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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조각의 역사는 4천년 전 북극 지역의 토착 이누이트인들이 지은 얼음집이나 이글루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7세기 중국의 헤이룽장성 사람들은 양동이 모양의 얼음덩이에 구멍을 새기고 그 안에 초를 꽂아 빙등을 만들었습니다. 이 기술은 매우 유명해져서 오늘날에도 빙등이 축제나 기념행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빙등은 얼음 축제에서 볼만한 여러가지 조명이나, 복잡하고 인상적인 조각으로 진화했습니다.영국의 예술가, 조각가, 기후변화 운동가 마크 코레스 씨가 설립한 비영리 예술 단체 『아이스베어 프로젝트』가 아이스베어 조각행사를 통해,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마크 씨는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인간의 행동과 습관이 환경과 동물 친구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전세계 여러 도시에서 북극곰의 실물 크기의 얼음을 조각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