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다나오의 영적인 루마드 공동체

루마드인은 민다나오 지역의 토착민 부족을 모두 아우릅니다. 이 지역은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며 또한 본토를 둘러싼 작은 섬들을 포함합니다. 루마드라는 단어에는 여러 뜻과 어원이 있습니다. 그것은 세부아노어를 포함한 토착어에서 유래하며 『토착민』을 뜻하는 카타왕 루마드어의 줄임말입니다. 이 말은 또한 『토종』 혹은 『고유』를 뜻하는 비사얀어와 『땅에서의 탄생』을 의미하는 비사얀어에서 유래합니다. 루마드인 즉 루마드논은 약 19개의 주요 공동체로 구성됩니다.

민다나오섬은 숲의 상당한 부분이 보호지역에 속하며, 그중 다수는 루마드논 조상의 땅이고 영적인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래서 루마드 인들은 지속해서 보존과 환경보호를 지지해왔습니다. 특히 하천계는 루마드논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루마드논은 역사적으로 영성의 애니미즘을 따랐고 특정 신들이 사람들과 공동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믿음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다른 루마드 공동체처럼, 히가오논 인들은 대대로 전해지는 역사인 파무드라 불리는 구전 전통을 유지합니다. 이 빛나는 설화모음은 전통 지킴이가 기억력과 회상을 통해 만든 대단한 솜씨입니다! 보고보, 티볼리, 만다야 쿨라반 그리고 블란과 같은 일부 로마드 공동체들은 직공 명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은 화려한 패턴과 색으로 눈을 사로잡는 천과 정교한 옷을 만듭니다. 다양한 루마드 공동체는 또한 금속조각에 매우 능숙합니다. 여기에는 테두레이, 바고보, 만다야, 티볼리가 포함됩니다. 각 루마드 공동체는 필리핀 원주민들의 다양한 역사 지식 관습 전통 아름다움의 증거입니다