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는 기욤 로린 씨가 소개하는 그의 영화에 대해 계속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바닐라』 속 음악은 영화의 하이라이트이자 아름다운 과들루프의 목소리로 구성됩니다.
영화 속에서 바닐라는 마법의 타이탄 아룸 꽃을 탐사하러 갑니다. 저희는 로린 씨에게 생각의 출처를 물었습니다. “저는 이 꽃이 정말 아름다워서 좋아해요. 이 꽃이 시사하는 바는 모든 생명체가 역할이 있고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꽃이 파리와 기어 다니는 곤충을 인정한다는 게 좋았어요. 왜냐하면 우리는 종종 그들을 죽이려고 하는데 그들도 역할이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거든요”
로린 씨가 영화의 사회 정치적인 메시지를 말해줍니다.
“서인도 제도인들도 프랑스인이죠! 우리는 프랑스 일부이고 우리의 고충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해요. 과들루프에는 3년 동안 물을 공급받지 못한 공동체들도 있어요. 3년간 물이 없었어요! 너무하죠! 한편으로 저는 이 영화로 인해서 프랑스 시민이 이 섬의 주민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알아가서, 그들에 대해서도 걱정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어요”
로린 씨는 『바닐라』를 제작한 에너지와 영감의 출처를 말합니다. 『바닐라』는 프랑스에서 프랑스 TV, 캐널 플러스에서 방영됐고 다른 국가에도 방영됐어요. 현재까지 이 영화는 2021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TV제작 부문 크리스털상』, 뉴욕 국제 어린이 영화제의 『최고의 애니메이션 쇼츠 부문 그랜드상』을 포함해 22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를 마치며 기욤 로린 씨가 사랑하는 칭하이 무상사님께 전하는 메시지를 듣겠습니다.
“나중에는 그녀가 함께 계신다는 걸 점점 더 이해하게 되었고 그녀가 방법을 열어주셨죠. 이건 저를 매우 겸손하게 만들었어요. 전 정말로 제가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느끼지 않아요. 그래서 아주 기분이 좋죠. 절대 외롭지 않으니까요. 무엇보다도 제가 입문했기 때문에 좀더 차이를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함께 계속 명상합시다. 세상이 필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