 인해 무기력해지고 짜증이 날 수 있습니다. 단 음료에 대한 또 다른 우려는 고과당 옥수수 시럽이 들었다는 겁니다. 과당은 간에서 대사되며 그 초과분은 지방으로 전환됩니다. 이를 지속해서 섭취한다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및 간경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13년, 미국 신경학 아카데미에서는 증가한 포도당이 학습과 기억 능력을 손상할 수 있음에 주목했습니다. 단것과 정제된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려면, 다양한 미량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건강에 좋은 음식 부족은 추가 영양실조를 부릅니다.
단것을 너무 많이 먹으면 칼슘과 마그네슘의 소변 배설이 증가하게 됩니다. 단점이 많다고 해서 설탕을 완전히 먹지 말라는 건 아닙니다. 잘 알게 되면 더 신중하게 되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많은 가게에서 구매한 식품에 예상치 못한 설탕이 첨가됐다는 점이죠.
그럼 설탕을 줄이기 위한 실용적인 제안과 주의사항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라벨에 있는 영양 성분을 읽는 습관을 들이세요. 유기농 및 정제되지 않은 제품은 비싸지만, 더 많은 영양소를 함유합니다. 전분이 많은 음식 섭취는 제한하고 섬유질이 함유된 채소를 함께 드세요.
그리고 반드시 물을 많이 드세요. 덧붙여 유아에게 설탕을 먹이는 건 삼가세요. 만약 설탕 소비 조절의 중요성을 이해한다면 사랑하는 이들도 똑같이 하도록 분명 도울 겁니다. 유기농 비건 식단을 채택할 때처럼 빨리 시작할수록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